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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계기로 탐슨 하든 어떤 비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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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13:04:22

좀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제가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비단 탐슨- 하든뿐만이 아니고 선수 급차가 꽤 많이나는 선수들끼리의 터무니 없는 비교는 파이어나기 좋은 주제인 것 같습니다. 비교하는 과정에서 비교되는 선수팬분들 끼리 또 의미없는 논쟁만하다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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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1 13:05:46

자모란트 커리 때랑 여러모로 유사성이 있네요. 그때도 커리팬들 황당했을텐데

2020-04-01 13:55:57

좀 다르죠. 탐슨과 하든은 3점을 제외한 장단점이 거의 대척점에 있는 경우라 선수급을 넘어서 저런 비교가 나오는거고, 모란트랑 커리는 딱히 스타일이 대척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급 차이는 엄청 나는데 뜬금없이 후려친거죠.

2020-04-01 13:57:21

밑에서도 쓴 말이지만 모란트는 1옵션이기라도하지 탐슨은 2, 3옵션이죠.

2020-04-01 14:29:15

커리 모란트 비교 때도 멤피스 시스템 내에서 모란트 롤을 수행하는데는 커리보다 모란트가 낫다는 의견이 나왔었죠. 다만 이건 모란트의 롤을 커리가 소화할 수 없는가 라는 의문이 있으니 이번 경우와는 다른거죠. 이번 비교는 명확히 하든의 단점과 탐슨의 장점이 차이가 나니까요.
물론 현실에서는 하든이 탐슨 자리에 있으면 시스템을 다시 짜겠지만, 이건 거기서 벗어나서 탐슨의 롤을 탐슨과 하든 둘 중 누가 더 잘 수행하겠느냐니까, 해당 롤이 장점인 탐슨과 약점인 하든의 비교에서 탐슨이 우위일 수도 있지요. 하든의 오프볼무브나 가드 수비가 썩 좋지 못하다는건 주지의 사실이니까요.

2020-04-01 13:07:58

비교하고 줄세우는게 스포츠의 묘미긴 하지만 탐슨,하든은 그래도 수상실적,mvp셰어,평균누적스탯차이가 명백한지라.. 이를 비교하려면 시스템이나 선수조합 전술같이 확인하기어려운 부분으로 비교해야하니 파이어나죠. 커리 모란트때도 뭐 비슷한것같네요.

2020-04-01 13:08:11

자기가 응원한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면 어이없는 비교글에 감정적으로 대응할필요도 없다봅니다 어짜피 선수평가는 현지에서 제대로 매겨지니까요

WR
2020-04-01 13:12:00

아니요.. 저는 반대로 탐슨의 팬이라 하든같은 MVP 레벨의 선수와 비교되는게 원래라면 뭐 기분이 좋아야겠지만 터무니 없는 걸 알기때문에 괜히 좀 민망하고 그러네요. 그러다가 결론이 항상 뭔 탐슨따위를 하든이랑 비비느냐라는 쪽으로 (크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가기때문에 썩 좋지도 않구요..

2020-04-01 13:24:20

탐슨이 위대한 선수인거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잖아요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댓글들에 민망해하실필요없어요^^

2020-04-01 13:10:44

 수비좋으니까 켐바워커가 보스턴 시스템에 커리보다 낫다 수준인거같네요.

2020-04-01 13:12:33

켐바 워커가 수비가 좋나요..? 커리보다 안좋으면 안좋지 않나요?

2020-04-01 16:45:51

웬만한 가드들은 커리보다 수비 좋지 않나요?

2020-04-01 16:56:21

아닙니다. 30개팀 주전 포가 중에 커리보다 수비 좋은 가드가 몇명이길래 웬만한 가드들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20-04-01 13:11:22

저도 어이없는 비교 글 좀 그만 봤으면 합니다.

이상한 비교 글이 올라오고 댓글 흐름이 한쪽 선수를 무자비하게 폭격하는 흐름의 글들..

판을 깐 사람도 잘못이지만 배려와 존중을 중요시하는 매니아에서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에 대한 배려와 존중만을 당연시하고 다른 선수들에겐 신경도 안 쓰는 그런 댓글들 많이 봤습니다. 

누가 봐도 이상한 비교 글이 올라오면 댓글로 한 선수를 무자비하게 폭격하는 그런 흐름을 만들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4-01 13:13:03

비교글들은 상호 감정만 쌓일 뿐 별로 생산적인 토론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특정 선수들에 대한 안티팬이 생기는 것도 이런 과정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2020-04-01 13:14:26

제가 보기엔 탐슨 vs 하든도 아니고 골스황금기에 탐슨 대신 하든. 이건 얘기해볼만 하다고 보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 의견을 그냥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게 비단 이 문제뿐 아니라 다른 글에서도 제일 불편한 부분인데.

어떤 문제들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정해진 답이 있는 것들이 있죠.

예를 들면 모란트vs커리. 이런거. 근데 이 정도 급이 아닌 얘기해볼만한 것들에서도 너~~~~무 자기 주장만 펴시는 분들이 많아요. 자기 주장만 댓글로 적으면 되는데.

