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시몬스 주목도가 자이언보다 아래였나요?
제 친구와 내기를 했습니다.
제 친구는
자이언은 역대급 신인이고 엄청난 주목도를 받아왔다 벤 시몬스는 자이언 급으로 주목을 받지는 않았다
와
벤 시몬스도 자이언 윌리엄스처럼 미국 내 엄청난 주목도를 받았고 차기 르브론 소리까지 들었다
라고 하였는데 실제로 어떤가요??
2020-02-29 20:11:40
최근 몇년간 자이언만큼 1픽이 이렇게 주목받은적 없지 않나요
2020-02-29 20:13:04
지셨어요..
2020-02-29 20:24:59
시몬스도 플레이스타일 피지컬 등이 르브론 생각나게 해서 차세대 르브론이다 이야기는 분명 나왔지만 자이온 같은 임팩트는 없었어요.. 더 잘생겼는데두.
2020-02-29 20:28:22
데뷔 전 임펙트도 자이언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결정적으로 시몬스는 재수를 하면서 다음 드래프트 세대와 주목도를 나눠가졌죠. 팀 내 1순위인 펄츠의 부상으로 뛰니마니로 필리 언론도 들썩였고 미첼, 쿠즈마 등 상대적으로 하위픽 선수들의 선전도 한몫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론조 볼의 아버지가 언론을 너무 많이 드셔소...
2020-02-29 20:32:30
시몬스 정도면 선방했지만 세간의 관심도로 따진다면 10년대 모든 1픽 중에 자이언이 최고일겁니다.
2020-02-29 20:36:07
지난 20년동안 데뷔 주목도는
2020-02-29 20:39:19
자이온의 주목도는 르브론 다음 이라는 표현이 딱이죠.
Updated at 2020-02-29 20:49:27
2000년대 제가 생각하는 신인 체감 주목도는
1티어: 르브론 1.5티어: 자이언, 오든 2티어: 멜로, 듀란트, 로즈, 존월, 그리핀, AD, 위긴스
시몬스는 주목도면에서 2티어 선수들보다도 아래였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인 것 같고. 최소한 자이언만큼의 주목도는 아니었다고 나름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02-29 20:55:55
솔직히 오든도 1티어급인듯 합니다
2020-02-29 21:11:04
오든이 대학때 어마어마하긴했죠. 왼손만 가지고 호포드와 노아를 가지고 놀았다는 말은 아직까지도 회자될정도니까요.
그리고 그당시가 워낙 좋은 센터가 리그에 없었던때고 (샼은 노쇠화중, 하워드는 아직 탑급으로 올라오기전) 또 한해전 1픽이었던 밝냐니도 너무 포스가 없었던 1픽이고해서 이런것까지 맞물려서 더 센세이셔널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든을 두고 샼의 재림이라는 표현은 너무 많이 썼었고요.
그래도 저의 체감상 오든이 르브론만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르브론은 말그대로 진짜 MJ+MJ였죠. 그당시 대학농구는 커녕 NBA 관심도 없는 사람들도 고등학교 선수인 르브론은 들어봤을정도의 주목도였으니까요.
Updated at 2020-02-29 22:21:49
제 체감은 르브론보단 아래지만, 1티어급은 충분했다 봅니다. 리그폭발시킨 듀란트가 있는데도 1픽이 당연해서 되려 회자가 안되는 느낌.. 르브론이 MJ+MJ라면 이쪽은 7풋 빌러셀이였죠 자이온이 나오는 경기를 보려고 오바마가 경기장에 찾아오기도 했죠. 자이온이 신은 나이키 신발이 경기시작하자마자 터져버린 다음날 나이키 주식 1.1% 폭락하기도 하고요. AD의 대학에서 이룬 실적은 8강에서 끝난 자이온이 견줄수가 없지만 주목도로는 AD는 자이온에 비교하기엔 많이 밀린다고 보네요.
