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의 가장 큰 문제점.
올 시즌 스퍼스의 경기력 및 성적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문제점을 어디서들 찾고 계시나요?
전 단호히 지난 시즌 부터 이어 온 그리고 올 시즌 근래 스퍼스 중 최악 오브 최악이라 생각하는 앞선,3점 수비 붕괴를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이야 앞선 수비의 핵이던 선수의 이탈이란 핑계가 가능했지만 사실 경기를 보면 그게 문제가 아니란 생각을 여러번 했었거든요. 전혀 로테이션이 원할하지 않고 자리를 잃고 헤메는 모습도 자주 보였구요. 이는 올 시즌 나쁜쪽으로 정점을 찍고 있는데 제 개인은 원인을 기존 팝의 플랜에 지난 시즌 부터 차질이 있었고 결국 수정하는데 실패한 것 같다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팝이 템포를 올린 후 스퍼스의 앞선, 3점 수비는 인정을 받고 있었고 실제 지표에서도 그러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터 삐걱되더니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하던 자원이 복귀했음에도 올 시즌은 더욱 처참한 모습이죠. 이게 수정되지 않는다면 스퍼스는 플옵 실패라는 쓴 맛을 실제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 드로잔에 대한 부분인데 사실 전 드로잔이 들어온 첫 해 커리어 하이였던 랩터스의 마지막 시즌보다 더 드로잔은 많은 3점을 던지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현 스퍼스에선 힘들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두 시즌 드로잔은 철저히 3점 옵션을 버린채 플레이 중 입니다. 이건 절대 팝이 요구하는 부분이 아닐겁니다. 수정에 실패한 것이겠죠. 전 여기서 플랜이 꼬이기 시작했다라고 생각 중 입니다. 올 시즌 잘해주고 있는 드로잔을 이리 평가해서 미안하긴 한데 제가 본 모습은 그러합니다. 카와이가 보였던 그것에 못미치더라도 팀의 기조에 맞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는 인상이 강한게 사실입니다. 드로잔의 미드레인지는 성공률이 좋을지 언정 샌안 특유의 미드레인지 게임과도 반하는 부분이 있구요.
아무쪼록 지난 해에도 그러했듯 종반 경기력을 올릴 지는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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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일단 모리스 꼬이면서
그냥 틀어졌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