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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은 진짜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트로피로부터 멀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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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7 23:01:41

사치세가 아깝다고 하든을 휴스턴으로 트레이드한 이후로
최고성적이 컨파진출 2번에 그쳤습니다.
하든을 트레이드 시키지 않았다면
최소 두번 정도는 우승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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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7 22:49:48

제 생각에는 하든이 지금의 하든이 안되어서 1우승 이상의 성적은 의문입니다

2020-04-07 22:52:50

제가 알기로 이바카랑 하든 중에 선택했어야 됐는데 당시에는 여론도 하든보다 이바카 잡는 것이 대세였던 것 같습니다.

2020-04-07 22:54:58

둘중한명만 잡으려는 이유가 사치세때문이었던걸로 알아요

2020-04-08 00:25:18

당시 오클은 둘 다 잡으려고 했습니다 

이미 이바카와 4년 50M에 계약을 했었고 하든에게 4년 52밀의 연장계약을 제안했지만 하든은 이를 거부했고 마지막에는 55밀까지 올려 제안했지만 이 또한 거부하면서 트레이드쪽으로 선회한 것이죠

2020-04-08 12:11:06

그 55밀이 하든측이 원했던 금액과 거의 차이가 없는 금액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사치세와 하든 둘중 저울질해서 사치세를 선택한거라고 보는게 맞죠.

2020-04-07 22:56:15

하든 나가고 컨파 두번 더 갔어요.
13/14시즌, 15/16시즌

WR
2020-04-07 23:02:00

수정했어요

2020-04-07 22:56:50

잘못이라고 할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2020-04-07 23:05:37

그 부분도 물론 아쉽지만 해마다 핵심 1명씩 아웃된게 더 크다고 보네요

2020-04-07 23:06:38

하든 안보냈으면 웨스트브룩을 못 잡았을 걸요. 맥스급 연봉을 3명에게 주긴 힘드니까요.

2020-04-07 23:08:25

그냥 결과론적으로 막 던지는 거죠...
그때 상황 보면 이바카 잡는 게 맞았고,하든이 어마어마하게 포텐을 터뜨렸을뿐이죠.
그리고 스몰마켓인 오클입장에서는 항상 프론트가 준수하게 일을 했고,성공은 아니더라도 실패했다고 하기에는 듀란트 나간 후에 사실상 웨스트브룩만 코어로 있었고,하든이 오클에서 지금 모습 보일지는 모르죠.오클이랑 휴스턴 팀이 달라서 어느 방향으로 성장했을지 얼마나 성과가 나왔을지도 모르고요.다 결과 보고 나오는 말일뿐입니다.

2020-04-07 23:09:58

포텐만 보면 역대 최고 수준의 팀이긴 하죠

MVP급 PG, SG, SF

DPOY급 PF

 

 

2020-04-07 23:49:17

복음서도 나온 갓급 센터 무시하나요.

2020-04-08 10:37:08

하든 트레이드 안됐으면 아담스도 없었어요.

2020-04-07 23:10:28

"맥시멈급 두명에 준맥시멈급 두명과 얇은 뎁스" 그리고 "맥시멈급 둘에 준맥시멈급 하나 + 어느정도의 뎁스" 에서 후자를 선택한거죠. 그때는 이바카가 이렇게 빨리 노쇠할거라곤 상상도 못했을겁니다.

Updated at 2020-04-07 23:14:26

사실 오클이 저 기간동안 컨파 두번에 그친건 거진 베벌리 탓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서브룩-레지잭슨-듀란트까지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어마어마 했어요.

Updated at 2020-04-07 23:23:08

하든도 휴스턴에서 컨파라도 가야 할텐데...

2020-04-07 23:25:00

14/15, 17/18 컨파 갔어요.

2020-04-07 23:25:36

휴스턴도 컨파는 두번 가지 않았나요?

2020-04-08 00:33:56

심지어 프라임 골스를 벼랑끝까지 몰았었죠. 폴 부상만 아니였으면 누가 이기든 역대급 명경기 나왔을겁니다.

2020-04-07 23:39:57

하든 나간 이후에도 트로피와 상당히 가까웠어요.

