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44승 할 때 멤버가....
2015~2016년 시즌이죠. 당시 스탠 반 건디 감독이 사장겸 감독으로 팀을 이끌면서 7년만에 팀을 PO에 올려놓았던.
1. 레지 잭슨
2. KCP
3. 토비야스 해리스
4. 마커스 모리스
5. 안드레 드러먼드
였었죠. 슈퍼스타는 없지만 그러저럭 안정적인 멤버... 저는 이때 디트의 리빌딩은 끝난지 알았습니다. 당연히 우승후보같은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PO는 안정적으로 나가지 않을까 했거든요. 여기서 선수를 더 영입해서 전력보강 잘 하면 우승후보급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런데 그후 3년간 PO진출 실패.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그리핀을 영입하면서 겨우 PO진출을 하긴 했는데 그것도 1년만에 다시 나가리....
래지 잭슨이 바이아웃되면서 결국 당시 멤버들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좀 의문입니다. 이 멤버 구성이 실패하게된 원인이 무엇일까? 부상일까? 래지잭슨이 부상을 많이 당했죠. 아니면 팀 구성 자체가 처음부터 좀 어정쩡했던 것일까? 아니면 트레이드 전략 실패?
잘 모르겠네요.
비슷한 팀으로 샬럿 호네츠가 있습니다.
역시 15~16시즌 48승을 만들었을 때 멤버가
1. 켐바 워커
2. 코트니 리
3. 니콜라스 바툼
4. 마빈 윌리암스
5. 코디 젤러
인데요. 이 팀도 이해를 끝으로 계속 PO진출 실패하더니 결국 켐바 워커도 떠나고 팀원들 다 공중분해 일보 직전이네요.
이 두팀은 어디서 한계가 있었던 것일까? "당연히 슈퍼스타 2명은 있어야지 우승후보이고..."이런 식의 거창한 거 말고 근근히 PO진출 마저도 실패하게 된 원인 말입니다. 이런 팀 경영이 GM입장에서는 제일 애매한 케이스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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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감독이 레지잭슨을 너무 잘써서 날라다니고 있었는데 큰부상 당한시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