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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이 우승하지 못한건 너무 아쉽지만 덩콘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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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17:08:41


제목 그대로입니다.

고든이 우승하지 못한건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16년도 역시 고든이 우승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덩크콘테스트는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고든 준우승 이슈에서 여러 팬들이 열을 내는 모습은..
단순히 덩콘을 예능처럼 웃고 즐기는 것이 아닌 , 하나의 올림픽 종목처럼 만들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게 덩콘을 대하는 팬들, 언론의 모습이 진지해질수록 앞으로의 덩크콘테스트에서는 더더욱 멋진 덩크와 공정한 판정을 위한 선수와 협회, 심사위원의 고민이 깊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벌써 내년 올스타 덩크콘테스트가 어떻게 바뀌고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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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6 17:12:16

예전부터 덩콘 우승 트로피가 단순히 참가상이었던 적이 없는데요? 항상 진지했어요. 그 과정이 엔터테인먼트였지 결과마저 진지하지 못 했다고 하는 건 그동안의 덩콘 우승자들 모욕하는 거죠.

WR
Updated at 2020-02-16 17:17:39

단순 참가상이라고 한적 없고 그저 이렇게 과열되는 분위기가 올바른 현상이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올렸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정정하겠습니다..^^;;

2020-02-16 17:18:26

예전의 덩콘 우승자들을 모욕하는 말이 어디있나요?

2020-02-16 17:20:48

예전의 덩콘들이 진지하지 못 했다고 하고 이를 계기로 옳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게 과거에 덩콘들과 그 우승자들한테는 모욕이 될 수 있다고요. 모욕적인 표현을 했다는 게 아니라요.

WR
2020-02-16 17:24:22

한번 더 말씀드리면.. 예전의 덩콘이 진지하지 않았다고 한적도 없는데 무슨글을 보신건지 이제는 좀 당황스럽네요.

2020-02-16 17:25:51

진지해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드는 표현에서 과거엔??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해석이 틀렸다면 사과드립니다.

2020-02-16 17:25:48

그럼 그동안 덩콘이 진지하지 못했다고 말하는게 덩콘 우승자들에게 모욕이 된다는 건데, 본문에 그동안 덩콘이 진지하지 못했다고 써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서 유일하게 지적할 만한 건 "덩콘을 대하는 팬들, 언론의 모습이 진지해질수록" 이라는 부분인데 이 말이 예전의 덩콘이 진지하지 않았다는 뜻인줄은 모르겠네요

2020-02-16 17:26:30

네, 제가 확대해석 한 것 같네요.

2020-02-16 17:27:06

덩크 콘테스트가 부상 위험이 있다고
신인급 외에는 참가를 기피하고
더이상 창의적인 덩크가 나오지 않고
우승 트로피에 권위가 실리지 않아
덩콘 폐지론이 나오던 시절이 분명 있었죠

Updated at 2020-02-16 17:46:26

폐지 직전의 덩컨을 되살린게 라빈과 고든이죠. 근데 그 고든이 이제 덩컨참가를 안한다하니 참 슬프네요...

Updated at 2020-02-17 00:43:37

항상 진지하진않았죠. 한때 3년정도는 이딴거 왜하냐 이런 분위기였죠. 대충 네잇로빈슨 10번넘게 시도해서 우승했던시절. 너무 엔터테인먼트화되서 소품분장 과용하고 덩크도 뻔하고 여러가지 이유 많았죠. 몸사릴려고 안오고.. 덩콘 살릴려고 르브론 데려와야된다 이런말도 있었고요. 한떄 침체기가 있긴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포맷도 바꾸고 팬 투표도 도입했다가 빼고. 발악을 했죠. 한떄 엄청난 부흥기가 있었는데 내려가고 가벼워져서.

2020-02-16 21:30:34

라빈이 지면 더 이상했죠. 고든은 마지막에 평범한 덩크를 했으니깐요.

반면 라빈은 또 한번 엄청난 덩크를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고든 승이 나왔다면. 이번 파장 보다 더 컸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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