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핏 샤킬오닐 파이널 성적

38.7% -> 51.3% -> 66.2% 입니다

서부 전통의 강호인 스퍼스와의 경기에서는 코비가 더 활약했다고 하더라구요.

스퍼스에게는 팀던컨이 있었겠네요

노쇠하기는 했지만 데이비드 로빈슨도 같이 있었죠.

로빈슨은 딱히 샤크 상대로 도움이 안돼서 다른 경기보다 벤치 지키는 시간이 많았었습니다. 대신 2미터 전후의 단신 빅맨인 말릭 로즈가 버티는 힘이 좋아서 슛거리가 짧은 샤크를 상당히 잘 막았었죠.

01년까지는 꽤 뛰어줬습니다. 01년 레이커스와의 컨파에서는 4경기 118분 출전했는데, 이는 2라운드 댈러스와의 5경기 158분이나 정규시즌 29.6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때 말릭 로즈는 4경기 모두 후보로 나와 70분 정도 뛰었습니다.

쓰리핏시절 플레이오프 성적이 파이널 스탯을 포함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득점 차이가 제법 납니다.
2000년에는 7.3점 하락
2001년에는 2.6점 하락
2002년에는 7.8점 하락하네요.

또한 실질적인 결승이라 할 수 있는 서부컨파에선
2000년 25.9점
2001년 27점
2002년 30.3점으로 전반적으로 파이널에 비해 덜한 포스를 보여준 게 사실입니다.
2002년 같은 경우엔 2라운드 샌안과의 시리즈에서 단 한경기도 던컨에 대해 매치업 우위를 가지지 못했고요. (5경기중 4경기 스코어링 리더가 던컨, 남은 한경기는 코비.)

저 3년간 샤크의 기록이...

정규 시즌

220경기 평균 38.7분 28.6득점 14.2리바 3.5어시 2.6블락 야투 57.5% 

서부 플옵

43경기 평균 41.6분 27.8득점 14.2리바 2.9어시 2.3블락 야투 53.6%

파이널

15경기 평균 44.3분 35.9득점 15.2리바 3.5어시 2.9블락 야투 59.0% 

서부 플옵 때도 당연히 엄청난 활약이었지만 그냥 정규 시즌 정도의 활약이었지 파이널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