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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미디어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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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9:57:47

선수의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팬의 입장에서도 그렇네요

교묘한 편집과 몰아가기 논조로 아닌 걸 맞는 걸로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함...

저도 하든 보고 팬이 됐지만 하든의 수비는 형편없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수비시 포비션과 공격시 포지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상상 못했구요.

디포이급이라고 하기엔 무리수가 너무 많지만 적어도 본인의 수비 포지션에서 1인분 이상을 해 줄 수 있다는 점은 여기서 기록들 보기 전엔 정말 몰랐습니다.

이래서 미디어는 경계해야 하나봅니다... 논란글 쓴 것도 미디어만으로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였다고 조심스레 변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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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2-19 20:09:33

솔직히 okc에서 휴스턴 넘어와서 2015년까지는 수비 의지가 별로 없었어요.일명 하이패스 수비.
베벌리 파슨스등이 고생 많이 했죠.
공격 열심히 해서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 했던것 같아요.
식스맨에서 시작해서 주목을 그다지 못받다 보니 수비좀 대충 한다고 그런 프레임이 씌워질지 생각 못했다고 봐요.
근데 플옵에서도 여러번 물먹고, 탐슨에게 15-16시즌 써드팀 밀리고 나서, 16-17 시즌부터는 수비 의지가 달라졌고, 자신이 잘하는 롤을 코치들이 찾아주니 평가가 조금씩은 달라진거죠.

하든이 최근 농구에 집중하려고 인스타 계정도 지웠다고 들었어요. 팬분들도 다같이 열심히 응원해봐요.

2020-02-19 20:03:17

15-16시즌에는 샥틴어풀 효과인지 올느바도 못탄걸로 기억해요

Updated at 2020-02-19 20:37:59

하든 수비는 딱 이거에요. 버티는 수비는 잘하고, 따라가는 수비는 가드치곤 못하는 편이었고.. 상황마다 다를거고 있는 그대로 보고 평가하면 될거같아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미디어나 여론의 위력은 어마어마하죠..

2020-02-19 22:43:52

서버럭 리바운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휴스턴 와서 진가가 더 알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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