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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캐롤 영입은 정말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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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6:23:50

확정인지는 모르겠는데 현 휴스턴에서 캐롤은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사실 스퍼스에선 힘들 것 같긴 했었습니다. 애틀 때 생각하면 잘 어울려 보일지 몰라도 현 샌안은 우리가 알던 샌안의 모션관 거리가 있는 팀이라...개인적으론 시즌 전 드로잔이 타 팀으로 넘어갔다면 캐롤의 쓰임은 샌안에서도 훨씬 컸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휴스턴은 다르죠. 현 휴스턴은 풀 스몰볼 게임을 천명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고 이번 두 선수를 데리고 오면서 방점을 찍었다고 봅니다. 제 개인은 플옵에선 어떻게 변수를 만들 지는 몰라도 먹히기 쉽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긴 합니다. 다만 캐롤 영입은 잘 했단 생각입니다. 스몰볼 센터로 괜찮은 핏이고 터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슛은 무너져 있지만 사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네츠 때도 효율적인 공격을 하던 선순 아니었습니다. 다만 오픈 3점을 쏠쏠하게 넣어주고 수비적으로 녹슬지 않은 모습을 보여 샌안의 타겟이 된 것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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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2-18 16:27:48

큰 기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정규시즌에서
터커, 코빙턴 출장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최상이죠
타보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경기당 15분 이상은 못나오더군요.

WR
2020-02-18 16:29:20

저는 타보는 로테이션 아웃 시키는게 맞다고 보는지라...

2020-02-18 16:32:00

타보가 슛이 안들어가는게 문제긴 한데 수비는 여전히 좋고 허슬을 엄청 보여줍니다. 팀의 리더로서 챈들러랑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플옵은 몰라도 정규시즌에는 경기당 10분 쯤은 뛰어줬으면 좋겠네요.

WR
2020-02-18 16:38:23

그런가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타보를 쓸 지...제 생각엔 타보는 현 챈들러처럼 로테이션에서 좀 멀어지지 않을까라 보는지라...근데 개인적으론 챈들러는 플옵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거라 보긴 합니다. 짧은 시간 변수로...

Updated at 2020-02-18 16:42:05

타보는 하든의 멘탈 코치 역할까지 하는듯 해요. 벤치에서 항상 옆에 앉아서 이야기 해주더군요. 흥분하면 달래주고.
okc 예전 멤버들이 모이는거 보면 하든의 입김이 없지는 않을 것 같고, 옛날 친구들이 많이 그리웠나 봅니다.

WR
2020-02-18 16:42:53

보컬 리더 역할 이라면 아주 좋죠. 뭐...

2020-02-18 18:52:22

삼점이 잘안들어가긴 하지만 수비에서 존재감이 있죠 무엇보다 부족한 휴스턴의 높이도 채워주고요

2020-02-18 16:28:25

어째든 코너3점만큼은
쓸만한 선수니 도움은 될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로테이션에 못들거 같아요.
캐롤은 터커가 아니라 제프그린의 백업일듯 보입니다

WR
2020-02-18 16:29:48

저는 사실 맹수님이랑은 반대로 보고 있습니다.

2020-02-18 16:31:00

제프그린이 캐롤의 백업이 될까요?

WR
2020-02-18 16:36:13

네. 전 플레잉 타임을 캐롤이 더 받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될 진 두고봐야겠지만...

2020-02-18 16:30:38

타보가 아마 잘할겁니다. 너무 겉돌고, 자기에게 공이오면 어떻게든 처리하려해요. 휴스턴 경기 볼때 타보는 수비 엄청 잘해주던데 아마 타보 쓰는게 나을 거에요.

2020-02-18 16:31:50

셰폴로사 수비할때 보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느껴져요

2020-02-18 16:33:09

네. 저도 랄 전에서 AD 막는 거 보고 놀랐네요.

WR
2020-02-18 16:34:14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 지는 몰라도 저는 올 시즌 타보 수비 폼이 10분 정도 먹을 정도라 보지 않습니다. 슛도 무너져 있구요.

Updated at 2020-02-18 16:59:33

개편 이후(코빙 틀드 영입 이후) 평균 10분남짓 뛰면서 4경기 스틸 3개 블락 4개입니다. 수비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봐요.

