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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장면만 편집해서 악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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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8 14:12:30

과연 피해갈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올스타전 재밌게 잘 보고... 갑자기 뭔 누가 누굴 싫어하니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쿰보랑 하든이 치고받고 싸운거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욕을 한거도 아니고... 도대체 왜 갑자기 이 문제가 화두되서 밀워키및 쿤보팬들 가슴아프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뷰에서 한 몇몇발언들이 쿤보가 하든을 싫어한다고 정확하게 못박아서 말하기도 뭐한 수준의 발언들이고,

또 고의로 하든을 가격하거나 공을 집어던졌다거나 하는건진짜 말이 안됩니다.(실제로 하든이 공을 맞았을때 인터뷰를 한거 보면 하든도 전혀 게의치 않아하고 오히려 웃으면서 인터뷰했었습니다.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고 무슨 사과까지 할필요도 없는일이라고)

쿤보를 좋게 봐줘라 하는건 아니지만, 영상같은거 편집해서 악역으로 몰고가시는건 좀 자제해주셨으면합니다.

상처받아요...

 

* 팔꿈치로 치는장면 계속 말씀하시면서 그거 고의라고 아예 확정지으면서 말씀하시는데 제가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말하는게 그 부분입니다.

 그거 전장면에서 켐바가 3점슛을 쏘고 쿰보가 리바운드를 따내는장면이었습니다. 왼쪽에선 크리스폴이 그 공을 노리고 달려들고있었구요. 폴의 손이 쿰보의 공을 노리고 휘두를때 쿰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는 와중에 하든이 다가왔습니다. 폴의 손을 피하려고 옮기는과중에 맞은겁니다. 이거까지 제가 잘못보고 그냥 하든을 후려친거라고 보이신거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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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8 13:43:49

지금 제일 문제되는 일은 인터뷰나 다른 것보다 팔꿈치 때문 아닌가요?

과거 얼굴에 공은 그냥 한분만 얘기 꺼내신 거고요.

2020-02-18 13:46:15

글쎄요 어떤 편집과 악용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20-02-18 13:48:31

고의로 공 집어던진건 말이 안되도 고의로 가격한건 솔직히 영상 보면 고의가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비판받을 일은 비판받아야죠 쿤보보다 팬 훨씬 많은 르브론 커리도 잘못하면 비판받는걸요

2020-02-18 13:48:57

개인적으로 팔꿈치는 오히려 쿰보라서 별말 안나오는거 같아요. 원래 팔꿈치로 가격하면 심각한 의견들이 오가죠. 그런데 저도 그렇고 원래 쿰보를 호의적으로 보던 분들이 많으니 오히려 반응이 약한거라고 봅니다.

2020-02-18 13:49:33

딴 건 몰라도 팔꿈치 쓰는 건 정말 선 넘은 것 같던데요. 그게 무슨 쿰보를 악의적으로 몰아가기 위해 CG로 합성한 것도 아닐테고요.

2020-02-18 13:53:40

영상을 보면, 분명히 보고도 친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2020-02-18 13:53:59

다른 건 몰라도 

올스타전 팔꿈치로 가격한 건 빼박이네요

Updated at 2020-02-19 01:18:35

<p>저도 밀워키랑 쿰보 엄청나게 좋아하고 응원하는 입장으로서 마음 아프고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어제의 팔꿈치사건이 고의적이었다면 쿰보의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쿰보와 하든의 불화로 끌고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쿰보가 성인군자도 아니고 아직 25살이니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런 실수를 계속해서 하느냐, 아니면 스타로서의 조금 더&nbsp;신중한 행동을 보여줄 것이냐 라고 생각합니다. 실수가 반복되면 잘못이 됩니다. 그러나 실수 한번을 가지고 너무 몰아가는 것은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NBA를 책임질 실력의 선수가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진정한 NBA 팬으로서 자세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p>

2020-02-18 13:56:06

하든이 공 맞은 걸 고의라 하는 건 저도 너무 갔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거 하나 빼면 쿰보가 패스할 사람 필요하다고 하든은 안 뽑겠다고 하고, 득점하려고 하든이랑 매치업 된 멤버를 최대한 노렸다고 하고, 경기 중에도 팔꿈치 가격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 줬는데 이게 싫어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인가요? 저는 올스타전에서 저런 식으로 인터뷰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가져온 분이 있나요? 다 예전에 있었던 장면 그대로 가져오신 것 같은데요

Updated at 2020-02-18 13:58:39

쿰보가 억울할만한 상황은 확실히 아닌거같은데요

2020-02-18 14:03:01

글쎄요 그냥 나의, 내가 좋아하는 쿰보는 착하고 인성도 좋고 농구도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증거를 보고싶지 않으니 불편하다 치워달라 이런 뜻인가요?

2020-02-18 14:04:10

그럼 주관이 들어갈 수 있는 인터뷰를 빼고 올스타 경기에서 쿰보가 하든의 얼굴을 팔꿈치로 친 것이 정당하다고 보셨나요? 쿰보의 이런 플레이는 그 어느 선수가 해도 당연히 비판을 받을 만한 플레이였고, 쿰보의 이런 플레이가 편집으로 인해 생겼다고 느끼셨으면 메타 월드피스 또한 악의적인 편집으로 인한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나요?

2020-02-18 14:07:54

헤이터 없는 스타플레이어가 어디 있나요? 상처받을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2-18 14:15:38

올스타전에 하든 가격한건 앞뒤 다 때고 봐도 비판 받을만 한데요

이런걸 피해자 코스프레 라고 하던거같던데..

