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명예의 전당 입성시 조던이 자신을 환영 해주었으면 좋겠다"
Kobe bryant wanted his idol, Michael Jordan or Phil Jackson to induct him into the Hall of Fame
코비 브라이언트가 자신의 NBA 명예의 전당 입성 세레모니 시에 그의 아이돌 마이클 조던이나 필 잭슨이 자신을 소개 해주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코비는 앞서 헌액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동료 NBA 전설 마이클 조던이나 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감독인 필 잭슨이 "내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을 환영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In terms of who might present, for me it’s two people: Michael Jordan or Phil Jackson," he said. "They’ve been the greatest mentors, not only in my career as an athlete, but also as a person. And what I might say is just a lot of thank yous. ‘Cause I’ve had a lotta help along the way. A lotta lotta help."
코비 : "그들은 운동선수로서의 내 경력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최고의 멘토였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감사하다는 말 뿐이다. 왜냐하면 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Kobe idolized Jordan and patternde much of his game after him. Like Jordan, it was Jackson who helped Kobe to the next level. Both of these make a ton of sense
코비를 생각하며 오열하는 케빈 가넷
故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농구 명예의 전당 선발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NBA 올스타 주간을 맞아 202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최종후보들을 발표했다. 최근 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팀 덩컨, 케빈 가넷 등 2000년대 NBA 올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넷과 코비는 90년대 NBA 고졸선수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가넷은 1995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에 입단해 전설이 됐다. 보스턴 셀틱스는 2008년 우승주역 가넷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코비는 1996년 드래프트 전체 13위로 샬럿 호네츠에 지명된 후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돼 20시즌을 뛰었다. 팀 덩컨은 1997년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된 후 2016년 은퇴 전까지 우승 5회를 차지했다. 코비와 덩컨은 한 팀에서만 뛰면서 에이스로 활약한 프렌차이즈 선수다.
가넷은 ESPN과 인터뷰에서 코비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가넷은 “코비가 이 자리에 왔다면 굉장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명예의 전당은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현실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NBA는 지난 1월 2일 데이비드 스턴 전 총재가 뇌졸증으로 사망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지난 1월 27일 코비와 딸 지아나가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오는 8월 30일 메사추세스주 스프링필드에서 개최된다. 레전드들이 감동적인 연설을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감이지만 코비의 명예의 전당 연설은 들을 수 없게 됐다.
코비 추도사를 하면서 오열하는 마이클 조던
코비와 지지에 대한 추도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바네사를 부축해주는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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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봐도 너무 슬프네요..
너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