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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 vs 알렌 아이버슨의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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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0 12:29:02

     아이버슨
 득점   29.7 (44.3%) (리그 3위)  22.0 (46.1%) (리그 8위)
 어시스트  9.2 (리그 2위)  6.2 (리그 16위)
 리바운드  4.4  2.6
 스틸  1.2  2.2 (리그 5위)
 3점슛  3.5개(36.9%)  0.9개(29.8%)
 PER  24.4  20.4
 윈세어  5.1  9.0
 BPM  5.0  3.8
 VORP  3.1  4.6
 비고  올스타 선발

 다음 해인 3년차에 

 올NBA 퍼스트팀  and

 MVP 셰어 리그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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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0 11:06:49

볼륨 스탯만 놓고 보면 역대급 2년차로 보이는데 성적 진짜 아쉽네요

WR
2020-02-20 11:13:38

팀 성적 때문에 아이버슨의 3년차처럼 확 튀어오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어느 정도 팀 기반이 되어야 ALL NBA팀에 경쟁 가능할 텐데요. 

2020-02-20 11:09:42

야투를 보면 아이버슨이 높아 보이지만 3점 시도와 성공률 차이가 커서 ts는 트레 영이 압도적입니다(60, 53.5). WS나 VORP 등 누적은 출장 시간이 긴 아이버슨이 앞설 것 같지만 분당으로는 영 쪽이 같거나 높네요. 스틸 말고는 밀리는 데가 없어 보입니다. 영이 한 살 어리기도 하구요.

WR
2020-02-20 11:12:42

아 뭘 빼먹었나 했더니 TS였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020-02-20 11:12:48

아이버슨의 2년차때 팀성적은 어땠나요?

WR
Updated at 2020-02-20 11:26:30

31승 51패로 동부 14위 (꼴찌에서 두번째) 네요. 다음 해인 단축시즌에 동부 6위로 올라선 다음에는 서서히 강팀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단축시즌이 식서스에게 전기가 된 거 같습니다. 팀 성적이 바닥일 때 식서스 선수들의 네임벨류 자체는 꽤 높았어요.(로스터 이름 만은 당시 기준으로 마치 올스타팀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펜스 리그 순위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던...) 그런데 성적이 안나왔죠. 래리 브라운이 단축 시즌 전에 직전에 팀의 미래였던 제리 스택하우스등 이름값들을 다 정리하고, 아이버슨 중심 수비팀으로 전환한 게 주효한 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혹스가 수비력 있는 빅맨을 많이 노렸던 게, 마치 이 때 식서스의 팀 스타일 전환을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2020-02-20 13:06:24

 2년차때 아이버슨의 필라델피아는 정말 혼돈의 시기였습니다.

 아이버슨을 팀의 중심으로 정하고 나머지 선수들을 정리하는 시즌이었죠.

 너한번 나한번의 아이버슨과 스택하우스의 전무한 시너지효과때문에 스택하우스와 테오 래틀리프를

 주요골자로 한 트레이드를 통해 테오 래틀리프, 애론 맥키 등을 보강하죠.

 그리고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고 시애틀로부터 ai의 영혼의 파트너였던 에릭스노우를 데려옵니다.

 역시 아이버슨과 효율이 안좋았던 짐잭슨과 클라렌스 웨더스푼을 골스로 보내고 브라이언 쇼와 조스미스를

 받아오죠.

 97-98시즌 종료후에 조스미스와 브라이언 쇼 역시 정리해버립니다.

 99단축시즌 이전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의 전문수비형 sf인 조지린치를 영입하고

 시즌 중반에 스캇윌리암스랑 팀토마스를 정리하면서 밀워키에서 타이론 힐을 데려와서

 그 유명한 1개의 창 4개의 방패 라인업의 프로토타입을 만듭니다.

 이후 동부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면서 99시즌, 99-00시즌 연속으로 플옵은 진출하나 두시즌 연속으로

 동부세미파이널에서 인디애니한테 0:4, 2:4로 참패를 하게되죠.

 00-01시즌중반에 동부1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래틀리프와 무톰보를 주요 교환조건으로 한 트레이드를 통해

 1개의 창과 4개의 방패 라인업의 최종버젼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후 스토리는 잘 아시다시피 1라운드에서 지난 2시즌간 괴롭혔던 인디애나 상대로 설욕을 하게되고

 세미컨파에서 ai와 카터와의 쇼다운, 동부컨파에서 밀워키 빅3와의 대결 등 동부컨퍼런스는 결국

 평정합니다.

 하지만 샤크와 코비의 레이커스와의 파이널에서 패배하면서 ai의 유일했던 파이널도전기는 실패로

 끝나버렸죠.

 다만 정말 아쉬웠던 점은 파이널 올라가는 도중에 에릭스노우, 조지린치, 매트가이거 등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파이널에서는 잇몸으로 버텼습니다.

 쓸만한 선수가 없어서 당시 신인급이었던 로드니 뷰포드, 쥬메인 존스, 라자 벨 등의 선수까지

 기용할 정도였으니까요.

 선수들이 온전히 다 있었어도 당시 레이커스를 이기기는 힘들었겠지만 최소 1경기 정도는

 더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020-02-20 11:14:17

이미 공격력만 놓고 보면 리그내 5손가락 급이라 봐서 어지간한 2년차와 비교가 성립하기 힘든 수준같아요

2020-02-20 12:25:06

 트레영도 정말 대단한 수치지만 플레이 성향이나 팀내 포지션이 좀 다른 느낌이라 시대도 다른 점이 크고요

트레영 - 커멘더 + 스페이싱

아이버슨 - 슬래셔 + 아이솔 ( 1번이지만 2번에 가까운 )

둘다 공통점은 드리블링이 뛰어나고 기술이 좋죠

오히려 지금 아이버슨이 온다면 스트래치형 빅맨이 많고 스페이싱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스텟이 좀 범핑 될 것 같네여 

WR
2020-02-20 12:31:47

 네 플레이 스타일 뿐 아니라 과정의 차이도 있죠. 아이버슨은 포인트가드로 리그를 입성한 것이고, 데뷔 2년간은 팀 포커스를 분할했다가 3년차부터 집중적으로 에이스롤이 되었다면, 영은 루키 때부터 그냥 영을 위한 팀이었으니까요. 

2020-02-20 12:36:27

사실 영이 대단한게 돈치치와 더불어서 루키시즌부터 두번째 시즌까지 저런 스탯을 찍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아무리 팀 리딩을 맡겼어도 대학과 nba수준차이를 견디기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그럼에도 그 차이를 극복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돈치치와 라이벌리 관계는 오래갔음 좋겠습니다

2020-02-20 12:42:06

영이 뛰어나긴 하네요.

하지만 간지에서...

 

Updated at 2020-02-20 13:31:47
답형 이때만 해도 그렇게 뛰어난 간지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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