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Fundamental' 팀 던컨 기억하시나요?
NBA 역사상 최고의 파워포워드 중 하나
1997년 1라운드 1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되어 19년간 스퍼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그뿐만이 아닌 신인상은 물론이며 2002,3 정규시즌 MVP 2회,5번의 우승과 3번의 파이널 MVP 그리고 올스타 MVP까지 상이란 상은 다 받은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그는 NBA에 입성하고 2년차만에 로빈슨과 함께 1999년 우승을 하며 첫 파이널 MVP를 수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3년차 직후인 FA때 올랜도와 계약직전까지 갔었지만 데이비드 로빈슨의 간절한 설득에 결국 재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1,02때는 레이커스에게 패배했지만 03시즌에는 파이널에서 네츠를 쓰러뜨리고 두번째 파이널 MVP를 받고 로빈슨의 은퇴선물로 우승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그 후 마누 지노빌리,토니 파커와 함께 빅3를 결성한 후 2005년에는 디트로이트를 무너뜨리고 또 우승을 하며 2007년에는 클리블랜드에게 이기며 4번째 우승을 하게되는데
여기서 던컨은 르브론에게 너의 시대가 올것이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는데 그말은 실제로 일어나게 되죠
2014년에도 우승을 하지만 이때의 파이널 MVP는 레너드에게 가게 되고 2년후 그는 은퇴를 하게 됩니다
던컨의 성격이 되게 내성적이고 조용해서 얌전한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끔찍한 패션감각과 함께 가끔씩 웃긴 모습을 보여주며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하지만 코비의 사망소식을 듣고 우는 던컨의 모습을 보니 평소 그의 성격을 알고있던 저로서는 바로 눈물이 나오게 되더라고요
최근에는 스퍼스 감독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스퍼스의 레전드를 계속 볼 수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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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역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