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잘해주고있다고 봅니다.

다만 자이언도 리그에 적응해야하고 다른팀들도 자이언의 분석이 끝나는 시기에 한계가 드러나고 또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인것같네요.

그럼에도 가진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력적이네요.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만큼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일단 부상만 조심..

처음에는 아이유를 기대했는데 신봉선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 경기하는걸 보니 가창력만큼은 확실히 아이유가 맞더라구요. 

팀원들과 합도 안맞고 몸상태도 100퍼가 아니며 딱히 전술적으로 준비된 상태도 아닌데
22분뛰며 19점씩 넣고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실력은 이미 터진 로또라고 봅니다. 부상이 관건이겠죠.

대학때 보여준 풀 컨디션의 70%~8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좀 조심하고 있구요. 

댓글쓰려고 시즌전이랑 지금영상 비교하고 왔습니다.

민첩성이 절반은 떨어져 보입니다.

특히 수비시에는 떨어졌다기 보다 제대로 안뛰고 있다가 맞는듯 하네요.

무릎회복도 회복이고 지구력이나 민첩성이나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고 보이네요.

아직 출장 제한에 매 경기 컨디션 체크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3경기 평균 22분에 19점 8리바 야투율 66 퍼센트를 기록중입니다. PER은 27.6이구요. 

물론 작은 표본이지만 실력은 확실하다 봅니다. 적어도 피지컬적으로만 따지면...

자이언에 몸뚱아리에서 키를 2인치, 윙스팬 5인치 늘리고 몸무게 18킬로 감량하면 앤써니 베넷이 나옵니다.  

우려했덛 버스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상만 아니면 올스타실력 이상은 무리없을거 같아요

자이온은 실력이 아니라 부상관리가 문제죠

첫 시즌부터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는데

앞으로 부상을 어떻게 관리할지

또 36분 이상 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당연히 정상이 아니지요. 지난 두경기 모두 시간 제한감안하고 뛰는것 같던지라.. 나올때마다 팀에 힘을 주면주지 절대 민폐끼치는 선수가 전혀 아닌것 같아서 망해도 올스타 아닐까 싶어요.

프리시즌에서 우려했던 점이 골밑 들어가다가 높이에 걸려서 어이없는 블락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리그에 어느 정도 적응된 이후에는 유연함을 살려서 요리 조리 피해서 잘 올려놓더군요.

2월 초에 로켓츠 (카펠라), 벅스 (쿰보, 로로형제) 와 게임이 있던데, 이 두 게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확인해보면 어느 정도 판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복귀전에서 보여준 폭풍 3점슛은 더 안 보여주네요. 비밀무기...?

예상보다 다듬어지지 않아서 좀 놀랐습니다. 페인트존 안에선 지금보다도 더 센세이션 할 거라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