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팬덤이 어지간히 미운털이 박혔나봅니다.

올해 네 경기 성적가지고 어지간히 폄하당하네요. 모란트 자리에 커리가 들어가면 플옵 탈락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폄하도 이런 폄하는 처음보네요.

올시즌 고작 4경기 뛰었는데 그게 올시즌 커리가 되서 후려침당하네요. 각종 기록에 최소출전경기 기준은 괜히 있는게 아니데 말이죠.

정말 황당하네요.

안티가 많아서 그런거죠 신경쓰지 마세요

커리팬도 아닌데 당황스럽네요. 요 몇년간 최고의 선수중 하나죠. 가드 퍼스트팀은 아예 커리가 한자리 맡아 놓았었죠.

르브론팬이라 그런지 알 것 같은 느낌이네용.
큰 팬덤을 가진 슈퍼스타의 숙명이라 생각하세요
안티도 그만큼 많은건 거의 당연하잖아요

당장 익명성 보장되서 할말 다하는 옆동네 보면 숨은 뒷 분위기를 알 수 있죠. 유독 조롱이 심합니다. 그동안 되도 않는 피지컬로 비전통적인 플레이들을 해오면서 리그 균형을 깨와서 그런지..

그래서 가끔은 커감독이 공돌리는 농구 좀 그만 시키고 그들이 좋아하는 영웅 몰빵농구 좀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농구 보는 관점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하다못해 버럭이나 크리스폴 정도의 분위기나 피지컬만 있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듯.

if vs 게시판 따로 있을 때가 좋았는데

커리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저렇게 3점만 던지는게 무슨 농구냐구요... 이건 실제로 들었던 말입니다. 또 과거 상남자 스타일의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역시 커리의 등장이 상당히 별로였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커리팬은 아니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수준입니다.

농구의 페러다임을 바꾼선수이며

골스 왕조니  어우골이니 할 정도의 팀에 핵심 코어인선수입니다.

단순히 시스템이 좋아서(물론 있겠지만) 단순히 팀에 잘맞아서 되는게 아니죠.

이제 뭔갈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랑 비교를...

심지어 더 못할수도 있다는건 아무리 양보해고 양보해도 도저히 조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커리팬덤이라기보단 커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

글보고 검색해봤는데 조던이야 그렇다치고 멤피스 모란트보다도 못한 클래쓰였군요 커리가
그냥 여러가지 시선들이 있구나라고 여기는게 무방할듯합니다
복귀해도 이 스쿼드로는 지는 게임이 더많을텐데 여지없이 도마위에 오를꺼에요
지금이 더없는 타이밍이기도 하구요
담시즌에 풀스쿼드로 뛰면서 다시 퍼스트팀에 등극해보길 바래야죠
워낙 쟁쟁한 서부지만요

저도 르브론팬이라서 공감되네요

멤피스가 어떤 팀인지 모란트가 정말 특별한건지 챙겨봐야겠네요
백투백 mvp가 들어가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할정도인지 신기해서요

나열하신 선수들중에 거북이는 빼주세요~

거북이는 항상 충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  ㅠ

르브론 부상당하고 올 시즌 복귀전에는 다시 폼좋아져서 올거다 쉬고오면 다를거다 이러던데 커리는 4경기 못하고 부상때문에 쉬게되니 벌써 에이징커브니 폼떨어졌다니 그런말보면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복귀해서 그런소리 쏙들어가게 해주면 좋겠네요 

저는 밑에 글보고 모란트가 최소 20-10 정도는 하고 있는줄 알았어요. 폄하하던 말던 그냥 복귀나 빨리 해서 커리 플레이나 보고싶네요

뭐 그러려니 하긴합니다만
커리팬들이 저평가 푸념할때
그런거 전혀 없고
적당하게 평가받고 있다고 할땐 좀 갸우뚱하죠

작년에 퍼스트팀 뽑힐때 팀 멤버의 반이 나가리 됐는데...좀만 못해도 까이는건 슈퍼스타의 덕목인지라

느바 올시즌부터 본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당황스럽긴 합니다 초반 4경기 부진 + 부상 악재까지 겹치면서 올시즌은 커리가 없다시피 진행되고 있다보니 의도치않게 그런 반응이 나오는 거 같네요! 아무쪼록 커리는 곧 돌아옵니다! 보란듯이 맹활약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네요

