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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라인업을 여러가지로 가동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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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3:59:31

 

누수없이 치른 개막전에서

루비오-부커-우브레-사리치-에이튼

 

에이튼의 징계 후

루비오-부커-우브레-사리치-베인스

 

에이튼 복귀 후 

루비오-부커-우브레-에이튼-베인스

루비오-부커-우브레-사리치-에이튼

 

오늘은 

루비오-부커-우브레-브리짓스-에이튼

 

에이튼이 4번으로 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비시즌 중에 있었고  

베인스와 함께 스타팅으로도 기용되었고

경기 중에 베인스 혹은 디알로와 함께 뛰며 정통투빅을 구축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구요

루비오-부커의 뒤를 이은 백업가드진은 물량공세로 치르고 있는 상황이구요

 

계속된 라인업을 바꾸고 조율중인 상황이려나요

아니면 베인스의 아웃으로 인해 사리치를 벤치로 내릴 수 밖에 없던 임시방편이려나요

 

오늘 선발 라인업은 클러치타임에 기용되던 라인업이기도 했구요

 

플레이오프 턱걸이 해준다면 더할나위 바랄것이 없겠고

어차피 28등이냐 29등이냐 팀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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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1-29 14:16:26

풀전력이면 피닉스도 플레이오프 도전할만 하죠. 포틀랜드도 빅맨들 돌아온다면 할만하고 자이온 가세한 뉴올도 상승세. 8위싸움은 시즌끝까지 봐야할 듯

2020-01-29 15:27:37

부커랑 에이튼이 잘했지만 오늘 선발로 나온 브리지스가 플레이를 깔끔하게 하더군요.

2020-01-29 16:42:21

 부상도 문제고 효율에서 고민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미칼은 선즈에서 압도적으로 수비 수치가 높은 선수이기도 하고, 오펜스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좋은 가드에게서 전달되는 캐치앤슛의 조건이 성립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오펜스 기능을 활용하고, 부커의 수비를 보완하고 에이튼의 부담을 줄이려면 미칼이 선발이 되는 게 좋죠. 

 그런데 문제는 내릴 선수가 우브레 뿐이라는 겁니다. 지금 우브레의 에너지와 파이팅은 섣불리 백업으로 내리기 어렵거든요. 결과적으로 스스로 득점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선수가 부커 한 명으로 줄어들 수도 있고요(에이튼은 아직은 오펜스를 주도하지 않으니 일단 논외로 하고요.) 에이튼의 오펜스 옵션이 좀 더 정리되면 우브레를 클러치를 함께하는 키식스맨으로 내리고, 미칼을 주전으로 기용하는 게 수비 균형을 위해 더 효율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 재미있는 전술을 구사중인데요. 캠존-베인즈-카민스키 등이 줄줄이 부상중이다보니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소위 바보 3가드를 동시 출격시키면서 거기에 부커를 섞는 방법인데요. 이게 최근 꽤 볼만해졌습니다. 제롬-카터-오코보만 따로 벤치에서 나올 때는 참고 보기가 참 힘들었는데, 여기에 부커를 붙이니 꽤 괜찮더라고요. 위 세명은 수비는 그래도 나름 하는 편이라, 오펜스와 리딩의 허술함을 부커가 해결해주고, 대신 부지런한 움직임과 수비, 오픈샷으로 조금씩 경기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거기에 타존도 합류해줬고요. 

 또 어쩔 수 없이 사리치를 센터로 기용했는데, 이게 또 나쁘지 않거든요. 부족한 보드 장악력을 다른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리바운드 따내고 수비하고 하더라고요. 선발에서는 겨우 오픈 3점 밖에 다른 기회를 받기 어려웠던 사리치가 벤치에서는 또 적극적으로 오펜스를 시도하는 장점도 발생합니다. 

 일단 부상중인 캠존-베인즈-카민스키 중 누구라도 합류하면 벤치도 조금 더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2020-01-29 17:33:36

우브레가 올시즌 에이튼없을때 2옵션으로 정말 잘해줬고 지금도 큰 기복없이 자기역할을 잘해주고 있지만..개인적으로 미칼을 너무 좋아해서 스타팅 라인업으로 꾸준히 나오는걸 보고 싶은데..다른글에서 보니 우브레 본인이..스타팅에 대한 마음가짐이 남다르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선수들이 스타팅에 대한 애착이 있겠지만.. 우브레는 식스맨으로 몇년간 많이 뛰었던 선수라 이게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아마 내리는 순간 워렌처럼 언해피 뜨는 상황이 생길거라 계약기간내 우브레를 식스맨으로 쓰긴 힘들것 같고 미칼은 지금상황에서 오늘같이 쓰지 않으면 선발로 보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것처럼 바보3형제의 경기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이부분도 고무적이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제롬의 경우 여전히 압박에 약한 모습이 간간이 나오지만, 지난경기 이번경기를 보면 자신이 잘하는게 무엇인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자들의 경우 셋중 둘만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시즌초 좋았던 선즈를 기대해볼수 있지 않나 싶구요.1월달 기대했던성적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보스턴,댈러스,샌안토니오 같은 좋은팀들의 원정에서 거둔 승리는 무척이나 좋아서 앞으로 남은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플옵은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부상없이 잘해주면 좋겠네요

2020-01-29 18:37:00

그랬군요. 우브레의 심경은 이해가 갑니다. 그만큼 기여를 해줬으니 당연한 생각이기도 하고요. 대신 부커가 벤치와 활약하는 시간을 오늘처럼 많이 가져가줘야겠네요. 미칼은 적소적소에 잘 섞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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