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의 남은 시즌 전망
1. 루비오의 출전시간 제한
2월부터 몬티 감독은 루비오의 출전 시간을 20분대로 맞추겠노라 선언하고, 젊은 선수들을 코트위에
많이 세울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실제로 부상도 이유였겠지만 그 이후 출전시간이 많이 줄었음은
확인했는데, 휴식기 이후 다시 증가한 느낌입니다. 무튼 내년시즌도 염두해둔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2. 우브레의 부상 조치
우브레는 올 해 주전으로 입지를 굳힌 상황에서 잔여경기를 포기할지 말지 기로에 서있습니다.
다른 전문의 소견까지 들으며 부상에 대한 조치를 시도할 예정인데, 수술을 피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걸
보면 시즌아웃을 피하고자 하는거 같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방편이었지만 우브레-브리짓스 스트레치 듀오는 위력적이었습니다.
3. 부커의 체력 방전 ?
올스타 이후 부커의 감각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클립스 전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오픈 3점
기회를 맞이하고도 거의 놓치는 부커답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커리어하이 효율로 볼 수 있긴 하지만, 부커가 지친 모습이 보이는 잔여 시즌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사리치-베인스 행방
사리치는 필리시절 준수한 4번이었지만 그 시기가 커하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5번을 오고갈 수 있고 슛거리가 긴 선수지만, 느리고 페인트존 수비가 강하지 않음을 볼 때
장기적인 4번 대안은 아니지 않아 싶습니다.
베인스는 초반 에이튼의 부재로 주전으로 많이 뛰었고 NBA무대에서 그렇게까지 많이 뛴 경기가
없음을 감안할때, 부상이 올만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남은경기 부상없이 뛰어준다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5. 오코보, 제롬의 성장
루비오의 출전 시간 제한은 위 선수들의 출전시간 증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카터는 나름 2번으로서
슛도 자신있게 던지고 수비에서도 큰 선수 가리지 않고 열심히 막으며 입지를 다지는 반면 다른 선수들은
여전히 가드로서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판단이 안좋은거 같습니다.
남은 시즌 부여받은 출전시간 내 장점을 드러낼 수 있기 기대합니다.
글쓰기 |
켐존슨은 요새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