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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드로잔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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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03:27:03

랩터스팬들이 꿈에도 그리던 우승을 위해 포기해야만했던 가장 소중한것이었습니다. 예전에도 비유한적있지만 타노스가 반지를 얻기위해 맞바꾼 고모라(맞나요?) 혹은 라라랜드 주인공들이 각지의 꿈을 위해 포기한 사랑 이런거입니다.

크리스보쉬와 빈스카터를 이제는 더이상미워하지 않지만 그래도 제마음속의 랩터 프랜차이저는 라우리와 드로잔이 그들보다 먼저입니다.

요즘 모든 스포츠를 못보다보니 괜히 감성적으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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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8 06:06:53

아마 드로잔을 미워하는 랩터 팬들은 없을거에요... 보쉬는 반반인데 카터는 싫네요 아직도

2020-04-08 10:15:33

랩터팬들이 드로잔을 미워할 이유가 있나요?

WR
2020-04-08 12:31:11

사실 고백하자면 2015년쯤 워싱턴한테 스윕당할때 미워했습니다. ㅜㅜ
그후에 FA때 당연히 고향인 LA로 가겠구나 했는데 랩터스와 재계약을해서 감동받았어요. 그뒤로는 새로잔이 되어도 절대 미워할수가 없더군요.

2020-04-08 12:46:28

 

예전에 드로잔이 트레이드 당한 것은

 

본인이 "자초"한거다라는 글에 반박글을 달다가 정지를 먹은적이 있습니다.

2020-04-08 16:14:03

없을 순 없죠

 

정규시즌에 비해서 못한 플레이오프 모습은 미워할만했죠... 뭐 이건 비단 라우리도 비슷하긴 했지만

2020-04-08 16:21:44

뭐 그런 이유라면 미워할수도 있겠지만..보쉬나 카터랑은 좀 결이 다른 문제인듯 해서요. 의견 감사합니다.

2020-04-08 16:29:28

아 당연하쥬 아애 결이 다르죠... 그래서 드로잔은 그나마 애증일거 같은데 저 둘은...

2020-04-08 07:34:18

가모라입니다. 찰떡 같은 비유시네요.
공감 한 표 드립니다

WR
2020-04-08 12:06:55

아 맞아요!! 가모라였죠. 저도 쓰면서 뭔가 아닌거 같은데 싶었어요. 생각해보니 소돔과 고모라와 헷갈렸네요

Updated at 2020-04-08 08:17:05

드로잔 올해 FA던데 랩터스 프론트가 원하면 다시 데려올 수 있겠죠. 샌안토니오 팬들은 드론잔을 에이스로 하는 리빌딩에는 관심이 없어보이더라구요. 매니아 댓글들 보면요.

2020-04-08 10:15:05

가모라..와 닿네요

2020-04-08 12:14:55

라라랜드에서는 남주는 끝까지 포기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 장면이 더 애잔했습니다. 두 주인공이 사랑을 이뤘더라면 하고 스쳐 지나가던 상상 속이 장면들이 더욱 아쉽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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