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 2픽이 실패가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벌써 실패라고 할 수는 없죠. 다만 그때 드래프트 풀에 비해 아직까지 현재까지 활약이 아쉽죠. 비교되는 선수가 에이튼, 돈치치, JJJ, 트레영이면요.

뒤에 뽑힌선수들이 역대급이긴합니다

베글리를 실패라할수없죠, 아직 2년차가 다 지나지도 않았는걸요

게다가 작년 후반기 20-10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제가 "벌써 실패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한 댓글에 실패라 할 수 없다고 다시 댓글다시면 제가 뭐라고 해야할지... 픽은 항상 그 동시대 드래프트풀에서 누가 nba에서 더 활약하는가를 놓고 볼 수 밖에 없어서요.

엇 저는 하비스펙터님의 말에 동조하는 동조댓글이었습니다.. 같은생각이라는 뜻에서..글쓴이님의 생각에는 반대한다는 의미로 

저도 베글리 아직 실패 아니라고 생각하는 의견입니다만. 참고로 저는 킹스팬이고요

하비스펙터님이 글쓴이님입니다

어.. 그러네요... 제가 혼동을했나봅니다.

글 자체의 내용은 실패작이라 되어있고, 댓글에는 '벌써 실패는 아니다' 라고 되어있어서 혼동을..

어쨋든 저도 새크팬이라.. 베글리가 실패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깁니다. 

브라운이 누구지.. 잠시 생각하다 떠올랐네요. 초코 콰미

홍진호님이 말씀하시는 2픽이 그런거면 그런걸로...알겠습니다.

이러면 홍진호님 의견이 뭐가 됩니까

2번씩 써주셨어야 되요.

드래프트픽의 성과는 당연히 결과론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어서요. 80년대 90년대도 당연히 상위픽 예상되던 선수가 대부분 2픽에 뽑힌 것이지 프로젝트 도박성으로 이루어진 해는 거의 없죠.

밀리서치나 마윌, 타빗은 프로젝트성 아니였나요..
숀 브래들리도 당시 2픽 감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밀리시치, 마윌, 타빗이 도박성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 2010년대 선수들도 2030년에는 그런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죠. 마윌같은 선수도 고등학교때 차세대 가넷이란 소리 들은걸로 알고 있어서요.

아무리 그래도 대학 무대 평정한 멜로를 제끼고 밀리서치가 뽑힌거나 크폴을 제끼고 우승팀이라도 벤치멤버였던 마윌이 2픽에 뽑힌건 이해가 어렵죠..
당장에 대학때 활약으로 검증된 케이스가 아니고 구단 입장에선 길게 보고 포텐에 투자를 한 케이스들이라 보고 2픽으로 그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투자하기엔 아깝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시 구단입장에서도 전문가들과 무언가를 봤으니 결단을 내리긴 했겠죠...
그리고 당연히 2010년대에도 그런 긁히지 않은 복권 투자로 로터리 픽으로 뽑힌 케이스 있겠고(무려 1픽 베넷) 어느정도 사실이기에 후세에 지금 이렇게 거론되는 거처럼 투자 실패 버스트로 평가되겠죠.

말씀하시는게 본문과 연관지어서 이야기하면 2010년대를 제외한 다른 시대에서는 프로젝트도박성으로 2픽을 뽑는 것도 이유다라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2010년이 아닌 시대에서 2픽뿐 아니라 3픽, 4픽도 도박성으로 뽑을 수는 있는거라 제가 궁금한건 유독 2픽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였던 이유인데 2픽이 그런 이유는 프로젝트도박성(2010년 제외)이 그 이유다 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요. 

결과론적으로 2픽이 약해보이는데 그게 단순히 우연인지 아니면 논리적으로 수긍이 될만한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어서 여쭈어 봤던거죠.

넵 죄송합니다. 제가 포인트에서 약간 엇나간 얘기를 주저리하고 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망픽들로 꼽히는 2픽 선수들 뒤에 뽑힌 포기한 기회비용의 선수들이 워낙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서 뇌리에 깊게 박히게 된거 아닐까 싶네요.

80,90년대 드래프트는 10년대랑 비교하면 무능력한 프론트들이 많았고 모든 사람들이 입수할 수 있는 정보량이 너무 적어서 의아한 픽 행사가 많았죠. 아무리 그래도 1픽은 그 해 최대 유망주가 뽑히니 상대적으로 망하는 경우가 적은데 2픽은 바로 한 끗차이인데도 비교적 다른 순번들처럼 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라는 게 도박성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현재뿐 아니라 발전가능성도 많이 염두에 두고 뽑는 거죠. 실패한 픽은 예상만큼 성장이 안된 케이스 

네 실링과 포텐을 중점에 두고 뽑는 케이스들인데 위에 언급된 2픽들 중 일부가 이런 케이스이고 2010년대에는 포텐 복권픽보다는 안정적으로 상위픽에 거론되던 선수들이 뽑혔는데 망했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렇군요... 생각해볼만한 부분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