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웨이드가 잘한건 맞지만 스탯만큼역대급 파이널 퍼포먼스라고 하기엔 보는 맛이 떨어집니다. 미국 특유의 영웅만들기같은 느낌도 들구요.
2020-03-28 15:00:33
한 경기는 몰라도 플옵 시리즈 전체로 볼때 20년 넘게 nba 보면서 가장 편파적인 시리즈였습니다. 웨이드는 어마어마어마어아어마했죠(심판 도움 없었어도 역대 파이널 세 손가락에 들어갈 활약). 근데 심판들이 노골적으로 마이애미 편이었습니다. 당시 그다지 놀랍진 않았던 것이 댈러스가 구단주 마크 큐반의 수많은 돌출행동 때문에 댈러스가 리그/심판진에게 찍혀있다는 게 공공연한 사실이었거든요. (마크 큐반 요즘 정말 얌전해진 겁니다.) 킹스가 레이커스와의 컨파에서 한 경기를 도둑맞았다면 댈러스는 이 시리즈에서 적어도 두세 경기는 도둑맞았다고 봐야합니다.
2020-03-28 15:51:37
너무 심했죠... 팬텀콜.. 가장 어이없던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2020-03-28 18:19:07
웨이드가 얻어낸 자유투가 댈러스 팀 전체 자유투와 비슷했고 웨이드가 계속 20개 넘게 자유투를 던졌죠
히트가 이긴 경기 중 3점차 이내 경기가 3경기였으니 굉장히 아쉬웠죠 댈러스팬 입장에서는
2020-03-30 12:06:02
그 시리즈가 너무 안타까워서 11우승 이후에도 웨이드가 싫었고(갈때 되니까 아쉽긴 하더군요)
좀 많이 아쉬웠던 시리즈긴 했습니다. 그 이후로 마이애미만 생각하면 정말... 부들부들..
웨이드 돌파=자유투 겟 이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