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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콘 논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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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18:15:22

 응원팀 선수가 우승했는데 마음껏 좋아할 분위기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논란에 대한 의견을 말하자면 애초에 올스타전은 하나의 이벤트일 뿐입니다.

애초에 이번 심사위원 중 2명은 농구와 전혀 관련없는 셀럽들이었어요.

그럼에도 심사위원 자리에 앉힌건 그냥 각자의 주관적인 잣대로 평가하라는 의미겠죠.

덩콘에 명확한 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량적인 채점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웨이드가 누구한테 8점을 줬건 10점을 줬건 그건 웨이드의 마음이지 이렇게까지 욕먹어야 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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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6 18:16:40

단순히 이벤트라고만 치부하기엔 느바의 역사와 선수들의 태도부터가 다릅니다.

2020-02-16 18:20:57

완전히 무관한 사람이 자기 맘대로 점수를 매겼다면 논란이 덜했을 겁니다. 이번 문제는 채점자가 채점 대상과 너무 선수와 유관했다는 겁니다.

Updated at 2020-02-16 18:35:47

모든 스포츠는 기록으로 말한다고 보는1인으로써
단순 덩컨 참가자와 덩컨 챔피언이 가지는 의미는 완전히 다르죠 1위와 2위가 틀리듯이 본인은 물론 펜에게도 후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봐집니다
세월지나 덩컨이나 올스타전에서 MVP와 MVP보다 잘했다 카더라는 의미가 받아들이는 임펙트와 기록으로도 너무 다르죠
만약 빈스카터가 단순히 이벤트라 참여하지 않았다거나 단순 재미로 참가하여 2000년 덩크 컨테스트 우승하지 않았다면 이제 태어날 세대들 그냥 농구 잘하는 선수로만 기억될듯합니다

2020-02-16 18:24:47

정작 올스타, 슈퍼스타들은 나오지도 않는 것 보면 이벤트성이 크다는데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20-02-16 18:39:50

흠 

단지 이벤트성이 크다는 이유로 그 선수들이 안나온다고는 보여지지 않네요 저는

 

실제로 올스타/슈퍼스타급 선수들 꽤 참가하기도 했구요 그동안

2020-02-16 21:11:57

오히려 그것때문에 폐지 이야기도 꽤 심각하게 나왔습니다. 그걸 되살린게 라빈 고든의 16년 덩컨이죠.

2020-02-17 09:30:10

제 생각과 완전 반대네요.

올스타, 슈퍼스타들이 나오면 이벤트성이 더 큰거죠.

덩크 실력과 상관 없이 인기로 나오는거니까요.

2020-02-16 18:29:40

참가자들이 하나의 이벤트라고 생각할까요?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2020-02-16 18:29:45

유치원 재롱잔치에 큰의미 주지 않는다해도 상줄때 잘못채점되어서 못받게 되면 기분좋을리없죠

WR
2020-02-16 18:31:07

잘못 채점 되었는지 어떻게 확신하냐는 거죠.

어차피 주관적인 감상으로 채점하는 것 뿐인데

2020-02-16 18:29:49

글쎄요. 현지의 선수들과 해설진의 반응
참가했던 선수들이 진지하게 연구하고 연습했을 덩크들을 생각하면 그저 단순히 하나의 이벤트인데 뭘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냐는건 너무 편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본인 기준대로 평가한댔지만 석연치 않는 부분이 있다면 보는 사람들도 충분히 의혹을 가질수 있는거겠죠.

2020-02-16 18:31:21

웨이드마음대로해서 상관없는거였으면 현지해설 현역선수들까지 난리치진 않았겠죠

2020-02-16 18:32:29

맞습니다. 그 별거 아닌 이벤트 정도는 자신과의 연관성을 떠나 평가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때문에 다들 실망하신거 같네요.

Updated at 2020-02-16 18:42:16

이벤트일뿐이다 라는건 참가자들이 해야 의미가 생기는 말입니다. 사실 참가자들도 그렇게 쉽게 말 못할겁니다. 데존쥬, 고든, 코너튼, 하워드 중 다른 이들을 모욕하게 될 수 있으니까요. 적어도 참가자인 선수들이 그런 이야기를 안하는데, 아무리 팬을 위한 스포츠라도 팬이 자기멋대로 이벤트로 치부해버리는게 정당한가 싶네요. 사실 데존쥬도 받을 자격 충분했고 꽤나 안쓰러운 위치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이 덩콘 관련 글들 중 제일 실망스러운 내용이네요. 애초에 이벤트성일뿐이다니, 선수들의 노력이 곡해받는 것 같아 제일 부정하고 반박하고 싶은 내용이네요. 웨이드가 그런 목적이 아니였을거다, 데존쥬가 종합적으로 더 뛰어났다, 자격이 충분했다. 오버더 타코폴이 매끄럽지않았다 등의 이야기는 충분히 이해되고 하는데 애초에 이벤트성일뿐이다 는 이야기는 아쉽네요 쫌.

