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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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3:17:30

안녕하세요.

어릴때는 농구광이라 만화 슬램덩크

nba 마이클조던,하더웨이, 오닐,코비(ㅠㅠ)

엄청 챙겨보다가 2010년쯤부터 농구를 안보고 축구만 봤었는데요.

최근에 골든스테이트 커리,듀란트 때문에 다시 nba관심이 생겨

느바 매일 경기 챙겨보고 nba2k게임, 최근에 nba매니아사이트 가입한 사람입니다.

예전이랑 선수들 경기 트렌드 ,팬문화, 마케팅이 많이 바뀌었던데

nba매니아 첫글 남길겸 몇가지 질문좀 하겠습니다.

1. nba팀들 시티유니폼입는날은 왜 코트바닥이 바뀌나요?

2k20으로 경기할때 홈팀이 시티유니폼을 입으면 코트바닥이 바뀌고

실제 느바경기에서도 바뀌는데 그이유가 궁금합니다.

2. 스몰라인업으로 트렌트가 바뀐게 골든스테이트

커리, 탐슨때부터 경기 트렌드가 바뀌었나요?

3. nba인기가 북중미나 남미는 원래 인기 많았지만

중국이나 아시아, 유럽쪽에 엄청 급상승하고 있다고 하던데

마이클조던 시절때보다 비교해서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2020-02-25 13:20:27

제 생각에 스몰라인업 트렌드는 마이애미와 스퍼스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요. 골스는 그 방점을 찍었고

2020-02-25 13:27:03

정확히 언제 어떤 팀들이 어떤 식으로 시작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만ㅠ 아마 농구 지식인분들께서 곧 댓글 달아주실 겁니다.

스몰라인업 트렌드는 쭉 있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골스는 스몰라인업이 이렇게 까지 강해지고 또 우승까지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팀입니다. 남자 아이돌계의 bts가 스몰라인업계의 골스정도 될 것 같아요. 쭉 아이돌은 있어왔지만 이렇게까지 성공한 적은 또 없었죠.

조던 시절은 제가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ㅠ

2020-02-25 13:28:07

내쉬-디앤토니 피닉스가 그전까지 3번이었던 매리언을 4번으로 옮기면서 스몰라인업이란 말이 처음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파격적인 라인업이 없었던건 아닌데 (90년대 피닉스가 4가드를 쓴적도 있었음) 피닉스가 리그 선두를 달리면서 저 라인업과 미스매치의 가치가 부각됐고 그때부터 전술적 조류처럼 여겨졌던것 같네요.

2020-02-25 13:30:02

당시 피닉스를 상대하기 위해 (스퍼스 등이) 센터를 하나 더 써야 되느냐 아니냐가 화두였고 그 후에 드라이버를 도와주기 위한 코트 스페이싱의 가치가 계속 부각되면서 스트레치 빅맨이 늘어나고 스트레치 빅맨이 늘어나다 보니까 과거에는 아예 3번으로 여겨지던 선수들이 4번에서 자연스레 자리잡게 된 상황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