2020-04-07 23:44:41

저도 클블이 그랬던것처럼 우승적기에는 과감히 투자했어야된다 봅니다 그시기에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투자했어야된다고 봐요

2020-04-08 00:19:09

트로피를 못든건 돌아가면서 큰부상 당한것이 제일 컸고 다음은 하든이 있었어도 조합이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재능과 이름값만으로 본다면 14-15 15-16 골스보다 더 좋은팀이 okc였으니까요.

2020-04-08 00:33:45

둘중 하나가 아니라, 사치세를 좀 문다면 둘다 잡을수도 있었는데

그게 싫어서 하든을 안 잡은겁니다.

결국 가장 우승확률이 높을때 투자를 안하다가 어중간한 전력일때

엄청난 사치세만 물게 되었다는..

2020-04-08 00:40:05

하든 잡을려면 잡을 수 있었고
우승도 했을거라고 봅니다

2020-04-08 01:11:55

지금 하든이 이 정도 선수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죠, 당시에도 좋은 플레이어기는 했습니다만. 프론트에서는 이바카의 가치를 높게 봤던 것 같아요.

2020-04-08 10:42:26

에인지 같은 사람은 알았죠. 그리고 당시에도 선수가치는 이바카보다 하든이 높았죠. 물론 팀에 더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바카 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2020-04-08 01:32:28

개인적으로 이 토픽에서 썬더가 이바카vs하든에서 이바카 택했다는 주장은 이해가 안 됩니다. 썬더가 이바카에게 준 금액이 4년 48밀이고 이바카 계약 후에도 하든한테 4년 56밀 제시했습니다. 이바카와 하든 사이 양자택일 구도가 아니라 하든과 썬더의 줄다리기였죠.

당시 하든은 WS, BPM 기준으론 정규, 플옵 모두 듀란트에 이어 팀내 2위였었죠. 그렇다고 당시 하든이 웨스트브룩보다 나았다는건 아닌데, 이바카보단 확실히 가치 있는 선수였습니다.

하든이 MVP가 될지는 누구도 몰랐지만 당시 하든이 보여준 것만 놓고 봐도 썬더의 평가가 박했다고 보고, 오판이었다고 봅니다.

우승은 미지의 영역이지만, 분명한건 하든을 잡았으면 썬더는 더 강했겠죠.

스몰마켓은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보는것이, 카멜로 앤써니나 데니스 슈뢰더 쓰려고 사치세 과감히 지른 구단이라..

2020-04-08 06:26:23

하든은 파이널에서 부진한 게 커보였죠. 당시 매니아에 2픽인데 아쉽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사치세 내려면 이 악물고 낼 수 있었겠지만 지금에야 샐캡 확장도 되고 중국 시장으로 성공적인 진출이 되서 별 거 아니여 보일 수 있지만 당시엔 사치세 물고 잡을 하든의 샐러리가 식스맨으로 쓰기엔 상당히 부담되는 샐러리입니다.

지금처럼 mvp 기량이라면 당연히 잡았겠지만 될지 안될지 아무도 몰랐죠.

 

그리고 만약 잡았다 치더라도 같이 나오면 웨스트브룩보단 하든이 게임조립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웨스트브룩이 mvp가 될 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2020-04-08 07:56:15

3명이 계속 모여 있었으면 듀란트도 MVP를 못 탔을 수도 있겠죠. 근데 특정 선수가 MVP가 되길 바래서 전력을 빼고 특정 선수의 파이를 늘리겠다.. 이런 생각하는 구단은 없으니까요.

사치세 관련해선.. 애초에 사치세 안내고 우승한 팀이 극히 드뭅니다. 당시 히트는 주축들의 페이컷에도 사치세를 냈던 팀이고, 골스도 커리의 염가 계약이 끝나고부턴 샐러리가 터져나갔죠.

2020-04-08 14:03:47

어떤 선수가 mvp가 되길 바래서 전력을 빼서 그 선수를 몰아주겠다가 아니라 3명이 전성기에 만난 것도 아니고 같은 팀에 드랩되서 막 기량을 발전해나갈 시기에 포제션도 제대로 못 가지면 성장할 수가 없겠죠. 오클에 서브룩 하든 듀란트 셋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스캇 브룩스가 절묘하게 팀 전술을 짜는 감독도 아니였구요. 

