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의 시그니쳐 샷

첫번째 짤은 참고로 오늘 유타전이 아니라 어제 경기입니다

캐치앤 샷보다 저걸 더 잘 넣죠. 워낙 변태같은 녀석이라서....

클러치때 많이 보이네요 왼쪽으로 슬쩍빠지는 스텝백 3점

진짜 다 들어가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줘서 던컨의 45도 뱅크샷, 노비츠키 학다리웨이 등과 같이 NBA 역사에 남을 고투무브가 되길 기대합니다.

4쿼터 말에
저기서 쏘네? 들어가겠다 했더니
역시 바로 득점

경기를 하도 보다보니깐 저거 할 타이밍을 아는데 쏘기전부터 들어가겠구만 하고 있습니다 

이게 오른쪽으로도 됩니다. 그게 수비가 더 막기 힘든 부분 같아요.작은 가드들은 홉처럼 많이들 되는데

6-9 사이즈가 슬라이드 스텝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한발 길게 미끄러지며 스텝백3점 쏘니까(이런 좌우 

사이드도 스텝백으로집계됩니다) 양쪽 다 머릿속에 넣어야하는 수비입장에선 풀업을 더 막기 힘들어요.

학다리 페이더워이 롱2를 시그니쳐로 삼다가, 여기저기서 제발 그만 좀 던지라고 하니까, 저걸로 바꾼 겁니다.

둘다 40% 남짓 성공율이라고 할 때 저건 50% 보정 효과가 붙으니 슛효율이 완전히 달라지죠.

여름내내 드류 한센이랑 엄청 훈련을 했다고 해요.

요새 채감상 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아까 4쿼터에도 쏘던데 또 들어가려나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들어가더라고요

진짜 멋있는 거 같습니다.
제대로 된 코어 하나 나왔네요.

저 샷의 장인은 이미 하든이라 차라리 코비 같은 터프샷 스타일을 파고 들면 아무도 못 막는 미들 장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럴 능력도 충분하구요.

작년엔 터프샷
올해는 필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