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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드래프트에서 원앤던을 실시한 이유가 뭔가요?

 
  2030
Updated at 2020-02-18 13:31:03

대학교 1년을 다니는 것보다
프로팀에서 1년 일찍 데뷔하는게
선수들이나 구단입장에서도
훨씬 더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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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8 13:33:15

한창 얼리엔트리 선수들이 드래프트에 나왔을 때 망픽들이 꽤 있다보니 구단 입장에서도 대학에서 1년 더 검증 받길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WR
2020-02-18 13:34:24

대표적인 사례가 누가누가 있나요?

2020-02-18 13:36:25

콰메 브라운이 대표적이죠

2020-02-18 14:21:51

콰미 브라운, 커리어 초기의 타이슨 챈들러, 드숀 스티븐슨, 사가나 죱, 조나단 벤더, 다리우스 마일스 등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지명받지도 못한 수많은 고졸선수 실패사례가 있죠.

2020-02-18 13:38:20

상업적인 면에서 보면 지역사회에서는 NBA만큼 인기있는 NCAA 토너먼트가 재미없어질까봐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장 작년에 자이언같은 스타가 NCAA에서 안뛰었다면 인기에 영향을 미쳤을 거 같습니다.

2020-02-18 13:41:10

원앤던을 실시한게 아니라 고교막졸업후 리그입성을 막은겁니다 NBA보다 NFL은 더 높은 진입장벽이 높은데 반해 MLB은 고교선수를 받아들이고 있죠

구실은 핑계고 변명이라고봐요 대학1년이 필요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긴합니다 대학 4년 다 다니고 모두가 다 성공적인 NBA커리어를 보낸것도 아니거든요

Updated at 2020-02-18 13:46:50

선수보호측면도 있었습니다. 아직 여물지못한 고졸 선수들이 쏟아져나온 지난 과거의 경우 입성 혹은 안착 실패하면 고졸에다 경력 단절로 미래가 우려되는 면도 있었으니까요. 물론 왠만한 고졸로 엔트리넣은 선수들은 로터리급이였고 어느정도 계약금을 받으면서 안착했긴 합니다만..

2020-02-18 13:45:03

  코비를 필두로 가넷,르브론 등 고졸루키들이 대박을 치면서 원앤던이 극에 달했던 시기가 있었죠.

 이 때 많은 고졸 선수들이 나왔다 사그러져갔고, 드래프트 시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스턴 총재가 대학교에서 재능있는 선수들이 1년이라도 더 다듬어지고 나오라는 취지+인격적 소양을 쌓아라는 취지 등으로 원앤던 제도를 실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0-02-18 22:16:08

코비, 가넷, 르브론은 원앤던이 아니라 고졸이죠. 원앤던은 대학입학후 1년뒤 nba에 진츌하는 케이습니다.

2020-02-19 08:20:12

네 고졸이라고 저도 적어놨죠. 그런 고졸 선수들 중에 재능 발휘 못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많아지자 대학교에서 1년이라도 뛰고 오게 하는 제도가 원앤던이라는 얘기입니다.

2020-02-18 15:47:44

구단에서 좋을 게 뭐가 있나요? MLB 는 10만불도 안주면서 마이너에서 몇년씩 훈련 시킬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NBA 는 수백만불씩 줘야 하고 써비스 타임도 날아가는데요. 가능하면 대학에서 충분히 다듬어져서 완성된 선수가 오는 편이 좋죠. 지금도 BJ 바렛을 제대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다듬으려면 몇년이 걸릴 지 알 수 없고 그 때까지 성적에 손해를 보면서 출전을 시켜야 하는데 구단 입장에선 속이 타죠.

2020-02-18 15:49:04

그냥 대학스포츠의 상업적 흥행을 보장해주기 위한 일종의 합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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