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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는 정말 팀 잘만난거 같아요 feat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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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4:47:49

지금까지 오면서 라커룸 잡음이 약간씩 있었는데 마이애미에서는 아주 자리 잡은듯하고 거기다 성적까지 훌륭하니 팀과 선수 모두가 좋은 결과네요

 

물론 성적이 좋아도 선수단 자체가 불만을 가질수도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웨이드가 버틀러를 좀 많이 챙겨줘서 마이애미 이적 했을 때 교통정리를 좀 해준걸로 아는데 이게 엄청난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아니라면 수정하겠습니다)

 

사실 인터뷰나 훈련방식이 약간 꼰대? 같은 기질이라 걱정했는데 남이 볼 때는 꼰대라도 그 안에서 그렇게 안느끼고 잘 지켜나가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제 친구도 해병대인데 본인은 선후임간의 관계에 아주 만족하면서 형님하면서 모시더라고요 제가 볼때는 꼰대짓 같지만 그 친구는 선임을 진심으로 좋아하더라고요

 

 뭐 이런 관계처럼 마이애미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버틀러가 자신의 성격이 쉽게 바뀌진 않았을 거 같고 마이애미의 큰 기둥인 웨이드가 잘 정리해줘서 팀원들과 잘 융합한 거 같다는

 

미네소타 성적이 더 고꾸라지니 대비되어서 글적었습니다. 칼타주보면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팀성적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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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8 14:53:00

 버틀러의 방식이 맞는 팀이 있고 아닌 팀도 있는거겠죠. 결과적으로 보면 미네소타에는 버틀러의 방식이 옳았다고 볼수 있겠네요 

2020-01-28 14:55:27

히트 정말 멋진팀이고 아데바요가 요즘 정말 마음에드는데 버틀러도 히트에 오래남아서 빅2로 남아줬음 좋겠어요 히로,넌 같이 재능넘치는 신인들도 좋구요.

WR
2020-01-28 14:59:43

사실 저는 르브론 팬이라 히트의 모든 경기는 안 챙겨보는데 마이애미 팬들은 히로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랄의 카루소 애정과 같아보여요

2020-01-28 15:05:34

히로랑 넌 포텐넘치는 친구들이죠 잘키우면 분명 히트의 미래가될거같아요. 버틀러가 많은걸 가르쳐줄겁니다 

2020-01-28 14:56:43

솔직히 미네의 젊은 선수들...
버틀러가 같이 있었던게 훨씬 도움이 되었을거 같다 생각해 봅니다.

이놈들아 형님 말 좀 듣지

2020-01-28 15:04:19

 시카고 시절에 웨이드+버틀러 vs 론도+나머지 팀원 구도가 있었는데 후에 웨이드 버틀러 나가고 바로 포르티스랑 미로티치 싸움난 거 보고 시카고 팀 분위기가 개판이었구나 생각 들었습니다.

 

후에 미네소타 거치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자신의 방식이 우승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틀리진 않았다는 걸 증명해내는 것 같네요.

Updated at 2020-01-28 16:27:04

버틀러는 어느팀을 가도 결국 득이란걸 증명한것 같아요. 

미네에서도 결국 버틀러가 오니깐 플옵가고. 버틀러 빠지니깐 지금 어떤가요? 

그이전에 불스는 버틀러 빠지고 어떻게 됐었구요. 

 

하지만 버틀러를 영입한 히트는 단단하지만 특별히 화려하진 않은 로스터를 가지고서 모두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강팀이 되었죠. 

버틀러가 가는팀마다 더 강해졌고, 빠지면 얄짤없이 약해졌습니다. 

버틀러는 무조건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선수라고 봐요.

2020-01-28 15:36:24

개인적으로 현역중 코비의 후계자는 버틀러라고 생각합니다

2020-01-28 15:38:49

그러기엔 버틀러가 너무 이타적..

2020-01-28 15:37:25

올드스쿨, 군기반장, 연습벌레.
버틀러가 있는 팀은 항상 포기를 모르는 팀이었죠. 라빈이 각성했지만, 아직도 버틀러에 근접하려면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리더쉽, 수비, 클러치의 집중력은 본받을만 하죠.

2020-01-28 15:44:58

히트가 좀 빡센팀이라... 버틀러가 팀문화랑 잘 맞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2020-01-28 15:46:33

모르긴 몰라도 라일리 단장 성향이랑 되게 잘 맞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라일리도 탱킹은 무슨 무조건 많이 이기는 게 답이라고 믿는 사람이라던데

2020-01-28 18:38:04

저도 딱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일리에서부터 내려오는 이른바 FM 스러운 구단분위기??

 

거기에 딱 맞는 선수라고 생각돼요.

WR
2020-01-28 19:00:45

찰떡이네요 둘이

2020-01-29 09:44:39

그래서 딸 이름도 라일리라고 지었죠.

2020-01-28 15:51:07

웨이드도 웨이드지만
보스(펫 라일리)로부터 내려오는 팀 DNA와 문화 자체가 좀 보수적이고 카리스마형 리더쉽 아래서 끈끈한 것이 버틀러와 아주 잘 맞았다고 봅니다. 스포감독도 라일리의 팀 컬러를 계승했고 모닝,웨이드,하슬렘 등 역대 리더들만 봐도 그렇죠.

WR
2020-01-28 19:01:05

딱 알맞은 옷을 입었네요

2020-01-29 09:18:28

이래서 학연이 중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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