2020-02-18 14:13:02

저도 야니스를 열렬히 응원중이고 현재 가장 좋아하는 선수지만..올스타전은 더티한 플레이가 맞습니다..패스에맞은건 고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올스타전이아닌 그리고 코비의 추모를위한 자리가아닌 정규리그였으면 싸움도 날뻔했던 장면으로 봅니다..야니스도 이참에 멘탈좀 잡아야할거같아요 더욱더 큰 그릇이되려면요..앞으로는 불타는 승부욕이 그릇된 행동으로 나타나지않길 바랍니다..

2020-02-18 14:15:33

올스타전은 쉴드 불가입니다

인지한 상태로 엘보우 사용한건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이건 좀..

Updated at 2020-02-18 14:19:16

공 맞은거야 한분이 오해가게 올리신거고 수정도 사과도 하신거니 논외고
엘보우나 인터뷰나 지어낸게 아닌데 상처받을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야니스가 불필요한 행동과 말을 한게 사실인걸요
엘보우는 비판받아야 마땅한 장면이구요 예전에 안좋았던 모습들도 나와서 더 비판받는거같네요
인터뷰는 여러번 반복되니 사이가 안좋나보다 하고 넘어갈 일이고 그냥 하든입장에서 무시하는게 기분나쁘다정도지 크게 비판받는게 아닌데요 선수들이 모두 친하고 리스펙을 표현할 필요는 없죠 본인이 구태여 디스했으니 잡음이 어느정도 나오는건 어쩔수없는일이구요

2020-02-18 14:34:30

세상 모두가 착한사람에 얽매여 있을필요 있나요? 이런면, 저런면 있는거죠.

2020-02-18 14:52:00

엘보우 어택은 무슨 의도인지 물어보고 싶을정도로..강하게 말하면 악랄해 보이는 파울인거 같은데요..완벽히 하든의 존재를 인식하고 날리는것 처럼 보일정도로 부자연스럽습니다.

Updated at 2020-02-18 14:52:46

팬이시니 마음 아프시겠네요
슈퍼스타 주목도가 크니 작은 일에도 크게 반응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020-02-18 14:56:00

이번 쿰보뿐만 아니라 뭐 최근 KBL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어떤 동작에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그게 이미 일반적으로 보기엔 부자연스러운 (고의적인?) 동작이라고 생각하네요.

2020-02-18 15:23:04

쿰보에게서 파출리아, 디그린이 보였습니다.

2020-02-18 19:02:40

이건 좀 너무 같다고 봅니다

2020-02-18 19:50:52

고의로, 상대 선수가 다칠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는 점에서는 같고,

농구를 더 잘한다는 점이 다르겠네요.

2020-02-18 20:13:41

님은 폭력하고 살인이 같다고 보시겠군요

2020-02-18 20:21:43

쿰보 엘보우는 폭력이고, 디그린은 살인인가요?

2020-02-18 20:37:50

디그린 말고 파출리아요

2020-02-18 20:41:20

여기서 갑자기 폭력 살인이 왜나오죠?

굳이 따지자면 횟수의 차이인데 누구는 폭력이고 누구는 살인이고는 어떻게 정하신 거죠?

2020-02-18 20:42:48

아무래도 이건 제가 좀 너무 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파출리나의 행동은 말그대로 선수생명을 끝내버릴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20-02-18 20:51:53

파출리아의 고의성이 선수생명을 위협하니 살인에 비유하신 거군요.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그런 플레이를 할 때 상대가 기분 나쁘고 말지, 당일 경기에서 빠질지, 아니면 선수생명을 위협할지 알고 하는 것은 아니죠.
저는 고의성의 여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니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플레이를 하는 모든 선수는 비판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020-02-18 18:24:36

간단히 역으로 생각해서 하든이 팔꿈치 휘둘러 쿰보 턱을 날렸다면 똑같이 생각할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WR
2020-02-18 18:25:08

일부러 노리고 그런게 아니라면 얼마든지 경기중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Updated at 2020-02-19 00:20:24

단순히 팩트만 놓고보면
올스타전에서 쿰보가 하든을 엘보우로 가격했습니다.
고의 여부를 떠나 악질적인 파울입니다.
심지어 정규경기가 아닌 이벤트성 경기에서 했구요.
충분히 욕먹을만 하죠.
“일부러 노린게 아니다”라는 쿰보프릭님의 의견도
팩트가 아니라 프릭님의 생각일 뿐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해당 장면을보고
인지한 상태에서 가격했다고 말하는 의견들이
악질적인 편집과 몰아가기라면
프릭님의 글도 팬심으로 상황을 주관적으로 해석해
반대의견을 악질적으로 몰아가시는게 되기도 합니다.
왜 다수의 분들이 해당 상황을보고
그렇게 얘기하시는지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WR
2020-02-19 02:21:39

팔꿈치로 얼굴 가격 안당했고 전완근으로 가슴과 목 부분을 밀쳤습니다. 님 말씀대로 정규경기도 아닌데 굳이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할 이유도 없고 만약 팔꿈치로 얼굴을 맞았으면 하든이 그렇게 가만히 있었을리도 없고 심판도 파울을 불던 했겠죠 저는 그 장면만 지금 몇수십번 돌려보고 슬로우 화면도 보고 확대화면도 봤습니다 절대 얼굴을 가격한 악질적인 행동아 아니었습니다

2020-02-19 12:32:29

그냥 저는 쿤보가 착한줄 알았는데, 팔꿈치 가격한거 보고 충격먹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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