하든이 휴스턴가서 터진 것만봐도 어느정도 답이 됐을 거라 믿습니다.

지금이야 셋이 mvp탔으니 같은 팀이였으면 대단했겠네? 할 수 있지만 셋이 같은 팀이였으면 누군가는 평범한 선수로 지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치세 안내고 우승하긴 어렵죠. 반대로 말해서 하든에게 제시했던 것 이상을 지불할 만큼의 가치가 없었다고 프레스티가 판단했던 거겠죠. 개인적으로 프레스티의 당시 판단은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

 

2020-04-08 15:50:18

"지금이야 셋이 mvp탔으니 같은 팀이였으면 대단했겠네"

이미 윗 댓글에 썼지만 이런 생각이 전혀 아닌데요. 당시에도 충분히 대단한 팀이었고 조합이었죠. 2라운드-컨파-파이널.. 3년간 한 단계씩 오르던 젊은 팀이었죠.

사람들이 단순히 3명 모두 MVP가 됐으니까 썬더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하는건 아니죠. 매년 발전해서 파이널까지 갔던 팀을 루키 계약 끝나기도 전에 스스로 감가상각 시킨 부분을 비판하는거죠.

님 말씀대로라면 썬더는 우승을 스스로 포기한 팀에 가까운거죠.

2020-04-08 19:52:41

우승을 스스로 포기했다기보단 하든의 가치를 높게 안본거죠. 하든의 가치를 높게 봤다면 이 악물고 더 좋은 계약 제시해서 달렸을 겁니다.

다만 제 댓글에 언급했듯 하든이 이렇게 클 줄 몰랐고 3명이 계속 같이 하면 하든이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을 할거라 당시에 예상한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휴스턴에서 첫 몇 경기 40득점 계속 하기 전까지는 오버페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으니까요.

 

이미 듀란트 서브룩을 맥시멈에 계약해버렸고 이바카까지 지른 상황에서 그 이상을 지불하기엔 스몰마켓의 한계였던 거죠. 구단주가 못 낸다 해버리면 끝입니다.

샌안이 될 수 있다면 질렀겠지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2020-04-09 13:17:58

썬더가 아예 지출을 걸어잠근 구단이라면 정말 스몰마켓의 한계라 할텐데, 12년 당시의 하든보다도 (누가봐도)기량이 확실히 떨어지는 카멜로 앤써니나 데니스 슈뢰더를 쓰면서 말씀처럼 이 악물고 사치세를 내는 결정을 했고, 폴조지가 트레이드 요청을 안했으면 3년 연속이라 징벌적 사치세까지 감수했겠죠. 당시의 결정을 비합리적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2020-04-09 15:19:58

그건 서브룩이 떠나지 않길 바래서였겠죠. 폴죠지 트레이드가 아니더라도 서브룩이 오클이 떠났을 거 같진 않지만 어찌됐든 폴죠지가 오클에 트레이드로 오면서 확고하게 서브룩이 잔류했습니다.


듀란트 이바카는 떠났고 남은 건 서브룩 하나인데 서브룩 마저 떠나면 오클에 남는게 뭐가 있나요? 당시에 쓸만 하던 선수는 아담스? 얼마 안있어 누워버린 로벗슨? 

 

그 동안 드랩을 잘해서 또 다른 유망주를 얻어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형fa들이 오는 것도 아니고요. 폴조지도 트레이드 되서 오클 온거지 fa로 온 거 아니죠.

