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정규땐 가드, 플옵땐 포워드인 느낌입니다

 
5
  2827
2020-02-28 22:08:54

뭔가 정규땐 가드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플옵땐 포워드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느낌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Comments
2020-02-28 22:10:02

그런 느낌이 있네요
포워드들은 굳이 정규에 힘 많이 안쓰는거 같기도하구요

2020-02-28 22:16:06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데,

플옵은 아무래도 조금 더 타이트한 수비가 가해지고

아무래도 가드들의 피지컬 부담이 조금 더 커지는게 아닐까 하고 추측합니다.

 

안그래도 현대 농구에서 활동량도 많아지는데, 

피지컬적으로 조금 더 타이트해진다는건, 

압박이 장난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누가 뭐래도 가드들의 공격은 림에서 더 멀고,

포워드들은 림에 더 가까운 편이고,

그러다 보니 포워드들이 피지컬한 타이트함에도 확률적으로 조금 더 효율이 나올거 같고요. 

Updated at 2020-02-28 22:25:25

수비가 피지컬해지고 파울콜도 터프해지니까요.
삼점슛은 당일 슛감에 따라서 확률의 변동이 크기도 하고요. 최근 추세는 결국 미드레인지를 장악하는 자가 우승하는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2-28 22:29:04

결국 농구는 피지컬이더군요.
가드 포워드는 딱 그 차이로 느꼈습니다.

2020-02-28 22:35:07

그래서 포워드의 피지컬을 가진 핸들러들이 활약하기 좋은 무대 아닌가 싶습니다.

릅이나 돈치치같은...

2020-02-28 22:40:19

근래 10년간의 풀옵을 봤을때 바야흐로 윙맨의 시대죠. 

2020-02-28 22:52:29

리그 상위권에 있는 팀들이 메인 드라이버로 윙맨을 선택하는 이유죠. 플옵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에 따라 윙디펜더들의 가치도 치솟고 있구요.

2020-02-28 22:58:02

플레이오프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가드 수비가 강력해지고 파울도 잘 안나와서 개인기 좋은 가드들이 거친 몸싸움에 고전하는 면이 있는것 같아요. 

2020-02-28 23:40:29

그래서 저는 확고한 가드 1옵션 우승이 나오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최근 몇년의 추세를 바꾸는 순간일 것 같아서..!

2020-02-28 23:57:23

플옵되면 결국 사이즈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하든정도의 상체를 가지고 있어야해요 힘에서 안밀려야함

커리에게 항상 아쉬운 상체

2020-02-29 00:19:26

르브론과 듀란트, 야니스를 보건데... 정규나 플옵 모두 포워드로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다만, 근래에 좋은 재능을 타고난 선수가 가드 쪽에 보다 많이 분포되서 작성하신 글처럼 생각한 게 아닐까...

 

그리 봅니닷~ 

2020-02-29 00:21:23

 저는 이런 사실을 예전 로즈가 mvp 받던 시절에 느꼈어요. 로즈가 제 기억으로 최연소 mvp 였을거에요. 그때 시카고와 로즈 엄청 응원했거든요. 로즈가 정규시즌 mvp까지 받아서 정말 마이클조던 이후의 첫 우승도 기대했는데 (리그 mvp가 있는 팀이니까요). 그 시즌에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를 만나서 1승이후에 4연패 당할때, 로즈가 많이 부진했거든요. 그 이유가 바로 르브론이 로즈를 철저하게 막았거든요. 그 때 르브론은 괴수였거든요. 시카고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르브론은 벽이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가드 전성시대라고 하는데 정작 플레이오프에서는 엘리트 윙 플레이어들이 빛을 더 발하는거 같아요.

2020-02-29 01:07:12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지난 플옵에서 어빙이 2라운드에서 밀워키 만나서 완전히 죽을 썻죠. 리그 최강의 창이다, 플옵에서 잘하는 선수다, 강심장이다 등 온갖 명성을 가진 선수였는데... 결국 1옵션으로서 작은 선수의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파워와 신장을 가진 가와이는 하드캐리 해서 결국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구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