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웅 티셔츠 입은 NBA 선수

모르는게 20대 초반인 듯해요. 방송 작가가 강의 나가서 “여러분이 잘 아시는 슬램덩크를 예로 들면” 했는데 다들 모른다고 했다고 들었어요

아... 시판용이군요... 무슨 대사였죠? 유명한 컷 같긴한데 기억이 안나네요
일본에서 샀으면 옷이 커봤자 100이나 105일텐데... 저 몸에 옷이 맞다니 신기하네요

또 같은 20대여도 초반과 후반이 몇 년의 차이가 나죠. 비교적 나이가 젊어질수록 몇 년 차이로도 접한 매체들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제가 33살인데 상북 처음 들어봤습니다
비디오에선 상북이었나요?
비디오론 본적없고 초등학생시절 sbs 에서 해주는것만 보긴했습니다만...

Shohoku 가 상북입니다
Ryonan이 능남
Shoyo가 상양
Kainan이 해남이구요.

한자 독음대로 고교명이 다 표기되었음에도
Shohoku만 특이하게 우리나라 코믹스에산 북산이라고 했더군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30대 중반인데 만화와 애니 둘다 접한 친구들도 있지만 북산파(?)가 더 많아요. 애니보다 원작인 만화가 더 재밌다는 게 거의 중론이라...

sbs판은 방영시기가 좀 늦어서 그거 나올땐 이미 유입인구보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지방은 안 나오는 집들도 좀 있고요.

40대인데 북산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30-40대는 대부분 북산으로 알고 있죠. 그리고 대부분 애니보다 만화로 먼저 접했구요.

기사 잘 봤습니다. 

스탠포드야 워낙 한국 사람이 많긴 하겠지만, 룸메이트가 한국 사람이었군요. 

동생 로빈는 미쉘 위와 사귀기도 했었지요 

그렇겠군요. 세대를 넘어선 명작이군요 아직까지는. 

둘다 덕후죠.. 이미 양덕^^
굿즈 사모으고.. 만화 엄청 좋아하죠
동생인 로빈로페즈는 그림도 잘 그리더군요

저희 아들도 초등학생인데 슬램덩크 독파했습니다. 

아마 대중적 인지도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마존에서도 영문판을 팔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책을 구하기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요. 

NBA 에 보면 드래곤볼이나 나루토 같은 캐릭터로 농구화를 커스텀하는 경우는 꽤 봤습니다만, 많은 선수들이 슬램덩크 보고 농구의 꿈을 키웠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로페즈 형제가 특이한 케이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