실제 신인 시즌만 하더러도 맥시멈 37경기인데 현지에서 신인왕을 받을수 있니 마니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죠. AD는 64경기나 뛰고도 릴라드에게 만장일치 신인왕을 내줬는데요 (2차 비율스탯, 누적스탯은 AD가 릴라드보다 전부 우위)
2020-02-29 22:28:57
자이온이 훨씬 이슈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NBA를 잘모르는 사람도 알 정도로 ..그 왜 덩치 좋은 고딩 막 이런;;;
2020-02-29 22:35:33
다른 부분을 이야기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농구에 관련된 사람들의 주목도가 아니라 일반적인 대중의 주목도를 말한거였습니다. 농구를 잘모르는 사람도 르브론은 꽤 알았거든요. 하두 난리여서. 그 이후 자이언이 처음이라는 의미였습니다. 갈매기는 일반 대중에게 까지 대화의 이슈가 될 정도는 아니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언제나 No.1이 대중에게 최고의 관심을 끌진 않죠. 코비,아이버슨이 엄청난 선전을 했어도 조던을 추월한 올스타는 빈스카터였듯이요
2020-02-29 22:40:02
아 전 미국 현지의 주목도를 말씀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한국의 인기는 제가 잘모릅니다;; 전 매니아도 가입한지 얼마 안된 뉴비라서요
2020-03-01 09:30:29
대학 시절의 실력과 별개로 대중의 주목도를 말하는 글 아닌가요?? 주목도는 확연히 자이온이 높아보여서요
2020-02-29 20:51:19
개인적으론 자이온의 기대치는 역대급이고 시몬스는 오히려 위긴스와 비슷하지않나요? 물론 위긴스 기대치가 막판에 내려가긴 했습니다만...
2020-02-29 20:55:14
전
2020-02-29 21:03:05
위긴스도 주목도가 높았는데 그해 드랲 탑 뎁스가 좋아서 글이 진짜 많이 올라왔던 것 같네요. 위긴스 파커 엠비드...넥스트 르브론이라고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Updated at 2020-02-29 22:16:30
고딩때까진 그랬는데, 대학가서 폭락했죠. 고딩 위긴스,자이언은 거의 비슷한 주목도였다 봅니다.
Updated at 2020-03-01 01:30:49
대학 가서 엠비드의 주목도가 더 올라갔다고 봅니다.
위긴스는 대학가서 공격 쪽 sw에 문제가 있다. 가르쳐서 될게 아니다란 평이 있었고. 팀의 감독 역시 1픽으로 엠비드를 미는 듯한 인상을 주는 인터뷰를 여러번 했죠.
2020-02-29 21:51:20
르브론 오든 자이언 이정도 아닐까요?
2020-02-29 22:27:43
큰돈 안거셨길 바랍니다;;;; 현지에서 분위기로 말씀드리자면...르브론은 그냥 주목도로는 GOAT구요
와 징하게 난리네 하는 것이 자이온입니다. 르브론 이후 이정도로 난리난것은 자이온이 처음일겁니다.
2020-02-29 22:50:22
https://sport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26610
자이언은 유니폼에 마킹이 새겨지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유니폼을 팔아치웠습니다. 작년 드래프티 1라운드 30명이 5일 동안 판 유니폼보다 더 많은 양을 같은 기간 동안 팔았으니 그 영향력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죠. 적어도 르브론 이후 가장 주목받는 신인임은 틀림없습니다.
2020-02-29 22:53:09
매년 미디어에서는 차세대 조던과 차세대 르브론으로 신인들을 띄어주죠.
2020-02-29 23:57:26
시몬스는 론조볼보다도 주목 못받은걸로 기억해요
2020-03-01 00:26:28
벤시몬스는 오히려 데뷔하고 주목을 많이 받은 케이스죠 자이언은 역대급풀이라는 18 드래프트에서도 1픽으로 거론될만큼의 스타성과 주목도가 있었죠
2020-03-01 01:31:55
술 사십시오.
2020-03-01 09:09:35
전 왠지 페니가 생각나서 시몬스 엄청 좋아하긴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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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도라는 측면이 정확히 어떤거라 정의하긴 어렵지만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점, 데뷔하자마자의 폭팔력등을 생각해보면 르브론 다음은 자이언 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