몇몇 분의 반응을 보면 커리는 3점 능력 하나만 갖추고 있는 선수로 여겨지는 거 같아요. 3점 능력 하나로 괴물이 득실거리는 nba에서 올느바 6번, mvp 2번을 받을 수가 없는데 말이에요. 기나긴 역사상 저 정도 실적 낸 선수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탑10 혹은 탑20에 드는 괴물들하고 비교하다보니 커리가 쌓아올린 게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인상이 형성된 건가요. 모란트가 향후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저런 비교는.... 

악의가 있거나 미워서 그렇다기보다는 슈퍼스타라서 그런 것 같아요. 좋은 쪽으로도 안 좋은 쪽으로도 많이 언급되고, 이런 비교에도 많이 끌려나오게 되면서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다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커리는 고작 4경기밖에 안뛰고 골스 성적은 안나오는데 몇일째 계속 소환되서 어그로 끌리는게 피곤함을 느끼네요

이프 게시판이 있을때가 훨씬 나았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궂이 본인이 이프 게시판을 가지 않는한 일어나지도 않을일로 피곤함을 느끼는 일은 없었으니깐요

경기가 없는 올스타 브레이크나 비시즌기에 나오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팬덤에 대한 저격글과 선수비교등을 통한 글들로 활활 타오릅니다. 사실 지난 몇년간 코비나 르브론 관련 글들을 떠올리면 이정도 이슈야 양반이죠. 커리 팬분들이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개인이 뭐라 생각하던 커리는 연봉으로만 약 400억원을 받는 선수임이 그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골스가 서부 컨파만 5연속 우승입니다. 서부 다른 선수들 커리어는 박살난거나 다름이 없는데 안티가 많을수밖에 없죠.

전 팬 많은 선수한테 저평가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 봅니다. 아 뭐 국지적인 저평가야 있을순 있겠습니다만 팬들이 순순히 저평가 당하고 가만히 있지 않거든요. 팬이 많은만큼 고평가도 엄청 나오고

저평가는 팬 많은 선수의 팬들 입맛에 거슬리면서도 자기를 지켜줄 팬은 없는 선수들이 당하는거죠.

팀 바뀌고 탐슨 듀란트 없는 채로, 고작 4경기 뛴 걸로 후려치기가... 그 전 시즌 듀란트 없이 포틀랜드 잡고 파이널을 갔는데요 ㅠㅠㅠ

안티 많은건 당연하다봐요.
르브론처럼 5년연속 파이널로 다른 선수들 커리어 박살낸 장본인 중 한명이니... 안티 많을수밖에 없겠죠.

골스라는 팀하에서 이뤄냈던 업적들은 개인이 아닌 팀골스의 업적이고 그런 팀으로 인해 조기퇴근,포제션감소로
떨어진 볼륨은 개인기량 하락이고.... 그정도 스텟의 선수라니 기량감소니 하는거보면 뭐 입맛따라 취사선택인거죠.

해당 글이 멤피스 관련이고 커리가 최근 멤피스 관련 실언으로 미움을 샀던 적도 있는 터라 그런 경향이 좀 더 보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뭐..지난 5년동안 파이널 오른 주전 포인트가드이자 리더이니..이해합니다..

제가 보기엔 모란트 커리나 커리vs조던 이런 어이없는 비교 글은 경기 없는동안 5개?나 될까말까한거같은데 게시판분위기는 온통 커리팬들이 그 글 몇개가지고 이리저리 물고씹는 형국으로 보이네요
옛날 릅이나 코비도 극성팬들이 많았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저런 부적절한 비교나 폄하는 릅이나 코비 겨냥해서 올라온게 더 많으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말도안되는 비난에 응원선수 옹호하는거야 이해합니다만
이런식으로 어그로성 글 몇개 못잡아 먹어 안달난 느낌으로 맹렬하게 반응하는 팬덤은 최근 처음보네요
제3자로서 호감이 안 가는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