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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먼드는 어느팀으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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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6:58:20

재미있는게 비록 오늘 졌지만 디트로이트가 동부 10위입니다. 냉정히 플옵경쟁권입니다. 더 재미있는건 드러먼드 빠졌을때 경기력이 더좋았다는거죠. 로즈의위엄입니다. 로즈 중심으로 팀이 뭉치니 집중력이 엄청납니다
드러먼드는 해가 갈수록 수비력이 엄청납니다. 다만 문저는...멘탈입니다.
집중력이 부족한건 수년전부터 그랬는데 작년부터 어처구니 없는 턴오버와 파울남발합니다. 그리고 개선되지 않는 50프로대 자유투율...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러먼드는 맥스급이라 봅니다

분명 트레이드 될텐데 어느팀이 데레갈까요?? 몇몇팀은 시도했다가 드러먼드 계약금액에 부담스러워서 발뺒다는데...
이런식이면 디트로이트에서 걍 킵하고 우플옵경쟁하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본인 드러먼드는 디트로이트에서 뛰기싫어하는 표정이라 안타 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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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8 18:15:11

드러먼드는 연 30mil 이상의 거대 계약을 원할텐데, 다음 시즌에 그만한 여유가 되는 팀이 애틀란타, 뉴욕, 멤피스 정도입니다. (버드-룰이 있는 원 소속팀 디트도 맘만 먹으면 가능은 하구요.)

 

이 중 애틀란타는 투 맥스도 넉넉히 가능할 정도로 샐러리가 텅텅 빕니다. 실제로 이번에 애틀 행 트레이드 루머가 나기도 했는데 파토가 났죠. 애틀 쪽에서는 드러먼드 쪽 요구가 너무 컸다는 정보를 흘렸는데, 애틀이 드러먼드를 맥시멈 감으로 안 본다는 뜻일 수도 있고, 아니면 굳이 FA 시장에서도 영입할 수 있는 선수를 출혈을 해가며 미리 영입할 필요는 없겠다는 뜻일 수도 있겠네요.

 

뉴욕은 드러먼드의 홈 타운이어서 드러먼드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가 될 겁니다. 뭐 뉴욕이 얼마나 드러먼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뉴욕의 팀 플랜 자체가 계약해 놓은 것도 그렇고 다음 오프 시즌 또는 그 다음 오프 시즌에 어떻게든 네임 밸류 있는 대형 FA를 물겠다는 집념이 보입니다. 드러먼드가 과연 그런 뉴욕의 욕구를 충족할 만큼의 네임 밸류인지, 뉴욕 수뇌부가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겁니다.

 

멤피스야 뭐 상호 관심 없을테니 차지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사실 드러먼드의 행선지가 그리 다양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역시나 디트 재계약 또한 상호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긴 하죠.

 

근데 디트도 현재 그리핀의 건강이 저렇게 불투명해 버린 상황이어서 여차하면 리셋 버튼을 누를 수도 있습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드러먼드 트레이드도 조심스레 추진해 본 거구요. 근데 생각보다 반대 급부로 얻을 수 있는 게 마땅치 않아 접은 듯 보이지만요. (아직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남아 있어 꼭 접었다고 독단하기도 힘들겠지만...)

 

만약 드러먼드가 애틀란타 갈 의지가 제법 있다면, 오히려 행선지는 굉장히 쉽게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애틀란타는 1, 3, 4번에 상위급 유망주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영-헌터-콜린스) 가장 쳐지는 포지션이 바로 5번입니다. 다음 오프 시즌에 대형 2번감은 드로잔 정도 뿐인데, 드로잔의 애틀란타 행은 잘 그려지는 그림은 아닙니다만 드러먼드 합류는 충분히 그려볼만한 시나리오죠. (여차하면 애틀이 드로잔, 드러먼드 다 영입하고서 동부의 다크 호스로 급부상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그 라인업으로는 수비에서 심각한 균열이 불가피할듯 하지만요...)

 

드러먼드 입장에선 오프시즌에 뉴욕이 자신에게 얼마나 오퍼를 하느냐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듯 합니다. 가장 적극적일 팀은 애틀란타겠구요.

2020-01-28 18:29:33

데드라인까지 트레이드 안되면 디트랑 재계약 할거같습니다. 드러먼드는 항상 디트에서 계속 뛰고싶고 프렌차이저가 되고싶다고 했고 금액적으로도 마지막 맥스 장기계약이 될텐데 디트랑 하는게 가장 이득입니다. 디트도 대체선수를 구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리툴링을 하던 리빌딩을 하던 중심이 되줄수 있는 올스타 선수 한명은 있어야 도움이 되구요.  

2020-01-28 18:31:38

이번 데드라인에 트레이드 하지 않는다면, 재계약 할거라고 에상합니다.

드러먼드는 디트에서 뛰고 싶다고 인터뷰도 했었고, 맥스를 받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디트랑 재계약을 할 때, 가장 금액적으로도 이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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