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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시절의 크리스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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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12 19:06:21


OKC에서 잘하고 있는 폴을 보니
그의 초창기 시절인 뉴올리언스 호네츠 시절이 떠오르는데요

이때의 폴은 어려서 그런지 더 귀여워보이네요

여러분들은 이때의 폴을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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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11 19:26:49

플옵에서 샌안 후드려 팰 때는 진짜 탈인간급이었죠.

2020-03-11 19:27:25

07-09 크리스폴은 최고였습니다 흑흑

2020-03-11 19:27:53

유타의 데론을 더 좋아했던 때라 그리 곱게 보진 않았던 때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인정이었죠

2020-03-11 20:29:08

저랑 똑같네요
데롱이 좋아해서 데롱이보다 잘하는 크폴 별로였던...
그래도 맞대결에선 우위였죠ㅡ!

2020-03-11 20:40:49

저도 폴보다는 데롱이를 더좋아했었고 브룩클린에서 가넷과 피어스와 합칠때때는 정말 흥분됐었는데 결과가

2020-03-11 19:30:00

흰색 스트라이프 유니폼 리트로되면 사려고 대기중입니다~ (미첼 일해라~)

2020-03-11 19:35:51

애틀이 조 존슨이 포가 역할 할 수 있으리라 믿고 , 폴과 데롱이 거르고 마빈 윌리암스 픽했죠.
뭐.. 결과는 모두 아시는바와 같죠.
데이빗 웨스트와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Updated at 2020-03-11 19:39:30

07-08시즌 라인업이 상당히 밸런스가 좋았었죠.

폴-모핏-페자-웨스트-챈들러 라인업이었는데, 폴-웨스트 외에 페자가 굉장히 잘했던 기억이 납니다.

디박과의 일화만 봐도 페자가 멘탈이 굉장히 약한 선수였는데.

킹스에서 동고동락했던 베테랑 바비 잭슨이 멘탈케어를 잘 해주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었던..

Updated at 2020-03-11 23:17:41

당시 페쟈의 계약이 5년이었는데,
딱 저 한 시즌 잘하고,돈값 했습니다.
나머지 시즌은 먹튀죠.그냥.레알.
계약 마지막 시즌에 샐러리 덤프로
토론토로 트레이드했는데,
어찌어찌 달라스로 가서 우승 한번 하고 은퇴.

페쟈의 정서적 지지대로
바비 잭슨의 존재가 컸는데,
뉴올로선 당시 워낙 기세가 좋으니,
승부수로 바비 잭슨을 휴스턴에 주고,
본지 웰스 데려오는 딜을 했어요..
바비 잭슨 트레이드 전까지 기세 좋던 페쟈가
트레이드 직후 꽤 오랫동안 흔들리고
한참 좋았던 기간의 폼은 결국 못 찾은 기억도 납니다.

모리스 피터슨이 저 슈팅가드 자리에 딱 맞는 핏이긴 했는데,
하필 뉴올 온 저 시즌이 노쇠화의 시작으로
뉴올에선 완전한 먹튀였어요.
식스맨이던 파고가 슈팅가드 자리에서 많이 뛰었습니다.

샌안과의 시리즈에서,샌안이
폴과 웨스트는 상수로 보고,
보웬을 페쟈에게 붙혀서 봉쇄하는 수를 쓰는데,
결과적으로 이게 대단히 잘 먹혔습니다.

2020-03-11 19:46:41

당시 호크스는 누가 봐도, 포인트 가드를 뽑았어야 되는 팀이었죠. 조쉬 스미스, 조존슨, 조쉬 칠드리스, 알 해링턴, 자자 파출리아...포인트 가드 빼고는 구색이 잘 갖추어져 있기도 했고, 스윙맨들은 넘치도록 많은 팀이어서 당연히 펠튼, 데론, CP3 중에 하나를 뽑겠거니 싶었는데, 또 스윙맨인 마빈 윌리엄스를 뽑는걸 보고 거의 대부분의 NBA팬들이 의아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2020-03-11 19:49:22

당시 마빈에 대한 기대치가 그만큼 높았습니다..

UNC가 이해 NCAA에서 우승하면서,가치가 폭등한 것도 있고..

(이 해 UNC 우승 멤버 중에 로터리에서만 4명이 지명받음)

 

사실 마빈은 주력 멤버도 아니었는데,

포텐에 대해서(결국 다 거품이었지만) 

역대급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었죠..

2020-03-12 00:15:04

한조불사....

2020-03-11 19:36:43

뭐 저는 2008년 mvp자체는 코비한테 줄만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때 수상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걸로만 봐도 엄청났죠.

2020-03-11 21:15:26

줄만했다가 아니라 코비가 당연히 MVP죠.

