평상시 못하다가 클러치 때 잘하는 선수?

평상시 잘하는 거에 비해서 클러치에 상대적으로 덜 잘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해바랍니다.

그게 말이 안된다고요. 서브룩 전성기때 4쿼터 평균 득점이 최상위권에 있었어요. 지금 당장 기억나는 위닝버저만 해도 덴버전 초장거리 3점 버저, 새크전 3점 버저가 있고요. 서브룩은 그 티어권 선수들 중에서도 클러치 엄청 좋은편입니다. 애초에 현역 중 끝내기 역전슛 1위(이게 아마 1년 전이었습니다.)기록도 가지고 있는 브룩인데 평상시보다 못하는 거면 다른 선수들은 얼마나 못하는 걸까요

Mvp 시절만 봐도 4쿼터만 되면 날라다니던게 웨스트브룩이었죠.

허허 서버럭 전성기 시절도 벌써 오래됬나보네요... 진짜 4쿼터 때 미친듯이 날아다녔는데

맞습니다. 기억납니다.
샌안에서 뛸때 어렴풋이 기억나고
랄에서 뛸때도 기억나네요.
클러치에 강했죠.

휴스턴에서 94~95 연속 우승할 때도 공수에서 클러치 때마다 엄청납니다.

조던의 희생양이었나여?

닉스 선수로 물론 조던의 희생양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조던이 1차 은퇴하고 드디어 올라온 파이널에서 로켓츠 상대로 6차전까진 잘만 하다가 7차전에 거하게 말아먹었습니다. 3점 0/11!!!

스탁스는 오히려 담이 크고 큰 무대에서 잘하는 타입이었습니다. 플옵에서 득점이 더 상승하는 몇 안 되는 선수였죠. 팀에서도 마지막 공격을 왕왕 스탁스에게 맡기기도 했구요. 6차전 마지막 샷을 쏜 것도 스탁스였는데, 만약 올라주원이 그걸 블락 못해서 들어갔다면 시리즈는 거기서 끝났을 거고 아마 스탁스가 파엠 먹었을 겁니다.

7차전은 그냥 그날 슛감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체감상 평상시에 비해 클러치 때 약한 것도 같고 .... 잘 모르겠네여.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6591

15-16파이널 때문에 이미지가 잘못 박혔을 뿐 커리는 원래 클러치 슛터로 유명했습니다. 위 글을 보시면 플옵 5점차/5분 이내 상황에서 조던 다음가는 볼륨에 2점 3점 모두 50%를 넘어가는 적중률을 보여줍니다.

역시 그런가요?...듀란트 합류시절이후에는 듀란트가 클러치타임에 해결하는 느낌이라 커리가 약해보였나봐요.

커리가 클러치에 약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전 오히려 강하다고 생각되네요

2017년때 종료 전 2분, 5점차 이내 승부 야투율
5/22 (1/11) ()는 3점입니다
유명한 자료인 플레이오프에서 20초 남은상황에 던진 슛이 0-9도 있고요
커리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듀란트 합류이후 클러치 상황에서 오락가락하는 것 같습니다
뭐 클러치상황이 오기전에 가비지로 끝내버리는 게임도 많기도 하고요

기록은 우리 듀란도 안 좋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