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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로빈슨이 화를 내면 정말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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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6 23:23:26


본인을 의도적으로 공격하던 선수들 조차도 

넓게 포용하고 이해하는 신사적인 로빈슨이 이날은 왜 이렇게 화가났는지

허.. 정말 무섭군요..


로빈슨이 선수생활 초기에는 트래쉬토크도 하고 꽤나 거친면이 있는 플레이어였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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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4-06 23:55:02

정말 억울한 반칙 판정이었나 봅니다. 존 루카스 감독이 길길이 날뛴 것도 로빈슨의 감정을 증폭시킨 듯... 아무리 얌전한 사람도 참다참다가 정말 억울하면 저렇게 터질 수 있죠. 오히려 거칠기로 악명 높았던 데니스 로드맨과 J.R 리드가 로빈슨을 달래는 모습이 이채롭네요.

 

로빈슨은 원래 크리스챤이긴 한데, 90년대 초반에 신앙이 독실해지면서 더욱 진중한 플레이어가 되었죠. 데뷔 초창기 거칠었던 모습들이 그때 이후로 좀 점잖아졌구요. (근데 저 날뛰는 모습은 독실해진 이후 시점인데 말이죠. )

 

나름 종교라는 게 선수들의 마인트 컨트롤에 꽤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아킴 올라주원도 소싯적엔 꽤나 거칠고 매너 없는 선수였으나 이슬람 신앙이 독실해지면서 이후로는 꽤나 성숙한 플레이어로 거듭났죠.

 

종교는 아니지만 카림 압둘-자바의 경우, 요가와 명상, 절권도를 수련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한창 젊을 때에는 감정 조절 안 되고 주먹이 먼저 나가는 거친 면도 있었는데, 심신 수양 이후로는 꽤나 진중해졌죠.

WR
2020-04-07 17:13:44

그러게 말이에요

로드맨이 로빈슨을 달래다니.. 참 별일이 다있군요

 

종교가 선수들의 감정조절에 큰 기여를 하는것은 긍정적인것 같습니다

특히 압둘자바의 심신수양은 흥미롭네요 

2020-04-07 00:07:48

버넌 맥스웰 , 오티스 토프 추억의 로켓츠 선수들이네요

2020-04-07 09:59:25

역시나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매드 맥스...

2020-04-07 00:25:15

앞에서 2미터 + 0.1톤인 사람이 저러면 무슨 기분일까요?

2020-04-07 09:32:00

아시아인들은

 

바로앞에 가만히있는 190넘는 흑형이 있어도 무서워요....

2020-04-07 10:25:39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2미터대도 그냥 2미터가 아닌 리얼 7풋일텐데 얼굴 보려면 고개가 꺾일듯.

문제는 고개를 들지도 못하겠지만...

 

더 무서운건 저런 유니폼에 완벽에 가까운 근육질이 다 보인다는 겁니다.

시비 붙으면 일단 큰절부터 올려야죠 

2020-04-07 14:51:38

 그나마 젠틀한 제독이어서 저 정도입니다. 다혈질인 애들이면 최소한 밀치거나 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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