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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44승 할 때 멤버가....

 
  2639
2020-02-19 15:31:20

 

 

 2015~2016년 시즌이죠. 당시 스탠 반 건디 감독이 사장겸 감독으로 팀을 이끌면서 7년만에 팀을 PO에 올려놓았던.

 

 

 

1. 레지 잭슨

2. KCP

3. 토비야스 해리스

4. 마커스 모리스

5. 안드레 드러먼드

 

 

 였었죠. 슈퍼스타는 없지만 그러저럭 안정적인 멤버... 저는 이때 디트의 리빌딩은 끝난지 알았습니다. 당연히 우승후보같은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PO는 안정적으로 나가지 않을까 했거든요. 여기서 선수를 더 영입해서 전력보강 잘 하면 우승후보급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런데 그후 3년간 PO진출 실패.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그리핀을 영입하면서 겨우 PO진출을 하긴 했는데 그것도 1년만에 다시 나가리....

 

 

 래지 잭슨이 바이아웃되면서 결국 당시 멤버들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좀 의문입니다. 이 멤버 구성이 실패하게된 원인이 무엇일까? 부상일까? 래지잭슨이 부상을 많이 당했죠. 아니면 팀 구성 자체가 처음부터 좀 어정쩡했던 것일까? 아니면 트레이드 전략 실패? 

 

 

 잘 모르겠네요. 

 

 

 비슷한 팀으로 샬럿 호네츠가 있습니다. 

 

 

 역시 15~16시즌 48승을 만들었을 때 멤버가

 

1. 켐바 워커

2. 코트니 리

3. 니콜라스 바툼

4. 마빈 윌리암스

5. 코디 젤러

 

 인데요. 이 팀도 이해를 끝으로 계속 PO진출 실패하더니 결국 켐바 워커도 떠나고 팀원들 다 공중분해 일보 직전이네요. 

 

 

 이 두팀은 어디서 한계가 있었던 것일까? "당연히 슈퍼스타 2명은 있어야지 우승후보이고..."이런 식의 거창한 거 말고 근근히 PO진출 마저도 실패하게 된 원인 말입니다. 이런 팀 경영이 GM입장에서는 제일 애매한 케이스 같아서 말이죠.  

 

.

17
Comments
2020-02-19 15:32:56

그때 감독이 레지잭슨을 너무 잘써서 날라다니고 있었는데 큰부상 당한시즌인가요?

WR
2020-02-19 15:34:46

 제가 정확히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원래 주전 포가는 브랜든 제닝스 였을 겁니다. 그런데 부상으로 나가리되어서 끝인가 했는데 래지잭슨이 비슷한 역할을 그대로 대신했던 것으로....

2020-02-19 15:35:36

아 맞네요
날라다닌게 제닝스였죠 맞다맞다

2020-02-19 15:37:02

아마 드러먼드의 과도한 롤지분이 아니었을까요?
드러먼드가 좋은 빅맨은 맞지만 그리핀과 시너지가 좋았다..? 생각하면 글쎄요
그리핀이 할만큼 했는데도 겨우 8위한걸 보면 드러먼드의 역할이 갸우뚱해집니다

2020-02-19 17:08:45

드러먼드가 과도한 역활을 받았다고 할만큼 공격비중이 높았던 적이 없습니다.

야투시도만 봐도 플옵 나갔던 저시즌이 13.1이고 그뒤엔 11.2 / 11.3 / 13.3로 큰 차이가 없고 usg도 마찬가지입니다.

2020-02-19 15:45:10

 부상도 문제였고 그리핀을 받은 것도 안좋은 판단인거 같습니다.

WR
2020-02-19 15:46:43

 사실 그리핀을 받았을 때는 이미 저 구성이 실패한 이후인지라.... 

2020-02-19 15:45:47

샬럿같은 경우에는
켐바를 받춰줄 2옵션 부재가 컸던거 같습니다.

바툼이 이렇게 망할줄은 누구도 몰랐을거같고,
켐바 떠나기 전까지 뭐 없던거죠.

제가 볼때는 동부인거 감안해도 멤버가 그리 좋은거 같지는 않아요. 바툼이 망해서 그런건지..

2020-02-19 15:46:53

개인적으로 그리핀이 오고 더 꼬였던거 같아요 드러먼드도 그리핀 오기전에 잘해주고 있던거 같은데

Updated at 2020-02-19 15:58:41

그리핀 영입과 관계없이 드루먼드는 계속 잘했습니다. 1,2차 스탯 모두 잘 뽑아냈고, 그리핀 영입 이후로 리바운드는 그대로 보전되고 오히려 평득은 더 올랐고요.

Updated at 2020-02-19 15:59:57

 

같은 멤버로 44승 이후에 38승 , 그리핀 오기 전까지 23승 26패인데 애초에 못하면 30승대 후반, 평타치면 40승대 초반 정도가 적절한 전력이었다고 보여지구요. 갠적으로 그때도 실링이 높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15~16이 레지잭슨 커리어 하이인데 거기서 못올가고 커리어가 꺾인만큼 승수가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2020-02-19 16:13:23

결국 모든건 레지부상때문이죠
17-18도 초반에 잘 나가다가 레지 부상이후 AV가 퍼지면서 나락행열차 탑승했죠
벤건디 감독의 마지막 도박수로
Av 해리스 다팔고 그리핀 데려왔는데
그것도 결국 실패했습니다
결국 모든건 부상때문..

2020-02-19 16:44:12

이게 맞죠... 볼 참잘돌었었는데

2020-02-19 16:13:44

샬럿은 뭐 순수하게 재능이 부족했죠. 오히려 저 48승 시즌의 착시가 그 이후 팀의 발목을 잡아버린 감도 좀 있고

2020-02-19 16:34:08

에이스였던 레지가 부상으로 누우면서 기량하락이 많이 왔죠

부상전에는 클러치 성공 순위권에 들었을 만큼 좋은 역할을 해주던 선수입니다만

부상 복귀후에는 몰라볼 정도로 많이 달라졌더군요

2020-02-19 23:34:16

조쉬 치우고 제닝스가 풀리면서부터 팀이 상승하다 제닝스 부상과 함께 다시 주저 앉았고 이후 레지가 다시 중심으로 올라선 후 다시 상승하다 레지 부상과 함께 추락했죠.
가장 큰 문제는 1번을 1번으로 대체 했어야 하는데 핸들링 되는 그리핀으로 매꿔보자며 기껏 스페이싱 되는 라인업 셋팅해 놓은걸 그리핀으로 이도 저도 아니게 부셔놓음으로서 방점을 찍어버린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멍청한 짓이었어요. 자기가 지금껏 끌고온 농구 철학을 고식지계로 박살내다니...

2020-02-20 04:32:23

본문에 슈퍼스타 2명.. 하는 식으로 쓰여있는데 성적 자체가 슈퍼스타가 있느냐 없느냐 라고 생각하네요.
슈퍼스타 없어도 성적나오면 5명이 다 잘하거나 감독이 coy에요 보통. 검증된 슈퍼스타가 40승 책임지는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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