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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는 골스에 가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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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19:21:21

역대급 파이널 퍼포먼스도 그렇고,

우리가 듀란트 하면 생각나는 장면들,

오버 더 르브론, 18파이널 game3 빅샷(same spot, same result)

 

모두 골스를 가지 않았더라면...

나오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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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4-10 19:34:44

이미 검증된 팀에 딱 모자란 한조각 퍼즐이 역대급 선수로 메워졌으니
팀에게나 듀란트에게나 길이길이 회자될 시너지와 퍼포먼스를 이뤄냈죠.
제가 듀란트라면 다음 FA에는 다시 한번 고민 할것도 같습니다. 커듀 전부 전성기는 꺾였겠지만서도.

2020-04-10 19:59:02

오클에 남아서 같은 성과를 이뤘으면 훨씬 더 멋있었겠지만, 그래도 골스로 이적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바클리나 칼 말론, 크리스폴등 보면 우승도 운이 따라줘야 가능한데,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서 더 늦기전에 최고의 결과를 얻었으니까요. 브루클린에서도 우승 한번쯤은 더 추가해주길 바랍니다.

2020-04-10 20:04:57

최전성기에 접어드는 자신의 기량을 그것도 역대 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곳에서 플레이하고 그 모습을 영원히 간직한다는 것도 정말 몇안되는 큰 운 중에 하나가 아닐지 싶어요. 영상과 기록은 영원할테니...

2020-04-10 20:06:12

굉장히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100년이 지나도 결국 남는건 반지죠

2020-04-10 20:14:20

듀란트의 상황과 위치의 선수라면 아마 누구나가 골스를 택했을 것갑습니다.

Updated at 2020-04-10 20:21:45

Okc에 잔류했거나, 당시 루머가 돌았던 클리퍼스나 셀틱스에 갔어도 더 영화같은 우승, 멋진 퍼포먼스가 나왔을 수도 있었겠죠.

개인적으로는 셀틱스에 가서 숙적1 르브론을 컨파에서 꺾고, 파이널에서 숙적2 워리어스를 꺾고 우승했다면 정말 멋있었을거 같아요. 커리어에서 가장 큰 숙적 둘을 같은 해에 꺾고 우승하는거니까요.

적어도 본인이 에이스인 팀에서 본인의 부진으로 1-3에서 역스윕 당한 팀에 들어가는거보단 모양새가 멋졌을거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결국 if의 영역이고 남는건 지금듀란트에게 있는 반지와 트로피이기는 하죠.

Updated at 2020-04-10 20:55:55

역대 슈퍼스타중 가장 나약한 무브에 이은 우승이라 생각합니다

2020-04-10 22:06:07

동감합니다
역대 가장 쉽고 편하게 파엠 받은 듯 합니다

2020-04-10 21:04:53

최강이라 볼 수 있는 팀에 조인하긴 했지만
그 팀에서 본인이 최고의 선수라는걸
2개의 파엠으로 증명했으니
듀란트에겐 최고의 선택 아니었나 싶습니다.

2020-04-10 22:46:26

직접 운전까지해서 우승했는데 최고에 가까운 무브라고 보입니다.노비츠키처럼 프랜차이즈스타로써 우승했다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요.. 우승은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따라줘야하는거라서
반지 이전에 실력으로는 리그 탑뿐만 아니라 역대급에도 소환되는 듀랭이 입장에서는 반지 없이 커리어가 끝나는 레전드들을 봐와서 반지가 급했을거라 생각됩니다. 듀란트 입장이 이해가 가서 욕은 안하되 다른 사람들에게 욕 먹는까진 쉴드 못 치겠습니다

2020-04-10 22:58:16

골스에 안갔다면, 솔직히 바클리 비슷한 이미지로 마감했을 것 같군요

2020-04-10 23:02:48
2020-04-10 23:13:43

결국엔 결과가 말해주죠.

2020-04-10 23:58:44

뭐... 르브론이 이미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터라 슈퍼스타들이 쉽게 우승을 하려고 슈퍼팀 꾸리는게 새삼스럽지는 않네요 듀란트의 골스행은 그래도 르브론의 마이애미 빅3 이후 가장 충격이 크긴 했습니다 

 

골스가 워낙 강팀이었으니까요 not1~not7하던 때와 비슷한 충격을 받긴했어요 이미 앞선 사례를 겪었는데도 크게 다가왔던건 73승팀이라는 사실이 있었기 때문이죠

2020-04-11 01:55:22

글쎄요. 무임승차 우승이 그리 대단한가?

2020-04-11 11:20:03

프로는 결과죠. 어찌되었든 2연속 우승에 2번의 파이널 mvp까지 거머쥐었는데 골스 이적은 탁월한 선택이고 봐야됩니다. 무임 승차,버스 탔다라는건 말도 안되는게 본인이 반지는 물론 트로피까지 2개 싹쓸이 했고 스탯 및 활약상도 최상급인데요? 파엠 2번 탔다는 사실에서 무임 승차 얘기는 이미 할 수가 없습니다.

듀란트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은 오클에 남지않고 골스에 합류했다것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안갔으면

프랜차이즈의 낭만이라는 허상하에 반지 평생 못 얻고 제 2의 칼 말론이 되었을듯. 아니, 그 정도 내구성

가진 선수도 아니니까 말론보다 평가 떨어지겠죠. 말론과 유잉의 그 사이 어느 지점이겠네요.

2020-04-11 12:48:01

가길 잘했습니다
솔직히 듀란트 이적 전에 골스한테 컨파에서 졌을때만 해도 그때 분위기가 듀란트로는 우승은 힘들다 이런 여론이 꽤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옮기고 우승하니까 실망스럽다라는 의견은 있어도 역대급 선수다라는거에 대한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다 사라졌죠

den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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