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에게 레이커스란 무슨의미 일까요
이번년도 우승을 하든 못하든 내년 랄은 AD에게는 무조건 5년 맥스 계약 넣을꺼는 누가봐도 사실일테고, 만년 플레이오프 나갈수 있나 없나 걱정하던 뉴올에서 그렇게 원하던 컨텐더급 빅마켓 팀에서 참 여러가지 일들도 많았지만 존경하는 릅과 전반기 1위달성을 하면서 보내는 이번 년도는 AD에겐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을꺼라고 봅니다. FA시장을 일단 보겠다고 얘기한 AD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도 들구요.
그냥 한가지의 방법을 생각해보자면 릅 말년 계약이 선수 옵션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년도 랄에서 우승에 실패할경우(2021년도에 가능성이 충분히 보여진다면) 릅에겐 마지막으로 받을수 있는 많은 연봉이지만 ($41,002,273)) 선수 옵션으로 옵트아웃하고 이해될만한 연봉으로 랄과 재계약해줌으로 3옵션 연봉을 만들어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어보입니다.(울엄마에서 와데가 그랬듯) 물론 팬심담아 제 개인적인 희망사항입니다. 3옵션의 연봉을 만들수 없는 힘든 상황이라면 말이죠.
은퇴를 생각하면서 옮긴 마지막팀 선택이 랄이였고 그 팀에서 우승을 1번 정도는 하고 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꺼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미 자신의 백넘버 23번도 내년에는 AD에게 양보하겠다 공표도 한지라 이미 1옵션은 AD가 내년부터 가져가는거에 대해서도 인정했다고 판단이 되고. 릅 입장에서 정말 많은 헌신이 필요한 결정이겠지만 만약 제가 말한 상황처럼 흘러가게 된다면 카와이와 계약이 틀어지자 염가계약해준 나머지 선수들(커즌스,론도,하워드 기타 선수들)에게도 의리도 지킬수 있는 여유로운 상황도 만들어낼수 있을꺼구요.
그렇치만 선수에게 연봉이란것은 자신의 자존심이라걸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말도 안되는 상상일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 끄적끄적해봅니다. 스테이플센터에서 코비 보내면서 한 연설도 머릿속에 스쳐지나가고 르브론의 클리브랜드나 마이애미에서 보여줬었던 그 팀분위기가 그대로 랄에서 진행되는거 같아. 코빠로서 릅에게 여러모로 고맙기만 하네요. 첨에 릅이 레이커스 왔을땐 그냥 왔나보다 했었는데 지금은 그저 르브론에게 고맙기만 하답니다. 랄팬으로서...2020년 2월14일 오늘까지도 말이죠. 아직도 릅오기전 그 답답했던 랄을 모습과는 참 많이 바뀌었고 선수 각자에게 중요한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나 적어봤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잘쉬고 후반기도 잘달려봅시다 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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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와 아마 1+1이나 2년 계약할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