 

 

시즌 중반에 하든이 연장계약하면 얼마를 받아야하는 폴이 있었는데 9밀 10밀 11밀 이상 중에 9~10밀이 2등이였고 11밀 이상이 1등이였으나 당시 예상이 대부분 많아야 오클이 제시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죠. 하든이 그걸 거부했고 오클은 거기서 미련을 버린 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하든이 더 터질지 안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클도 고민이었을 것이 식스맨에게 4년56밀보다 더 주면서 계약하기는 답답했을 겁니다. 오클은 명백히 하든에게 식스맨을 시키려 했으며 하든 또한 후에 인터뷰로 오클에 남았었다면 식스맨을 계속 했을 것이라고 했죠. 비슷하게 마누는 12/13 시즌 14밀 받았었습니다. 오클은 식스맨으로 쓸 하든 계약의 마지노선이 마누의 샐러리라 생각했고 하든은 그 이상을 원했으니 서로 결렬된거죠.

 

이 부분을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전 프레스티가 충분히 남들이 보기에도 납득할만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020-04-10 09:23:38

목적이 있으면 스몰마켓도 지른다는 건데, 웨스트브룩이 떠나지 않도록 돈을 쓰는 것보단 파이널 갔던 젊은 팀의 전력을 유지해서 대권을 위해 돈을 쓰는게 훨씬 합리적이라 보네요.

당시 하든이 마누보다 못한 선수도 아니었을 뿐더러 지노빌리가 만 35세였음을 감안하면 하든이 마누보다 좋은 계약을 얻는게 당연하다 보구요. 게다가 샌안은 페이컷이 관행이던 팀이기도 했었죠. (페이컷을 가능케 했던건 함께 경험한 우승이구요.)

파이널에 갔던 팀이 불화도 없었던 젊은 코어를 스스로 놓고 전력을 감가상각 시키는 경우를 저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성장 가능성,실링을 제하고 당시 썬더에서의 하든의 기량과 기능성 그리고 우승이라는 목적, 썬더도 돈을 쓰려면 쓸 수 있는 구단이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비합리적인 결정으로 봐도 무리 없다고 보네요.

2020-04-08 10:43:25

파이널에서 부진한 것도 사실 듀란트가 르브론 못 막으니까 하든이 짬처리 당한 느낌으로 10cm 큰 선수 막다 터진거에 가깝다고 변명할 수 있고, 그 전 컨파에서 한거보면 플옵에 확 죽는 선수는 아니었죠.

2020-04-08 13:55:40

하든 짬처리는 맞는 말씀입니다. 듀란트가 막기엔 당시 르브론이 절정의 기량이었고 공격에서라도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당시에 수비 괜찮다는 하든 붙였지만 역부족이였죠.

 

플옵 전체가 부진했다는 게 아니라 시즌의 끝 파이널에서 부진한 게 커보였다는 말씀입니다.

어쩌다 파이널에서 미쳐서 좋은 계약 따낼수도 있듯 다음 계약에 영향을 꽤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2020-04-08 01:49:45

부상이 컸죠.

2020-04-08 02:21:47

하든 트레이드를 안시켰더라면 이바카를 붙잡기 정말 힘들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하든을 붙잡았더라면 수비와 궂은 일에서 강점이 있던 이바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 잡기가 정말 힘들거라 판단하여 우승 많아야 1번이었을것 같습니다. 붙잡을 당시의 이바카의 수비능력은 오클에서 정말 필요했다고 생각했기에 ... 뭐 어차피 하든도 놓치고 이바카도 노쇠화 오면서 힘들긴했지만....말이죠

Updated at 2020-04-08 02:54:22

엄청난 사치세 감수하고 달릴 생각만 있었다면 왕조를 세울만한 멤버풀이였죠

하든이 그정도일줄 몰랐던거다 둘중 하나 선택해야했을거다도 다 팬들 입장에서 쉴드 치려고 나오는 의견이죠

 

그 당시에도 하든은 지금 수준은 아니더라도 잘했고 나이 고려하면 잘 될 선수였어요 다 잡으려면 잡을 수 있었구요 우승 기회라는게 그리 자주 오는게 아니기에 이 기회를 놓치면 10년은 힘들거다라는 생각이 없었던거죠 달릴때는 손해를 감수해야하는데 오클은 그걸 망설였습니다

 

그걸로 인해 서고동저 시대의 높은 벽들을 아깝게 넘지 못할 차이를 만들어낸거구요 부상도 있지만 부상이 아니었더라도 서부가 안정적으로 파이널을 가기에는 엄청나게 빡센 동네에요 설사 부상이 없었고 파이널까지 간다하더라도 동부쪽에서 비교적 편하게 일정보내고 올라온 슈퍼팀을 상대로는 체력적으로 불리했을거구요 

