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순전히 커리어나 수상실적에 의해서만 평가하는게 오히려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몇일동안 순수 실력 관련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순수실력이라는게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듯 가정이 일정부분이상 많이 작용하긴하죠.
헌데 일부분들은 순수실력이란게 뭐냐. 어처피 증명되지 않은 것들일뿐이며.
극단적인분은 그시간동안 우승. 개인수상 등으로 증명하지 않고 뭐했냐.
증명못한이의 변명으로까지 치부하시는 분이있더라구요
저도 물론 어처피 기록되지 못한 순수실력이란게 수상보다 우승보다 값지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모든게 우승과 수상으로만 평가되는건 많은 악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사실 몇분이 언급하시듯 어처피 수상하지 못한 선수들은 수상자들보다 빨리 그리고 더 쉽게 잊혀집니다.
그것만으로도 수상의 가치는 크죠
문제는 그렇게 자연스러운 부분으로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평가 됨에도
우리는 우리스스로 수상자(우승자)가 최고라고 그거 외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함으로써
선수들이 더더욱 슈퍼팀을 결성하게 되는 단초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거든요
프렌차이즈와 역경을 이겨내고 팀을 이끌어나가기보다는 잘하는 사람끼리 뭉쳐서 쉽게 우승해보자
이게 당연한 시대가 되고있는데 거기 기름을 끼얹는게 팬들일지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슈퍼팀이 많이 나오는게 더 잼나는 농구다 라는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적어도 저는 스타들이 모여있는 3~4개 팀만 보는 농구보단.
1~2명의 스타들이있는 모든팀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자신들의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기위한 노력이
멋있어 보입니다
이젠 그런 시대는 오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팬들이 우승은 못했지만 수상은 못했지만 빨리 잊혀질 선수겠지만.
그런선수들도 사랑하고 기억하고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준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그냥 생각해봐도 우승 못했지만 농구를 잘하는 선수는 너무 많거든요.
우승팀의 2옵션 3옵션 선수보다 중위권 1옵션 선수가 더 잘한다 느껴지는 선수도 있고.
하위권 팀이지만 팀원 구성상 또는 감독의 전술상의 이유로 위닝팀은 아니더라도
중상위권 팀보다 잘한다 보이는 선수도 있구요.
농구를 보면 분명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수상은 못하겠죠.
추가로 전 지금 언급되고있는 폴을 좋아하지도 역대 순위를 다툰다고 높게 평가하지도 않습니다만.
프라임타임의 플레이를 봤다면 그래도 실력하나만큼은
우리가 인정하고 기억해줄 너무 좋은 선수 임이 분명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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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렇게 자연스러운 부분으로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평가 됨에도
우리는 우리스스로 수상자(우승자)가 최고라고 그거 외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함으로써
선수들이 더더욱 슈퍼팀을 결성하게 되는 단초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거든요
저는 이 부분이 반대라고 봅니다. 선수들 스스로가 우승반지에 큰 의미를 부여하다보니 자연스레 팬들의 기준 선수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고 반영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