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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오닐이 현재 리그에서 뛴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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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01:34:01

생각만 해도 신나네요.

과연 존재만으로 3점 패러다임의 현시대 농구를 다 때려부수며 각 팀마다 파울작전으로라도 샤크를 막기위한 키 크고 몸빵되는 센터를 보유하게 만들지,
스페이싱과 3점을 활용해 골밑에서만큼은 리그 유일무이한 공수겸장 센터가 될지,
아니면 현 시대에 맞춰 올랜도 시절 비교적 슬림한 체형으로 속공 트레일러로서의 활약을 보일지..
리바운드 + 림 프로텍터의 역할은 말할것도 없이 과연 2대2 상황은 어떤 수비를 보여줄지도 궁금하네요.

매니아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예전 전성기 시절 샤크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과 스탯을 보여줄까요? 아니면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활약할까요? 그것도 아니면 전성기 샼보다는 좀 더 떨어진 활약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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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1 01:36:35

수비는 큰 활약 못할거라 보고 공격은 리그의 재앙이겠죠 자유투만이 샼의 발목을 잡겠네요

WR
2020-02-21 01:42:08

림프로텍터는 뛰어날것같은데 요즘 대세인 픽 수비를 어떻게 할지는 궁금하네요. 올랜도 시절 샼이면 그래도 어느정도 따라갈것같긴 한데..

2020-02-21 01:43:17

출전 시간 관리해주고 올랜도 체중의 샥이라도리그 재앙이죠.
수비 그 까이꺼 공격으로 만회를...
어차피 더 많이 넣어야 이기니까요.

2020-02-21 01:50:31

샤크오면 터커는....

Updated at 2020-02-21 01:55:17

축복받은 신체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선수들보단 체력 소모가 클 수 밖에 없는데 현재의 빠른 템포 스타일 때문에 체력, 부상 문제가 쉽지 않을겁니다. 이미 나이가 찬 상태이긴했어도 어느정도 클래스를 유지했던 마이애미 시절 보면 스몰라인업 쓰는 피닉스 같은 팀 만나면 훨씬 작은 선수 상대로도 포지셔닝을 제대로 못하고 어정쩡한 거리에서 베이비 훅이나 던지더군요.

 

그리고 샤크의 2대2 수비 문제는 기동력 문제였다기보다는 헷지-리커버리 타이밍 감 같은게 없었던거라 집요한 공략 대상이 되겠구요. 다만, 4양궁을 옆에 세워주고, 출전 시간을 조절해준다면 받은 것 이상으로 갚아주겠죠.  스탯으로 따지면 출전 시간이 줄어 득점-리바같은 스탯은 비슷하거나 약간 하락할 수도 있는데 대신 PER같은 단위 시간당 스탯은 30 이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2-21 01:54:18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중에 하나입니다. 그러한 선수라면 리그 트랜드가 바뀝니다. 마치 커리처럼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2-21 07:29:25

커리가 한 조각이라고 하기에는 영향력이 너무 크죠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봅니다

2020-02-21 07:45:57

바꾼 선수입니다.
전세계에서 전문가들이 그렇게 평가하고 말합니다.

2020-02-21 07:54:09

그렇게 단언하실만한 선수는 아니죠

2020-02-21 08:08:39

무슨 근거로 그렇게 단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20-02-21 08:51:46

전문가의 상당수가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라 평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커리이전 농구와 커리 이후의 농구가 다르고

마치 마이클 조던처럼 농구를 모르는 지인들도 커리는 알고 있지요.

어떤 근거인지는 정말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0-02-21 08:50:10

전문가의 90% 이상이
커리가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한다하셨는데 그 근거가 궁금합니다.
자료가 있나요?

Updated at 2020-02-21 08:54:00

제가 본 상당수의 커리를 다룬 부분들에서 그정도의 비율이라 느꼈습니다.

(패러다임을 바꿨다. 라고 못을 박는건 아니라도 적어도 그런 정도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니까요)

 아무래도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제가 표본이나 수치를 잴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까요.

수정했습니다.

