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선수들 2차 스탯 찾아보는데 다 고만고만 하네요.

경기당 출전시간 시몬스 영 테이텀 순입니다 영 35.2분씩 뛰었어요

단순히 출전시간만 볼게 아니라 공잡는 시간 대비 출전시간을 봐야죠. 테이텀이나 시몬스는 팀이 컨텐더 팀이고 본인 말고도 공잡아야 할 선수들이 많은 반면, 영은 거의 원맨 팀이니까요.

실제 usg%가 영은 35%로 하든, 돈치치와 같이 리그 톱이에요. 시몬스나 테이텀은 20%대구요. 결국 볼륨스탯에 기반한다는게 per의 한계로 지적받는 부분이니까 여러가지 따져가면서 봐야죠.

예컨데 Per가 가장 반영 못하는 수비같은 경우는 마진스탯이나 아이테스트로 보완을 해야겠죠. 실제로 올시즌 테이텀은 박스마진 최상위권이거든요. 시몬스나 테이텀은 이제 동포지션을 넘어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수로 자리잡은 반면, 영의 수비는 가드라고는 해도 냉정히 리그 최하위권이라 봐야하거든요.

물론 저도 영이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근몇년 안에 mvp도 노려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영같은 공격력이면 사실 수비 잘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수비 잘하는 백코트 파트너를 구해주면 될 일이지.

그렇군요..
테이텀이랑은 Bpm 이나 vorp 같은 스탯도 차이가 많이 나던데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Usg% 만큼의 차이인건가요?

PER는 다재다능 선수 공수스탯을 골고루 찍을 수 있는 선수에게 유리합니다. 1차 스탯에 대한 시간대비 효율이 PER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상 출전 선수에 대해 직관적인 스탯을 제공하죠. 이야기 하신 설명에 오해의 소지가 많네요.

애틀란타가 좋은 선수 수혈되거나 주전 선수들 경험치 좀 먹어서 성적이 좀 더 올라가면 영은 재평가 받겠죠..
이미 30 10 가까운 스텟을 찍는 선수..
이정도면 엠비피죠

네 per ws bpm vorp 같은 스탯만 확인했기 때문에 반영이 안된 부분이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