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이 작년보다 올해가 오히려 매력적인거 같아요

작년에는 새크라멘토 킹스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팍스를 좋아해서)  올해는 자이언이 합류한 펠리컨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론조 볼을 사실  레이커스에 있을 때는 라바 볼의 어그로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펠리컨스에서 보니 패스 질이 아주 좋더라구요.   펠리컨스의 5인 주전들의 플레이 즐겨 봅니다.   제 응원팀인 골스가 올해에는 쉬어가는지라... 

자이언 잉그램 다행이 공존이 가능한것 같네요,, 오늘도 둘다 20점 이상 고득점입니다.

잘들어가던 레딕 3점만 다시 팍팍 터졌으면 좋겠네요.

오늘처럼 잉그램 위주의 공격과 론조볼의 패스로 자이온이 받아먹는 플레이 해주면 공존 가능합니다.게다가 즈루와 레딕도 있고요

자이온은 올시즌이야 저렇게 받아먹는데 특화된거 처럼 쓰지만 절대 저기서 머물 선수가 아닙니다. 분명히 담시즌에는 뭐라도 스텝업 시키고 나올텐데 자이온의 롤이 커지면 커질수록 잉그램의 포제션이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얘가 대놓고 볼 요구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잉그램 맥스줄 돈으로 다른애 노리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마땅히 없긴하네요.

자이온이 루키로 매우 뛰어난 재능과 골밑에서의 유연성과 정확성을 갖추고 있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이되려면 강력한 1옵션이 필요합니다.

 잉그램은 미들점퍼 50%, 3점슛이 40%정도로 중장거리가 매우 강한 슛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드리블 과 유연성이 좋은 돌파가 뛰어난 선수입니다.

뉴올이 우승을 노리지 않거나 새로운 잉그램을 능가하는 새로운 1옵션을 데려오지 않는 한 잉그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레딕이 없을 때 슛시도 갯수를 보면 자유투를 제외하고 자이온 18개 전후, 잉그램 18개 전후, 즈루 18개 전후를 평균적으로 보입니다.  즈루의 슛 개수를 좀더 줄이고 잉그램이나 자이온이 좀더 상승하면 내년에는 우승을 노리는 강력한 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