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이 우승하지 못한건 너무 아쉽지만 덩콘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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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17:08:41
제목 그대로입니다.
고든이 우승하지 못한건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16년도 역시 고든이 우승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덩크콘테스트는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고든 준우승 이슈에서 여러 팬들이 열을 내는 모습은..
단순히 덩콘을 예능처럼 웃고 즐기는 것이 아닌 , 하나의 올림픽 종목처럼 만들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게 덩콘을 대하는 팬들, 언론의 모습이 진지해질수록 앞으로의 덩크콘테스트에서는 더더욱 멋진 덩크와 공정한 판정을 위한 선수와 협회, 심사위원의 고민이 깊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벌써 내년 올스타 덩크콘테스트가 어떻게 바뀌고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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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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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덩콘 우승 트로피가 단순히 참가상이었던 적이 없는데요? 항상 진지했어요. 그 과정이 엔터테인먼트였지 결과마저 진지하지 못 했다고 하는 건 그동안의 덩콘 우승자들 모욕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