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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다시보는 밀리시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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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6 19:42:06

아까 스포티비 클래식 경기중 2003 드래프티들 탑5 3년차 평득 뜨더군요

1픽 르브론 31점부터 해서 나머지 27점 26점 그나마 보쉬가 저중에선 인간적인 22점 이러는데

2픽 3년차가 평득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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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26 20:22:52

밀리시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가능성이 별로 없는 덩치크고 어린 백인 선수였을 뿐인데 과대평가되었던건지 아니면 진짜 카멜로를 밀러낼만큼의 포텐셜이 있었는데 팀잘못만나 기회를 못받고 사그라진건지.

밀리시치 가끔 나와서 플레이하는 것을 봐도 딱히 특별한게 안보였거든요.

2020-03-26 20:25:26

조듀마스도 참 의문이구요. 꼭 밀리시치가 망했기때문에 결과론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당시 디트로이트를 우승을 노리고 래리브라운감독를 영입한 팀이었거든요. 그런데 프로젝트형 선수라니..


차라리 명감독을 영입했으면 그 명감독이 원하는대로 선수를 뽑아 주는게 맞는거 아닌지를 당시에도 생각했었거든요. (래리브라운은 카멜로를 원했었구요)

2020-03-26 20:30:40

 아쉬운가정이고 의미가 없는 가정일 수도 있지만 멜로뽑았으면 한번정도 더 우승했을까 싶기도하고 혹은 쉬드 영입이 없었어서 더 약했을까 싶기도하고 가장 궁금한 가정 중 하나입니다. 어떻게 되었을지... 왠지 프린스가 주전자리 뺏기고 언해피 나왔을 꺼 같기도 하구요.

2020-03-26 20:36:58

제 기억에 래리브라운은 카멜로를 픽하고 리차드 해밀턴을 트레이드카드로 쓰고 싶어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됬다면 좀 변수가 많이 생기겠네요.

그리고 언해피라는 것은 스타급플레이어들이 이적을 요구할때나 하는 말이지 당시 프린스정도면 그냥 팀에서 하란대로 열심히했어야죠. 별 불만은 없었을겁니다. 주전이 당연한 선수가 아니니까요.

2020-03-26 20:39:26

정말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저렇게 로터리 픽 날릴 거였으면 

트레이드 카드로 써서 팀 전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밀리치치도 본인에게 성장할 기회를 주고 블라디 디박, 스티브 내쉬처럼 

NBA에 처음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에게 큰형처럼 다독여 줄 수 있는 선배가 있는 팀이었다면

NBA 경력이 좀 더 나아졌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고...

2020-03-26 23:37:56

밀리시치 잘 모르긴 했는데 하이라이트 보니까 생각 바뀌더라고요

왼손잡이에 사이즈 거대하고 슛 있고 핸들링도 있어 보입니다. 하이라이트를 보고 나니 납득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디트로이트가 저 선수를 너무 안 쓰지 않았나, 차라리 다른 팀 가서 롤을 충분히 받으면 훨씬 잘하지 않았을까 느낍니다.

2020-03-27 05:17:11

하이라이트의 한계죠. 냉정하게 밀리시치는 재능도 부족했고 워크 에틱도 부족했습니다. 포스트 스킬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슛거리가 긴 것도 아닌 선수죠.

빅맨이 필요 했으면 보쉬를 뽑는게 더 안전했을거고 그냥 눈감고 웨이드나 카멜로 뽑았으면 디트로이트 프랜차이즈가 바뀌었을텐데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픽이긴 합니다. 

심지어 카멜로는 1학년이 NCAA 토너먼트를 우승 시킨 선수인데 안 뽑은건 지금 생각해도 충격입니다.

2020-03-27 08:41:13

디트가 왕조가 될 수도 있던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르브론 멜로 웨이드 보쉬 사이에서 밀리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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