폴도 유력후보였지만, 코비의 MVP가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Updated at 2020-03-12 04:39:27

이게 워낙 대단한 파이어 소재라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요즘 같이 2차스탯이 활성화 되었다면 폴이 탔을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1.레이커스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네임밸류의 뉴올 팀원들(가솔의 가세가 컸죠)

2.폴의 압도적인 2차스탯 우위(ws,ws48,vorp,bpm,per 모두 확연한 우위입니다.)

3.어시,스틸 타이틀 및 10여년 만의 20-10가드 등장

2020-03-11 21:54:57

저도 아직도 아숴워하고있습니다

Updated at 2020-03-11 19:43:27

2008년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7차전까지 가서 분패하고..

뉴올도,폴도 미래가 창창할 줄 알았는데..

 

결국 그게,

뉴올 폴의 베스트였던...

 

2008년은 진심 

호네츠 팬 할 맛 났습니다..

2020-03-11 19:42:59

세미 컨파였죠.

2020-03-11 19:44:29

전통적 포가의 정점을 준 부분에서 보여준 선수..최고였어요. 이때 반해서 카드 모았습니다

2020-03-11 19:45:51

어리내 어려.. 세월이 참...

2020-03-11 19:54:47

미친 운동능력...

2020-03-11 20:00:55

개인적으로 크폴이 무조건 시엠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3-11 20:03:48

미래 넘버원은 르브론이 아니라 폴이 될줄 알았습니다..

2020-03-11 20:27:03

상대팀 입장에서 진짜 무서웠을겁니다

2020-03-11 20:43:16

키만 198이었으면 아마 저 인간은 조던이랑 비비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이 들게 했었어요. 이상 당시 샌안 응원하던 사람

2020-03-11 21:07:58

이때의 mvp급 폴을 기억하기 때문에 순수실력얘기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2020-03-11 21:25:42



지금은 시즌에 한 10경기 정도 접신해야 한 경기 32분 동안 10분 가량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당시에는 38분 내내 82경기 내내 보여줄 수 있었죠.

+로 트랜지션도 저땐 팔팔하게 살아 있던 때고.

저 운동 능력 안 잃고 클리퍼스 시절 보냈으면 아무리 그래도 그그컨 소리는 안 들었을 겁니다.

2020-03-11 21:26:41

0809 그 스탯을 찍고도 세컨팀....

2020-03-11 22:51:23

웨이드와 코비가 동시에
레전드 시즌을 보내는 바람에..

Updated at 2020-03-11 22:53:12

달리면서,레이업 올라가는 자세와
앨리훕 패스 띄우는 자세가 완전히 일치해서
수비들이 알고도 속았죠.
난이도 최상의 양자택일 퀴즈.

Updated at 2020-03-11 22:48:20

타이슨 챈들러와의 픽앤롤 이후 그냥 아무렇게나 공중으로 공 올려주면 챈들러가 받아서 짐승같이 찍어넣던 앨리웁 덩크를 좋아했습니다 

유튜브에 호넷츠 시절 그 2의 앨리웁만 모아놓은 영상도 있었는데

 

챈들러 시카고에서 넘어와서 폴을 만난 이후 한단계 성장하는 선수가 되죠.. 그 이후 댈러스 가서 우승하는데 핵심역할도 했구요.. 폴을 만난것이 챈들러 선수 커리어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음

 

밑에서 두번째 짤은 

그 유명한 하워드 달고 덩크 찍기 직전 순간이네요

2020-03-11 23:25:25

챈들러는 본격적으로 스텝업하는 시기가
폴이 부상으로 많이 빠진,폴의 두번째시즌입니다.
폴의 패스 보다도 당시 감독이던
바이런 스콧의 공이 커요.

당시만 해도,고졸 유망주의 틀을 못 벗어나고,
대단히 애매한 캐릭터와 소극적인 플레이가 문제였는데,
스콧 감독이 특히 공격리바운드 이후에 무조건 밖으로 공을 돌리는 모습에
바로 올라갈 것을 주문하고,
부족한 포스트업 능력과 마른 몸을 보며,
페이스업 위주과 칩아웃의 블루칼라워커,
지금의 챈장군 캐릭터를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폴의 패스가 붙으면서,
그나마의 공격력을 끌어내구요.

그런데,저 하워드 달고 덩크는
사진만 보면 왼손이 너무 오펜스 파울인데..

2020-03-12 08:55:27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때는 더
잘 생겼네요 한때 만나던 여자애가
폴 보고 너무 잘 생겼네 근데 작은게
안타깝네 이러는데 야 180넘어
저기는 2미터가 기본인 동네야 라고
흥분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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