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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츠 전 인상적이었던 포제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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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0:49:44

왜 필리에 샷 크리에이터가 필요한 지를 여실히 보여준 장면들만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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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맨게임 못하는 밀튼이 억지로 픽 뚫다가 실패하자 벅스가 세컨푸쉬해줬는데, 8초 남기고 픽 앤 롤해서 앤드원 얻어낸 장면입니다. 필리에선 이런 거 할 수 있는 선수가 조쉬 한 명뿐이었죠. 그런데 이 경기에선 조쉬보다 벅스의 움직임이 더 좋았습니다.

원래 밀튼 자리에 조쉬가 들어가는 게 정석이고, 보통 조쉬가 투맨게임 실패하면 억지로 킥아웃하거나 엠비드가 억지 마무리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요. 오늘은 같은 상황에 벅스의 세컨푸쉬가 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토비가 한때 이런 움직임을 잘 소화했는데(시몬스가 1번일 때), 토비는 조쉬와는 잘 안 맞아요. 아무래도 둘 다 미들존 우선진입이 목표인 선수들이라 그렇겠죠.

벅스의 이런 움직임이 기대보다 좋아서 조쉬-벅스 동시 기용도 많이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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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의 스크린 2번을 연이어 받으며 각도 조절하는 게 참 좋았습니다. 엠비드가 원래 레딕과 스크린 각도 조절하면서 연속스크린서는 걸 잘했는데, 레딕처럼 스크린타고 도는 데 마무리는 풀업 점퍼라 정말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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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는 벅스의 아이솔 장면입니다. 투맨게임을 동반했지만 저리 자신있게 아이솔하는 필리 선수는 버틀러 이후 처음입니다. 간만에 볼만한 장면이었고, 실패했어도 맘에 들었던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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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맨게임에 자신감이 붙으니 위와 같은 장면도 나왔습니다. 조쉬의 멋들어진 패스가 엠비드의 자유투 겟으로 이어졌죠. 필리는 그간 조쉬 외에는 제대로 투맨게임 소화 가능한 PnR 볼 핸들러가 없었죠. 그래서 벅스의 합류가 정말 맘에 듭니다.

역시 연장/클러치에는 투맨게임이 나와줘야 합니다. 클러치에는 선굵고 간결한 플레이가 더 위력적이니까요. 버틀러있을 때 필리가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줬었고, 오늘 필리는 그런 점이 다시금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시몬스 복귀 후에는 어떤 장면이 펼쳐질 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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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2 10:31:54

벅스 필리의 핵심자원이 될거 같아요!

WR
2020-02-22 20:18:20

그리되주면 진짜 천군만마를 얻는듯한 느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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