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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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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7 00:21:55

대학교 졸업후 1라운드 하위픽으로 간신히 드래프트된 선수 A가 있습니다. A는 컨텐더 팀에 드래프트 되자마자 여지껏 숨겨왔던 진짜 실력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팀 관계자, 해당팀 선수뿐만 아니라 세계 모두가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A와 다른 선수들의 활약덕분에 A는 결국 루키시즌에 우승반지를 획득하고 인터뷰 때 이렇게 말합니다. "루키시즌에 반지를 끼고 싶어서 여지껏 실력을 숨겨왔다!" 즉 하위픽으로 드랩되기 위한 꼼수였던거죠. 이런 케이스가 있으면 정말 NBA 뒤집어질거 같다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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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27 00:31:37

힘숨찐;;

Updated at 2020-03-27 00:32:43

샘 카셀 루키 시즌이 그나마 좀 비슷하지 않았었나 싶네요.

파이널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해내기도 했었고요.

물론 인터뷰 전 문장까지입니다.

2020-03-27 01:32:15

상위픽과 하위픽의 소득격차가 커서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제가 한참 NBA2K 시리즈 할 때 많이 해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2020-03-27 12:21:51

같은 해 2픽인 론조 볼과 27픽인 카일 쿠즈마의 3년간 누적 샐러리가 20m 정도 차이나는데 그 정도의 손해를 감수할 정도로 팀에 애정이 있는 루키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거기다 대부분의 경우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더 많은 기회를 받는데 미래가 불투명한 루키가 고의로 고르기는 너무 위험한 선택일 듯 합니다.

2020-03-27 18:47:56

제가볼땐 돈걱정 없는 슈퍼스타 2세 중에 아주 괴짜라면 가능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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