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바르셀로나 미국과 크로아티아 후기 (조던의 경기력)

첫번째 경기입니다. 혹시 어떤 앙심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불스의 제리 크라우스 단장이 유럽의 매직 존슨이라고 불리던 쿠코치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90년 드랲에서 쿠코치를 지명하고 엄청나게 행복해했고, 아직 느바에서 뛴 적 없는 쿠코치에게 대규모 계약을 맺게 되죠. 당시만 해도 위상에 비해 연봉이 턱없이 적었던 피펜과, 증명한 것도 없이 큰 돈 받는 부분에 대해 조던은 쿠코치를 인정하기 싫어했죠. 그래서 올림픽에서 경기를 하기 전에 조던과 피펜이 “오늘 니 녀석을 묵사발 내주겠어. 어디 니가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줘봐” 라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에 들어가서, 번갈아 쿠코치를 마크하면사 그야말로 개박살을 내놓죠. 다만 쿠코치도 능력이 대단한 선수라서, 결승에서 다시 만났을때는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그때부터 팀메이트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일화입니다.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불스시절 쿠코치는 정말 잘했던것 같습니다

패싱센스와 메이드 능력이 그 당시의 돈치치 같은 느낌이에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