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가 레이커스에 와서는 고투가이로서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네요

AD 팀내 득점 1위 릅 리그내 어시 1위 이상적인 모습 같은데요.

고투가이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르브론이라는 또 다른 버팀목이 있으니 혼자 할걸 나눠서 하면 되죠. 받아 먹는게 늘긴 했지만..받아 먹을수 있는데 혼자 힘 다 빼면서 공격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포지션이 빅맨입니다. 스윙맨과 같은 노선에서 고투가이 논할건 아니죠. 최근 빅맨중에 고투가이 가능했던 선수는 샤크입니다. 그게 벌써 몇년전 일인가요?

무리하게 혼자 다 책임지며 고투가이 하고 수비에서도 과부하 걸려서 점점 부상 데미지 누적 정말 좋지 않은 테크트리죠.
오히려 레이커스 와서는 확실한 1옵션의 모습을 가지고 가되 엄청난 2옵션 르브론과 아이들의 도움으로 확실히 관리 받으면서 큰 부상 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는게 정말 좋아 보입니다.
실상 레이커스에게 중요한 건 풀옵 그리고 우승 이겠죠.
실상 커리어내내 부상에 시달리는 빅맨이자 아직 82경기 + 알파로 엄청난 체력과 관리를 요하는 파이널 근처에 가보지 못한 AD에겐 이런 관리가 엄청나게 중요하고 또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지금 이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잘 나가고 있는데 무리해서 AD가 고투가이 역할을 하면서 변화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풀옵이 되어 현 레이커스 시스템처럼 수비로 조이고 속공과 빠른 공격을 즐기는 농구가 서서히 막히기 시작하고 한층 더 빡센 수비와 하프코트 농구가 늘어나면 분명 AD와 릅의 지분과 중요도는 자연스럽게 올라 가리라 봅니다.

 수비에 좀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샷 셀렉션을 조금 더 간결하게 가져가는 빈도가 증가했죠. 오히려 이게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