2020-02-18 16:31:55

제 생각에도 타보를 제외시키고 캐롤을 로테에 합류시켜서 9인로테로 갈 것 같습니다.
서브룩 하든 하우스 코빙턴 터커
리버스 고든 벤맥 캐롤
그리고 제프 그린은 타보의 대체자로 윙자원이 부상인 경우 한 자리를 채우는 용도로 데려온 것 같습니다.

WR
2020-02-18 16:35:07

저랑 일치하시네요.

Updated at 2020-02-18 16:39:00

캐롤은 일단 무조건 로테이션에 들거에요.
경기에 출장하려고 샌안에서의 보장 연봉을 수십억 버리고 왔는데 그정도 합의는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WR
2020-02-18 16:39:12

댄토니 입장에서 영입 가능한 최적의 핏이었을 겁니다.

2020-02-18 16:44:07

 모르겠네요 저희 팀에서 뛸때보니 몸이 안 만들어진것 같은데 거기다 수비시 멍때리다 놓치고...

2020-02-18 16:50:09

제럴드그린, 오스틴리버스, 퍼리드, 벤멕클레모어
등 폼 망가지거나 자리없는 선수들 데려다가 요긴하게 쓴 휴스턴이라 일단 지켜봐야죠.
리스크가 전혀 없는 영입이라 너무 못하면 안쓰면 되고요.

2020-02-18 16:51:42

사실 기대를 했다가 좀 실망을 해서 뭐 잘하면 좋쵸 그냥 묻히기엔 아깝죠

2020-02-18 18:00:54

그린, 리버스, 맥클레모어는 엄연히 말해서 폼은 그대로인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기회를 못 받는 선수들을 휴스턴에서 요긴히 써먹고 있는 거죠.

 

폼도 망가지고 자리도 없는 케이스라면 지난 시즌 퍼리드일텐데, 퍼리드도 정규 시즌에는 그럴듯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런 경향은 퍼리드는 늘 그랬습니다. 시간만 주면 경기력은 차지하고 늘 스탯은 그럴듯 찍어줬으니...) 막상 플옵 가니까 활용할 구석이 없어졌죠.

 

캐롤도 폼망가지고 자리 없어진 그런 케이스인데, 애초에 겉으로 생산성을 보여주던 선수가 아니라서 또 얼마나 그럴듯한 활약을 해줄 지는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리스크가 전혀 없는 영입이란 건 큰 장점이긴 하죠. 

WR
Updated at 2020-02-18 16:51:55

근데 스퍼스도 애초에 현 스퍼스에 맞지 않다고 생각이라도 하듯 기용안하다 11월 넘어서야 제대로 된 플레잉 타임 잠깐 주고 상태보니 아니다싶어 보내는지라...일단 지켜볼까 합니다. 팀마다 쓰임이 다를 수 있고 그 여하에 따라 활약이 달라지는 선수들 여럿 봤으니까요.

2020-02-18 16:53:19

저희도 의아했는데 막상 늦게 나온 이유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좀 자주 내보내야 좀 보안 할텐데 영감님의 의중을 모르겠어요

2020-02-18 16:54:03

 막상 뛰어보니 꽤 하면... 샌안은 대체 뭘 한걸까요

WR
2020-02-18 16:58:58

뭐 현 스퍼스에 안맞았던거죠. 다만 휴스턴은 하이 템포 스몰볼 게임을 할 예정이고 현 상황에 캐롤이 맞는 핏 같다는 겁니다. 모르죠. 사실 어찌될 지는...완전 폼이 무너진 상태라면 제아무리 맞는 핏이라도 못쓰겠죠.

2020-02-18 17:32:39

캐롤 폼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의외성 높여주는 도박성 수비와 리바, 코너 3점 정도는 조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폼이 좋다 치더라도 딱히 잘하는 게 없다 생각해서 기대는 없고요.

제프 그린이 휴스턴 공수 스키마에 적합한 자원이라 생각되네요.

WR
2020-02-18 17:36:23

그러시군요. 전 쓰임이 캐롤은 터커 백업으로 보고 그린은 하우스 백업으로 보긴 합니다. 신장은 그린이 더 크지만...그린이 쓰임이 많을 선수긴 하죠. 과거 제가 드랩 전 기대한 선수로 꽤 오래 본 선수이기도 하구요. 아마 매니아에 아직 글이 남아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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