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랜스 스티븐슨을 영입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론도외에 다른 핸들러가 필요한게 사실이지만, 랜스도 슛이 약한 가드고 볼호그적 기질이 있는 선수라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랜스로 보강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러려면 쿡 다니엘스 더들리 중에 방출해야할텐데 선수들 모두 분위기가 좋아서 자리를 만들지 모르겠네요

남은 선수들 중에 제일 낫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특이한 선수지, 팀분위기를 해친다고 생각한 적 없고 더들리와 코치진의 리더쉽을 높게 평가하기에 그런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리듬을 탔을때 안탔을때 차이가 너무 큰 선수라서 안탔을때 놓고 궂은일 하겠다는 지시는 있었으면하네요. 확실히 다니엘스보다는 필요한 유형이긴 합니다. 은근히 삘타면 쇼다운도 즐기고 림어택도 곧잘해줘서

카와이한테 귓바람 좀 불어주고
조지앞에서 자유의 여신상 한번 해주고
웨스트브룩 앞에서 기타 좀 쳐주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랜스 수비는 폼이 떨어졌다고 보고 이선수는 항상 장점인 포인트들이 단점이기도 한게 웃깁니다.  세컨핸들러 역할이 가능한게 장점이긴한데 반대로 공격을 마무리 지으려는 성향이 강해서 흐름을 망치는 경우가 많고요. 에너자이저라서 흐름을 바꾸기도 하는데 역시 망치기도 합니다. 약간 경기력이 주사위 경기력이라서 의문부호가 붙어요.차라리 솔리드한 플레이어가 더 나을것같습니다.

작년 랜스모습을 생각하면 별로죠.
랜스가 하이라이트에 나올만한 장면은 많았지만 실제 경기하는거 보면 볼잡고 주변 안보고 드리블치면서 냅다 던지기 일수라 팀의 공격흐름 엄청 끊어먹었죠. 데려와봐야 지금의 다니엘스처럼 가비지 멤버일뿐인데 자리비워주고 돈 더 쓰면서까지 데려올 이유가 없습니다.

차라리 웨이터스에 기대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만약 다니엘스가 웨이브 되고 랜스나 웨이터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될 상황이 온다면 저도 랜스 쪽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랜스의 nba 커리어 중 최고 전성기였던 시절이 보겔 감독 휘하에 있을때 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보겔 감독이 써먹을 방법을 강구해볼거라고 봅니다.

랜스가 29살이라고? 하고 쳐봤는데 진짜 90년생이네요...지금까지 왜 86년생으로 알고 있었지...

29살이라구요?? 브롱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미안 에어기타맨~~~

잘 사용했다라기보다 랜스는 알아서하는 스타일이라.. 기량이 떨어지면 어쩔수 없죠. 지금 기량이 어느정도일지

저는 사실 재계약 안한거 부터가 의아하긴했습니다. 벤치에 있으면 분명 쓰임이 있는 선수라서요.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한명을 빼고 합류 시킨다는게 이득일지는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