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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커리 근본을 보고 갑자기 근본론이 생각나서 유망한 선수들에게 대입을 해 보았습니다(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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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30 18:05:42

 재미로 보시길 바랍니다.

 

해외축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근본론이 뭔지 알겁니다. 야누자이라는 맨유의 유망한 축구선수를 까기 위해서 나온 글이죠. 그런데 이 글대로 야누자이가 망테크를 타면서 다시 뜨게 되었습니다.

근본론의 척도는 4가지가 있습니다. 나열을 해보자면(매니아 심의에 준수하게 순화시켰습니다.):

1. 겉멋

2. 돈

3. 연상의 여친

4. 멘토

 

자 이것을 유망한 선수들에게 대입을 해보겠습니다.

 

1. 자 모란트

자 모란트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멤피스의 유망한 포인트가드이자, 유력한 루키 오브 더 이어 후보입니다. 이 유망한 선수에게 근본론을 대입해 보겠습니다.

1) 겉멋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머리 스타일이며 문신이며 한쪽만 낀 팔토시 등등 스타일에 많이 힘주고 다닌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겉멋에서 탈락.

2) 돈에 환장

https://therookiewire.usatoday.com/2019/08/09/memphis-grizzlies-ja-morant-nba-draft-birthday-charity-boys-girls-club/

이 기사에서 보다시피 모란트는 돈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고 오히려 기부를 하고싶은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척도에서는 통과했습니다.

3)  연상의 여친

자 모란트의 여친은 KK Dixon 이라는 분입니다. 이분의 나이는 자 모란트와 같은 만 20살이죠. 그러므로 이번 척도에서도 통과했습니다.

4) 멘토

자 모란트의 아이돌은 러셀 웨스트브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 아시다 시피 웨스트브룩은 코트 안에서는 숙제때문에 구설수가 있었지만, 코트 밖에서는 구설수가 거의 없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팀 안에서는 페니 하더웨이와 마이크 밀러한테 멘토링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이 분들도 딱히 구설수는 없는 관계로 이번 척도에서도 통과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자 모란트는 올타임급이 되기에는 살짝 모자라 보이지만 충분히 좋은 선수를 클수 있을것 같네요.

 

2. 자이온 윌리암슨

자이온 윌리엄슨은 육중한 몸무게와 엄청난 탄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간의 루키입니다. 이 유망한 자이온에게도 근본론을 대입해보겠습니다.

1) 겉멋

사진을 보세요. 저 간단한 머리스타일과 문신 없는 몸을 가진 자이온은 겉멋이 안 든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합격.

2) 돈에 환장

https://edition.cnn.com/2020/03/13/us/nba-player-donations-coronavirus-trnd/index.html

자 이 기사를 보시면 자이온은 코로나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계약직 근로자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고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합격.

3) 연상의 여친

자이온의 여친은 티아나 화이트입니다. 이 분의 나이는 18이고, 자이온의 나이는 19입니다. 그러므로 합격.

4) 멘토

자이온의 아이돌과 멘토는 르브론이라고 합니다.  근데 르브론은 구설수가 조금 많죠. 나열하면 뭇매를 맞을것이 분명함으로(농담입니다) 나열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이 척도에서는 실패했네요

 

전체적으로 보자면은 자이온은 향후 올타임급이 되기는 모자라나,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될수 있을 거 같습니다.

 

3. 제이슨 테이텀

테이텀은 보스턴 셀틱스의 유망한 포워드 자원이죠.  이 유망한 포워드에게도 근본론을 대입해 보겠습니다.

1) 겉멋

사진을 보시면 머리는 쫙 밀려있고 상체에는 문신도 없네요. 그러므로 합격

2) 돈에 환장

https://www.republicworld.com/sports-news/basketball-news/jayson-tatum-speaks-on-celtics-nba-salary-saving-money-contract.html

이 기사에 따르면 테이텀은 셀틱스로부터 받은 돈은 한푼도 안쓰고 다 저금을 해 놓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돈에 관해서 근본이 묵직하게 있는 선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합격.

3) 연상의 여친

테이텀의 여친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었다고 하니 합격.

4) 멘토

테이텀의 멘토는 다 아시다 시피 코비 브라이언트 입니다. 이 분은 코트 외적으로는 깔 거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합격.

 

종합해 보면 테이텀은 올타임급 선수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세명 모두를 비교해 보자면 근본은 테이텀>자이온=모란트로 보이네요.

 

이번 편은 돈치치, 영, 등등 더 할려다가 너무 귀찮아서 그만 했습니다. 만약에 반응이 좋으면 2편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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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3-30 18:09:28

재밌네요
근데 테이텀은 최근 경기에서 등 쪽에 날개 타투 한것 같던데 아닌가요?

WR
2020-03-30 18:11:06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재미로 한거니까 신경 안 쓸려고요

사실 다리에는 타투가 많습니다.

2020-03-30 18:11:11

그렇다면... 야누George에 해당되는 선수는 누군가요? 

WR
2020-03-30 18:12:25

망하던 팀에 갑자기 신성처럼 튀어나온 선수니까 골스에서 찾아야 겠네요

2020-03-30 18:13:07

연상의 가슴 큰 여친이 국룰아닌가요

WR
2020-03-30 18:13:46

그렇긴 한데 매니아 심의를 준수... 아닙니다

2020-03-31 10:27:58

왜 마음대로 심의를 준수하시나요?

 

징계는 커리님이 받으시고 저희는 그냥... 아닙니다... 

WR
Updated at 2020-03-31 12:59:11


Updated at 2020-03-30 19:02:57

사실 nba 선수들은 미국에서 자라 대학리그를 나름 주름잡고 온 선수들이라 전부 근본있는 선수들이죠.

외국인 선수들도 대부분 자국에서 자라 자국리그를 평정하고 온 경우가 많고요.

뭐 따질 선수가 있다면 바하마-미국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에이튼, 리투아니아-미국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사보니스 정도나 해당사항이지.

2020-03-30 19:06:14

이 근본은 그 근본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구글에 야누자이 근본론 처보세요

Updated at 2020-03-30 19:11:56

야누자이 근본론도 시작을 보면

알바니아, 벨기에, 코소보, 터키, 세르비아 등 기웃거리지만 근본 찾으려면 코소보 가야한다고 했고.

네이마르는 저 네가지가 다 있지만 브라질 출신에 브라질리그를 평정해서 근본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 네가지 요소는 일단 근본이 없는선수가 저 네가지까지 받아들이면 망한다는 예시였죠.

2020-03-30 19:15:23

야누자이 근본론은 오해가 있죠. 원문은 저 4가지가 근본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근본이 없어서 저런 요소로 망가진다는 얘기. 반례로 네이마르는 근본이 있기 때문에 4개 다 해당되더라도 괜찮다고 했고.

WR
2020-03-30 21:51:27

저도 그건 아는데 그냥 재미로 써본겁니다

2020-03-30 20:02:27

돈치치 벤시몬스도 궁금합니다~^^

2020-03-30 20:24:30

자국에서 고교 대학 평정하고 온 사람은 인정.
엠마무엘 무디아이, 라멜로 볼 같이 해외에서 굴러먹다 온 사람은 불인정이 근본론 아닌가요?
이런거 재밌습니다. 또 해주세요.

2020-03-30 20:38:00

 아마 이 기준으론 돈치치가 진국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크크

2020-03-30 21:12:38

과학적인 분석글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2020-03-30 21:26:24

참으로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매니아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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