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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에 대한 점프볼 기사를 읽고 (빌라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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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08:41:46

기사를 읽고 현재 클리블랜드 상황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네요.

 

빌라인 감독이 잘 그만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팀, 조직에서는 빨리 탈출하는 것이 좋죠

 

이 팀은 구단주/프런트가 교체돼야 상황이 좋아지겠습니다.

 

뉴시클 (뉴욕-시카코-클리블랜드) 라인업 형성 인가요ㅠㅠㅠ

 

워싱턴, 디트로이트 상황도 좋지 않지만 프런트/감독이 주로 문제라...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jumpball.co.kr/article/view.php?no=9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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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0 08:50:17

클리블랜드 답답하네요 그리핀 떠나고 알트만 올 때부터 이 팀은 내리막길로 가는거였는데 르브론이 그나마 멱살잡았는데 르브론 떠나자마다 내리막길 급행열차를 타네요

2020-02-20 08:54:54

 컬버대신 갈란드 픽할때부터 이미 틀렸죠. 미네소타가 갈란드를 원해서 픽업까지 하니까 트레이드로 뭐라고 얻어보자고 바로 앞픽에서 팀에 필요하지도 않은 갈란드를 뽑았는데 미네소타는 트레이드 안한다고 그러고. 5픽을 저렇게 소모하는 프런트가 있는데 잘 될리가요

Updated at 2020-02-20 10:34:24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레이커스 제외하면 갈랜드와 유일하게 워크아웃 한 팀이 클블이었고 (미네소타 픽업 전입니다) 그때 뽑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빌라인 감독도 갈랜드를 맘에 들어 했었고요 사실 드랲 당시에는 갈랜드를 자이온 모란트 바렛 탑3 제외하고 가장 포텐 있는 선수로 보는 시각도 있었고 탱킹 초반엔 포지션 생각하지 않고 뽑는 경우도 많죠 갈랜드 제외하면 헌터를 가장 선호했다고 하는데 애틀란타가 픽업해서 뽑았었고요 물론 클블 프론트 리그 최악의 막장인건 맞고 드래프트도 전통적으로 엉망으로 하는 팀으로 유명하지만 해당 내용은 제가 드랲 당시에 기사 보면서 알고 있던 내용이라 댓글 답니다 (저는 그래도 당시에 컬버 뽑길 기도했었습니다ㅜ)

Updated at 2020-02-20 11:51:57

콜린 섹스턴이 포인트가드로선 한계를 보여주는 듯 해서 애초에 갈란드도 클블의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위에 오스만님 말씀처럼 헌터를 애초에 노렸던 것 같은데 앞에서 애틀란타가 채갔죠.

 

지금 컬버 헤메고 있고 갈란드는 서서히 적응하는 듯 보이니... 드래프트에서 꼭 실수한 거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은 루키 시즌일 뿐이고 컬버가 터져서 스타가 되고 갈란드가 망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섹스턴을 2번으로 고정시킬 생각이라면 갈란드 픽은 충분히 해볼만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비에서 의문부호는 해결해야 할 문제겠죠. 섹스턴도 수비에서 헤메는데 갈란드는 애초에 드랲 전부터 수비 문제가 지적되던 선수인지라...

2020-02-20 09:21:08

이 팀에 백승수 강두기가 필요합니다

2020-02-20 11:24:17

사실 매니아 뉴스 게시판에 있는 기사 보면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헤드라인이나 국내 기사 내용에 언급된 선수나 프론트 문제도 아주 심했지만 빌라인 감독의 문제도 좀 있었더라고요
서머리그부터 과도한 훈련으로 G리그 선수들도 불만을 품게 만들고 지쳐서 휴식 취하며 뛰는 상대팀들에게 서머리그 전패 당했었는데 26픽 신인 딜런 윈들러의 시즌아웃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윈들러는 여름 동안 혹사로 다리쪽에 통증이 와서 재활하다 결국 1월에 수술후 시즌아웃 됐었죠..
빌라인 감독은 프리시즌부터 NBA에 적응을 못하고 NBA에 온걸 후회할 조짐이 보였다고 합니다 대학 시절 오랜 훈련과 강압적인 방식에 익숙했는데 NBA 오면서 바꿀 생각을 안했고 선수들은 이를 코칭이 아니라 독재라고 느꼈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문제가 쌓이다가 1월에 있던 thug 발언 이후에 파탄이 났었는데 선수들은 빌라인 감독이 thug이라고 말한걸 인정하고 사과한게 아니라 "slug을 말하려고 했지만 잘못 발음했다"고 사과한게 자신들의 지능 수준을 낮게 보고 모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사에 나온것처럼 thug 단어가 들어가 있는 노래를 틀면서 모욕했다고....
반대로 빌라인 감독은 NBA선수들이 작은 부상에도 부상방지 차원에서 뛰지 않는거나 백투백 경기에서 휴식을 주거나 하는거에 낯설어했다고 합니다 또 시즌 중간에 핵심 선수가 트레이드 되는거에 충격을 받았는데 특히 클락슨 트레이드 이후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리빌딩팀에서 뛰는걸 알고 왔지만 정규시즌도 아닌 프리시즌 패배에도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좌절했다고 합니다 프리시즌 당시 주전이 다 빠진 보스턴 G리그 팀에게도 대패를 했었는데 이에 분통을 터뜨려서 프론트 직원에게 열변을 토했다고 하네요 프리시즌에도 이랬으니 정규시즌 14승 40패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겠죠 이번에 사임하면서 계속된 패배로 건강이 악화되는걸 우려해서 물러나는 부분도 있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시즌 개막 직전에 빌라인 감독 아들 문제까지 겹쳐서 이걸로도 매우 힘들어했다고 하네요 (빌라인 감독 아들이 대학 감독이었는데 개막 1주 전에 개인적인 문제로 사임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12밀을 포기하면서 사임을...

여튼 해당 기사에 빌라인 감독 내용 말고 선수들, 비커스태프, 알트만 GM의 문제나 길버트 구단주 체제의 클블 막장 역사까지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는 기사인데 아무도 관심이 없는 클블 장문 기사라... 국내 기자분들도 아마 안읽은거 같네요ㅜㅜ

WR
2020-02-20 13:38: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국내 기자들이 이 글을 참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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