2020-02-21 10:40:42

패러다임을 바꿨다기 보단 
변화되고 있는 패러다임의 정점을 찍었다라는
자료와 견해들도 많이 있거든요.
저는 양쪽 다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540415

Updated at 2020-02-21 10:53:56

발췌된 게시글 잘봤습니다.~

둘다 일리있다는 견해도 일정부분 동의하구요.

페러다임의 시작과 흘러가는 과정이라고 보는 큰 틀에서는

페러다임의 정점이다 라고 볼수도 있고 그런면에서 동의가 되니까요~

 

다만 제가 볼땐 3점의 중요성 효율성이 서서히 대두가 되고있었지만.

커리처럼 쏘는 선수는 없었고 사실 그전까진 커리처럼 쏘면 농구 망한다는게

 대세였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어라? 이렇게 쏴도 되네? 라는 변화가 생기는 정도죠

 특히 3점라인 라인자체를 거의 무의미하게 바꾸는 시발점역할을 했다는 점이

페러다임 자체를 바꿨다 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리이전에 3점라인 근처가 아닌 더 뒤에서 3점을 자연스레 쏠 마인드가 있는 선수가 있었는지 싶어요.    지금은 많다고 볼수 있죠. 

 

사실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라는건 결과론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무수히 많은 팀이 다똑같은 전술을 추구하지 않고.

일부는 다른 농구를 추구하고 있죠.  근데 그게 대새로 자리 잡냐 아니냐일뿐이라 보이기도 합니다.  대세로 자리잡았으니까 이전부터 대두되고 있었다. 인거고

대세를 이끌어 나가지 못했다면 뭍혀가는 시도일였지 않을까요~ 

대세로 만든건 적어도 커리니까요(제관점에선 그렇습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20-02-21 11:02:07

네 말씀하신 것 충분히
일리있습니다.
전 패러다임을 바꿨다기보단
정점에 있는 선수라 생각하지만
이걸 Ares 님께 주장한다기 보단
그저 다른 견해도 있다는 것 정도의
리플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20-02-21 01:56:46

샼은 2대2 수비가 약했습니다. 스위치와 빅맨 끌어내기가 일상인 지금은 수비에서 애를 꽤 먹을 겁니다.

공격은 여전히 막기 어려울 테고, 파울 트러블 등도 여전히 짜증나는 문제겠지만, 그때와 다른 게 있다면 지금은 샼에게 맞불을 놓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샼의 Mvp시즌 ts는 57.8%인데 요즘은 이게 리그 평균이거든요.

전체적으로 보면 당시보다는 지배력이 떨어질 겁니다.

2020-02-21 02:53:41

워낙 영리하고 BQ가 좋아서 어떻게든 적응할거 같네요

본인피셜로는 요즘 데뷔했으면 쿰보처럼 했을거다라고 했죠

2020-02-21 03:30:10

샤크의 3핏 최전성기 시절을 직접 눈으로 봤지만,

솔직히 지금 리그 트렌드가 그때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어서

그때보다는 파괴력이 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샤크는 자유투, 가로 수비에서 순발력 부족이 치명적인 약점이죠.

지금의 장거리 슈팅 위주 공격 트렌드에서는 그때보다 확실히

맞대응 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파괴력이 떨어질것이라고 보는거지

지금 리그에 와도 넘버원 센터의 자리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괴물의 피지컬과 센스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

역대 TOP 5에 드는 센터의 클래스가 절대 어디 가출할 리가 없죠...

Updated at 2020-02-21 06:11:30

공격이야 뭐 워낙 bq가 좋은 형이라서 알아서 잘 하겠지만 수비는 거의 재앙일거에요
전성기를 3핏 시절로 잡는다면 당시 몸무게가 350파운드였습니다
저 몸땡이로 지금 가드들을 따라가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요
한 260~70까지 감량하면 모르겠네요

2020-02-21 07:34:18

지금 휴스턴에 샤크있으면 재밌겠네요

브룩 하든 코빙턴 터커 샤크

2020-02-21 07:48:32

일단 체중감량은 확실히 할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2-21 08:37:10

다른거 보다 모든 팀들이 몸빵되는 덩어리 센터들 영입하려 할거라 덩어리 빅맨들의 가치가 올라갈듯요.
그리고 올랜도 시절 샼이 오히려 현재 리그에선 더 무서울듯요...