2020-02-16 18:42:05

공감합니다

2020-02-16 18:56:41

공감합니다. 단 한 명의 선수라도 진지하게 참가한다면,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이벤트일 뿐이다"는 발언은 굉장히 모욕적인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그깟 이벤트인데 왜이리 과몰입하냐.. 불쾌한 발언이네요.

2020-02-16 19:12:30

저도 이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그저 이벤트일 뿐이다라는 말은 참가자들이 해야 의미있는 거고, 당사자가 아닌 저희들이 그런 말을 하는것은 덩콘을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무시해버릴수 있죠.

하지만 웨이드에 대한 심한 비판을 자제하는것도 맞겠죠.

Updated at 2020-02-16 20:12:59

공감합니다
덩크 콘테스트 그저 이벤트일뿐이다.. 그런식이면 농구도 그저 공놀인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빈스카터하면 덩크왕,2000년 덩크콘테스트을 떠올리는데 이것도 의미없는건가 싶구요
개인적으로 빈스카터 이후 최고의 덩크왕이 될뻔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쉽습니다
추가로 에런 고든 현재트윗만 봐도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참가하는 선수만 있는거 같습니다

2020-02-16 20:47:20

마지막줄 잘못 적었네요;;
추가로 에런 고든 현재 트윗만 봐도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참가하는 선수만 있는거 같지는 않습니다로 수정합니다

2020-02-17 02:23:24

공감합니다 작성자분이 이 댓글 읽고 부디 대댓글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무책임하게 그냥 넘어가시진 않으시겠죠???

2020-02-16 18:37:32

두 번째 줄에 적으신 "애초에 올스타전은 하나의 이벤트일 뿐입니다."

이 말에 대한 생각과 의견이 사람들마다 다 달라서 결국 이번 논란이 발생했다고 봅니다.

 

드라기치님처럼 히트 팬인 저도 'DJJ 이겨라! 고든을 콩든으로 만들어버려!!'라는 마음가짐으로 봤고

이벤트전임을 잊고 진짜 정면승부처럼 손 꾹 쥐고 봤어요. 그러다 DJJ가 자유투라인 덩크를 자유투라인 앞에서 발 밟고 덩크하고, 뒤이어 고든은 타코 폴을 뛰어넘는 덩크를 해버리며 '이건 졌다...'라고 좌절했으니까요.

 

게다가 고든은 4년 전에 라빈에게 정말 안타깝게 밀려 덩콘 우승을 내줬던 일이 있었잖아요. 아마 고든을 응원하셨던 다른 분들은 그때의 상황이 겹쳐보여 오늘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전부 다 드라기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웨이드가 DJJ와 같은 팀원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기에 웨이드가 DJJ에게 더 후한 점수를 줬다는 건 추측이기에, 지금처럼 웨이드가 욕 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것도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2020-02-16 18:39:51

저도 이게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지금 너어~~무들 예민합니다 그냥 이벤트성이고 즐기는 무대인데 만약 이정도로 파이어 날 줄 알았으면 커먼이나 블랙팬서가 그냥10점 줄걸하고 후회하고 있을거같습니다; 저도 코너튼 8점 받을때 좀 짜네~ 했는데 무슨 웨이드보고 자격이 있니 없니 하는거 자체가 좀 너무 심한거같아요 고든 저도 아쉽고 제 맘속에서도 고든이 1등이지만.. 뭐 또 그렇게 썩 공정하지 않았다고도 하기 힘든거같습니다

Updated at 2020-02-16 18:49:06

이렇게 논란이 커진 이유는 덩크 콘테스트를 본 수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보편적으로 '고든이 이겼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코트의 관객들, 해외의 해설위원들, 수많은 셀럽들, 동료 농구선수들, 각종 SNS에서 데존주가 우승하자마자 이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죠

이 본질적인 문제를 두고 '어처피 이벤트인데 내 맘대로 뽑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증거 있어? 증거 없으니까 잘못 없어'라는 태도를 보이는 게 더 우스운거죠
이게 증거가 나올 수 있는 문제인가요?

2020-02-16 18:49:07

콘테스트내에 여러번 점수로 문제가 된게 자주 있던 일은 아니었고
관중들 선수들 중계진까지 받아들이는 감성의 차이에 웨이드가 큰 역할을 해서 마무리지었으니까요
두 선수다 우승할만 했지만
오늘의 고든을 넘어서서 단독으로 받을만한가에 대해서 다들 아쉬움이 남아서겠죠
더불어 고든도 그런 아쉬움을 토로 했고 거기에 공감을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더 그런거겠죠

2020-02-16 18:52:29

이벤트에 불과할 뿐임에도 응원팀 선수가 우승해서 기쁘다고 하셨죠? 그런 겁니다. 동의하지 않지만 이벤트에 불과해도 승부는 승분여서 자의적이거나 편파적인 결과가 나오면 희비와 논란이 생기는 건 당연하죠. 드라기치님이 기쁜만큼이나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응도 자연스러운 거죠.

