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부상 후 듀란트에서 보고싶은 모습

캐치앤슛 비중을 더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뛰어난 선수이니 그거 위주로 연습해서 해봐야 알거 같긴 합니다만 

주로 쓰지 않던 무브를 주무기로 삼을 수 있을지는 정말 해봐야 알겁니다.

그리고 왜 안썼냐 하면 지금까지는 그만큼 효율적이지 않아서죠 

키는 큽니다만 포스트업에는 백다운 하는 파워와 다리 지지력등이 필요한데 

부상에 오히려 더 영향 받는 능력일수도 있겠는데요.    

부상 전에도 키가 작은 가드라고 해도 딴딴하고 힘있게 버티고  피지컬하게 압박하는 상대에

오히려 귀찮아하고 고전하기도 하고 했었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근데 포스트업 위주로 가면 SF PF 에서도 크고 강한선수들이 밀어붙일텐데...     

빅맨들조차 유려한 포스트업 하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하고 싶다고 하는건 아니죠

듀란트가 연습해서 오면 어느 정도 할지야 모르겠지만요.

운동 능력이 감퇴하더라도 스타일의 변화를 줄만큼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운동 능력에 의존하는 유형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포스트업 효율도 제법 나쁘지 않은 듀란트 입니다.

이전처럼 크로스 오버를 활용한 돌파의 위력이 줄어들수는 있어도 다른 방향으로 충분히 스코어링을 만들어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번 지켜봐야할 거 같아요.  

듀란트의 길쭉이 크로스오버는 계속 보고 싶은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