 

1vs2 그냥 단순히 고르는거에도 굳이 대댓글 달아서 이건 아닌데요 저건 아닌데요.. 

아우.. 너무 피곤하네요 진짜.

Updated at 2020-04-01 13:33:46

모란트 커리는 답이 정해져있지만 탐슨 대신 하든은 얘기해볼만한데 안된다는 분들이 문제라고 답을 정하고 자기 주장을 펴고 계시네요.

2020-04-01 13:45:56

내로남불처럼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여러사람의 주관이 비슷하면 그게 객관성을 가지지 않겠습니까?


지금 탐슨 하든 투표는 5:5 지만 모란트vs커리 때는 어땟나요? 

그리고 저는 그 때도 물어볼 수는 있지.. 쪽이었습니다. 다만 파이어 날 줄 알았어요.


어느 쪽이 객관적으로 파이어 날 가능성이 높을까 하면 모란트 커리라는거죠. 


하든 탐슨 문제에서 파이어난 글의 원래 질문은 황금골스 시절에 탐슨 대신 하든이 들어가면 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하든이 들어가면 다른 선수들, 전략을 하든 커리에 맞춰서 바꾸지" "탐슨이 하든이랑 비교될 급은 아니죠" 같은 얘기들이 나오면서 파이어가 난거죠.


비교글 올릴 수 있죠. 그런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비교가 안되는 글을 올린다거나.. 어떤 글에 너무 편향적으로 댓글을 적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적은 글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0-04-01 13:53:51

황금골스 시절에 탐슨 대신 하든 이라는 표현의 진의를 정확히 모르겠는데...하든이 탐슨하던걸 그대로 하는 경우를 가정하고 계신가요? 현실적으로 하든 정도 되는 탤런트가 팀에 오면 선수들끼리 알아서 합을 맞춥니다. 로봇이 아니에요.

 

별개로 파이어 난거의 기준도 제가 생각할땐 그 설문글 자체가 파이어 시작입니다. 멤피스 커리얘기하고 다를게 없어요. 모란트는 신인이지 않느냐 이럴수 있지만 역으로 모란트는 1옵션이기라도했지 탐슨은 2옵션, 3옵션 이었죠. 애초에 비교해볼만하다 안하다에 객관성이 어딨습니까. 다 자기 보고싶은대로 보는거지. 납득 안되면 서로 근거 가지고 논쟁하는거죠.

2020-04-01 14:18:07

우선 황금골스라는 이상한 단어를 사용한 점 죄송합니다.

원글을 골스왕조시절이네요.


골스왕조시절에 탐슨 대신 하든이라는 말을 저만의 기준으로 해석했을 수 있지만 NBA커뮤니티에서 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아니지 않나요?

그 시작시점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14-15~17-18 시즌 정도로 보겠죠.

전 비교하기 쉽게 최다승을 했던 15-16시즌과 듀란트 합류인 16-17을 생각하고 대입해봤습니다.


선수들이 기계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알아서 딱딱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괜히 카펠라 트레이드 이후에 웨스트브룩이 살아났을까요? 안 맞는 조각을 더 적합한 조각에 맞추고 전략을 수정해서 살아났잖아요.

선수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최고의 판을 짜려고 단장과 감독들이 일하는거잖아요.

그렇게 시스템에 적합한 선수들+듀란트로 판을 짜놨는데 그 중 큰 조각 중 하나를 더 비싼 조각으로 바꾼다고 나머지가 딱딱 맞아갈지 않갈지 모르는 일인데 몇몇 분들은 커 감독이 알아서 다 맞추지, 선수들이 맞춰간다 하시는 가정은 너무 행복회로 아닌가요?


제가 하든과 탐슨을 비교하며 생각한 골스의 약점 중 하나가 커리의 수비력이었습니다.

탐슨은 1~4번까지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괜찮게 커버해 줄 수 있는 선수죠.

하든은? 이번 시즌 수비 지표가 굉장히 올라왔고 4~5번까지도 부분적으로 막아줄 수 있지만 포지션 대비 프론트코트 선수를 잘 막아주는거지 백코트 수비나 스위치 수비에서는 여전히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거기에 비교적 많은 턴오버.. 

그리고 공을 쥐고 있을 때 가장 위력적인 듀란트에 하든까지 더해지면 두 선수 모두 100% 활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이미 듀란트는 본인의 역할을 줄인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의 역할도 하든과 겹치는 부분이 있고요. 

 

이런것들 때문에 탐슨이 하든보다 골스에 좋은 조각으로 보였다는건데.. 

이게 다 말이 안되는건가요?

Updated at 2020-04-01 13:29:52

ifvs 글은 게시판 통합에 이어 카테고리까지 합쳐져서 빼박 볼 수밖에 없는 게 아쉽네요.

2020-04-01 18:16:02

농구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얘기를 할수 있는거죠. 욕을 한것도 아니구요. 

토론주제가 터무니없다는 생각이 들면, 안 보면 되는거구요. 

저는 이런 글들이 많아져서 매니아가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지금같은 비시즌에 얼마나 건강한 토론거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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