2020-02-21 08:49:21

트렌드가 또 한번 흔들리겠죠.

 일전에 현시대 샤크 50득점 얘기나올때 나왔던 얘기가

샤크를 막으려고 결국 센터를 보강해야 하고

그럼 결국은 팀플렌자체가 바껴야 할테니까요

 

몸값이 낮은 센터들로 어찌할수 없는 선수임이 분명하고

결국 셀러리에 상당부분을 차지할거며 그럼 많은 팀이 구성과 전술자체가 바뀌겠죠.

 

물론 몇몇팀들은 스몰볼이라던가 지금의 트렌드를 유지하고 대립점에 서고

터지면 그팀이 이기는 경기들은 나오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제 생각도 막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샤크가 스페이싱을 더 내줄 선수라(2명 이상 끌어당기고 피딩이 되니)

공격적으로는 왠만한 팀들은 수비에서 엄청 애먹겠죠.

경기마다 골밑은 파울 트러블이 나올것 같구요.

 

수비가 조금 어려울듯하긴한데.

결국 속도랑 슛거리되는 센터들이 끌어내고 공간활용인데

확률적으로 수비에서 먹히는것보다 공격에서 넣는게 비교적 우위일듯합니다.

2020-02-21 08:52:20

 수비 시에 미스매치로 가드들에게 엄청 털리겠네요.

근접하면 레이업, 멀리 있으면 3점

2020-02-21 09:04:18

파괴력은 여전하겠고, 다른 팀에게도 영향이 클 것입니다.
샼 팀이 상위권이면 우승 도전하는 팀들은 버틸 수 있는 센터들이 필수겠고, 이는 로스터와 샐러리 구조, 전술에 영향을 주겠죠.
단순 잘하냐 못하냐 따질 수준의 선수가 아니었죠.

탑10급 선수들은 어딜 가도 여전하겠죠.

2020-02-21 09:09:17

수비에서는 문제점을 더욱 드러낼 거 같긴 한데 공격에서의 무게감이 워낙 넘사라.. 샤크를 보유한 팀은 그냥 팀의 전술을 맞춰줘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Updated at 2020-02-21 09:20:03

공격에선 당연히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수비할 때 가드들에게 많이 고전하고 체력소모도 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02-21 09:55:45

샤크 옆에서는 엠비드나 드러먼드도 왜소해보일겁니다..

인사이드에서 현 리그 빅맨은 아무도 못막는다고 봐야겠고

상대팀은 3점 스페이싱은 아주 원활해지겠네요 

샤크팀 2점8~90%와 상대팀 3점4~50% 대결이 될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2-21 10:58:38

장거리 3점 트렌드라 안통할거라는 글 보면 항상 답답한게, 

 

그 장거리 3점 트렌드가 이뤄지려면 최소한의 골밑 프로텍팅이 되야죠. 양궁농구 하면서 리바따줄 자원은 하나라도 있어야 할거 아닌가요? 그런데 요즘센터들로 샼 잡으라고 하면, 3쿼터쯤 죄다5파울로 몸사리고 4쿼터엔 벤치로 떨거져 나갈거 같은데요. 안그래도 양궁농구 하느라 소프트해진 빅맨자원들 그나마 있는애들도 파울아웃으로 나가떨어지는데, 게다가 그 샼 골밑에서 날뛰게 냅둘까요? 최소 덩어리들 한두명은 로스터에 채워놔야 하는데, 리그 트렌드가 바뀌는게 아니라고요? 

 

샤크를 보유한 팀은 샤크에 맞게 수비전술을 쓰면 되는겁니다. 어차피 무주공산 초토화된 상대골밑유린하는게 백날천날 양궁쏴대는거보다 효율적이니까요. 게다가 지금 빅맨들 피지컬로는 샼한테는 더블, 트리플팀은 붙어야 할건데, 샼이 킥아웃을 못하는 선수가 아니죠. 양궁팀보다 더 스페이싱 잘 빼줄걸요? 이래도 트렌드에 안맞아서 안통할까요? 걍 트렌드를 부술 선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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