2020-02-16 18:54:16

동감합니다 괜히 논란을 더 키우는 글 같네요

2020-02-16 18:53:47

웨이드가 자기의 기준으로 평가한 거는 아무 문제 없죠.
다만 그 기준에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할 뿐임.

Updated at 2020-02-16 18:55:46

글쓴이님 말씀대로면 고작 이벤트성 경기일 뿐이니 우승했다고 좋아하실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2020-02-16 18:59:44

이벤트성 경기면 좋아하는 선수가 우승했는데 왜 좋아하시죠? 애초에 선수들 덩콘 연습하지 않나요? 선수들에겐 이벤트성의 의미가 아닐 수도 있죠. 어떻게 그걸 팬이 단정합니까

2020-02-16 19:00:36

이게 논란이 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고든의 우승을 생각했기때문이죠 저도 그렇구요

2020-02-16 19:01:49

지금 참가한 선수 본인도 실망감을 감추지못하고 있는데 그냥 이벤트라는 말은 좀 그렇네요..

2020-02-16 19:05:01

참가한 선수들이 의미를 두고 있는데 밖에서 의미 없다고 하는건 좀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문제는 데존쥬 스스로도 애런고든 덩크 후에 가서 축하하는 제스쳐를 취했다는 겁니다. 누거 승자인지 붙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거죠.

2020-02-16 19:06:01

그렇게 따지면 그깟 공놀이인 농구에 왜 열을 내느냐?
라고도 갈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요.
공감가지 않습니다.
줄리어스 어빙에서부터 윌킨스 조던 카터 그리고 라빈과 고든 데릭 존스 주니어에 이르기까지 덩콘에 참여했고 우승을 기뻐했던 선수들에게 너무 힘빠지는 말씀이 아니신가 합니다. 하나의 이벤트에 불과하다니요.
저기 들어간 스폰과 상금은 어마어마합니다.

2020-02-16 19:16:55

이런 이벤트를 불타게 한게 문제 아닌가요

2020-02-16 19:23:11

그 정도라면 더 가볍게 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수상없이 말이죠. 콘테스트 참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커리어 중에 한 획을 긋기 위해서 부상의 위험도 무릅쓰고 참가하는 겁니다.

2020-02-16 19:33:51

심사위원 개개인이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포맷과 채점방식)의 문제죠.

그리고 전 매니아에서 삭제될 글은 표현에 문제가 있어야지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고 보는데, 투표제가 계속 후자로 흘러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2020-02-16 20:19:05

그깟 이벤트에서 받는 트로피가 어떤 선수에게는 두고두고 자랑거리이자 큰 영광일 수 있습니다. 무려 조던 카터 등의 이름과 나란히 설 수 있으니깐요. 제3자가 맘대로 별것도 아닌 이벤트라고 치부할 문제는 아니죠. 

2020-02-16 20:53:00

공감합니다. 

2020-02-16 20:57:10

괜히논란을더크게하는 글이네요;;

2020-02-16 21:05:17

셀럽 둘이 커먼이랑 채드윅 보스먼인가요?

결승에서 커먼은 둘다 10 10

채드윅 보스먼은 둘다 9 9 줘서 

확실히 승부(?)엔 영향 없도록 한거 같은데요...

농구선수 셋은 결승에서 전부 점수 다르게 줬구요

2020-02-16 23:17:38

이벤트인 만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참가하는 선수들은 작년의 존 콜린스처럼 단단히 준비하고 오는 경우도 많죠. 아이디어를 몇 개씩 구상해서 갖고 오고요. 그런 의미가 있는 대횐데 순위 싸움에 결정적인 차이를, 작년까지 동료였던 선수가 만들었다고 하니깐 여론이 폭발한 겁니다.

2020-02-16 23:28:09

 하나의 이벤트일 뿐인 덩콘을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에 응원하시는 선수도 포함되있습니다.

2020-02-17 00:35:41

이런 논지를 좀 더 연장하면 선수 소개할 때 xx time all star 항목은 빼야겠네요. 물론 선수들 계약에 올스타 선정시 맥시멈 상승 같은 조항들도 다 폐기해야 할 것이고..

2020-02-17 02:06:10

마이애미 팬이시군요

2020-02-17 02:48:17

애초에 팬이 이벤트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팬들의 반응을 보셨을거니 다른말은 팬들이 하겠죠??

2020-02-17 08:31:10

왜 글을 쓰셨는지 전혀 와닿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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