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윌+해럴 콤비의 넷레이팅
2020년 1월 1일 이후부터
같이 뛴 시간 총 480분 -1.8 Net rating
480분 중에서 레너드가 코트에 없는 297분 동안 -8.1 Net rating
클리퍼스 경기를 자주 안보시는 팬분들은 루윌이나 해럴이 반짝 득점을 보여주면 ‘역시 최고의 식스맨들이구나.’ 하시지만, 클퍼 경기 열심히 보시는 분들은 납득이 가는 넷레이팅입니다.
지난 킹스 전 이후에는 한 기자가 왜 자꾸 주박을 4쿼터에 출전시키지 않냐고 물어봐서 리버스감독이 약간 언짢아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멤피스전에서도 변화가 없을지 두고봐야겠어요. 이 로테이션의 문제심각성을 깨닫기까지 연패했으면 좋다는 생각도 들 정도네요.
https://mobile.twitter.com/TomerAzarly/status/1231393862674894848
주박-해럴 로테이션 문제는 클리퍼스 기자, 비트라이터들 사이에는 시즌초부터 꾸준히 제기되었고 지금은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습니다.
해럴의 최근 15경기 4쿼터 넷레이팅 -6.3
백투백이 있는 경기에서는 -45.8
킹스전 주박이 있을 때 킹스의 야투율 37.8%
5피트 이내 6-15(40%) 킹스는 전체 야투의 1/3을 골밑공격
해럴이 있을 때 킹스의 야투율 52.3%
5피트 이내 14-20(70%) 킹스는 전체 야투의 45.5%를 골밑공격으로 가져감.
클리퍼스의 부상이 가장 큰 문제지만 이건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고, 그 다음 문제는 감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50경기 넘게 조직력이 하나도 좋아지지 않았어요. 토론토도 클리퍼스 못지 않게 부상이 많지만 수비 조직력만큼은 일품입니다. 오늘 관전 포인트 역시 4쿼터에 주박이 나오느냐, 기자들은 주박을 안 보내면 또 리버스감독을 짜증나게 할 것이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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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을 안쓰는 이유가 있을까요? 해럴 혼자 있으면 골밑이 공략대상인데.. 단순 감독 고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