Updated at 2020-04-08 03:23:32

괜히 골스가 사치세가 어마어마할텐데도 징벌적 사치세를 감수하고 듀란트 잡고 쭈욱 달릴 계획을 잡았고(물론 그린이 난리쳐서 파토났지만) 르브론이 슈퍼팀을 만들고 다니고 하겠습니까

 

우승을 하려면 뛰어난 재능들이 모여서 변수를 줄여야해요 그래야 체력적으로 세이브도 되구요 부족한 뎁쓰야 뛰어난 선수 여럿 보유하고있어서 엄청난 강팀으로 보이면 반지원정대가 어느정도 채워줍니다 

 

얼마오지도 않는 기회가 왔으면 돈만 팍팍 쓰면 되요 괜히 어줍잖게 선택하면 다른 팀들도 할만하다고 생각해서 전력으로 부딪히죠 압도적으로 강해보이면 몇 년뒤에 우승 노려야겠다하고 나중을 기약하는 팀들이 나올 수 있구요.

2020-04-08 02:54:57

당연히 잘못된 선택입니다.

세상에 사치세 내는게 겁나서 챔피언 컨텐더 팀을 스스로 약화 시키는 팀이 있나요?

징벌적 사치세까지 쌓이고 쌓여고 도저히 못하겠다 정도도 아니구요

그리고 그 당시에 이미 하든은 특별한 선수였습니다.

지금처럼 mvp급 까지는 몰라도 다른 팀에서 1옵션감으로 고려되던 선수였죠.

이바카와의 비교도 하든이 이바카보다 못한 선수가 아니었죠. 그냥 팀내에 웨스트브룩같은 볼핸들러와 득점 역할 해줄 선수가 있었기에 밸런스상 이바카가 우선시 되었던 것뿐이죠

그때도 마찬가지였죠. 그때는 몰랐던 게 아닙니다. 하든딜때 찬성과 반대가 팽팽했는데 반대쪽은 같은 이유로 반대했었습니다. 찬성하는쪽은 이미 실패가 결과로 나왔는데 같은 소리만 계속 하고 있구요

2020-04-08 03:07:40

당시 하든은 고작 3년차 22살에 아이솔레이션 위주의 플레이로 17점을 50%의 확률로 넣어주던 초특급 유망주였습니다. 당시 하든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는걸 보고 대체 오클 단장은 뭐하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예상대로 역대급 패착이었네요. 하든같은 유망주를 거의 대가없이 보내버리는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2020-04-08 08:26:04

그 당시 상황을 봐야죠. 지금 결과로 판단하면 어떻게해요...

2020-04-08 08:31:15

하든이 그대로 남아잇엇엇다면 현재 휴스턴에서만큼 기량이 만개햇을지 의문입니다. 타팀가면 에이스급으로 성장할꺼라는 이야기는 많았죠.하든입장에서도 오클과 재계약보다는 본인롤을 더 많이 부여받는팀에서 뛰고싶엇을겁니다.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2020-04-08 11:02:58

 물론 하든의 트레이드가 오클의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결과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다이나마이트 듀오의 번갈아가면서 당한 큰 부상이 가장 아쉽습니다.

 

한명의 부상 > 다른 한명의 과부화 > 그 다른 한명의 부상 > 우승 실패.... 순환이라 아쉽네요.

2020-04-08 11:40:12

전 하든이 잔류했다면 이런 점에서 더 여유가 있지 않았나 싶거든요
한명이 부상이어도 득점할 선수가 두명이 남아있으니 무리할 필요가 없었겠죠

2020-04-08 13:41:10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당시에 그게 잘못된 선택이란 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싶긴 하네요.

2020-04-08 20:40:12

하든 안 잡은 것 때문 아니에요. 베벌리가 웨스트브룩 무릎 날려버려서 그렇죠. 그 나비효과가 엄청났습니다.

2020-04-08 20:40:37

그래서 제가 베벌리를 매우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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