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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아파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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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5:57:38

저는 특이하게 nba를 접했습니다. 친구와 플스방에 위닝을 하러 갔다가 nba팬이었던 친구가 nbalive 게임을 하자고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고른팀이 la였습니다. 당시 팀엔 코비브라이언트가있었죠 코비의 크로스오버드리블과덩크가 정말 멋있고 강력해서 실제 코비의 플레이를 찾아보게 되고 코비의 팬이되었습니다. 

그렇게 코비의 팬이된 이후 이곳 매니아에서 알게되었는데 코비는 핫한이슈들로 가득했습니다. 

코비의 경기날은 늘 극과극의 반응이 게시판을 덮고있었기 때문입니다 조던과의 비교, 샤크와의 불화, 강간사건, 샤크트레이드 후 코비원맨팀의 시작, 가솔트레이드, 2번의 우승과 드디어 달성한 mvp, 승인받지 못한 cp3트레이드, 하워드 내쉬 가솔 코비의 f4, 아킬레스 부상 그리고 복귀, mamba out

이모든것을 지켜보면서 코비팬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힘들었습니다. 

코비의 워크에틱을 기반으로둔 변태적인 샷셀렉션은 늘 논쟁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연습을 제일많이하는데 당연히 코비가 쏘는게 맞지않냐부터 비어있는 오픈찬스동료에게 패스하는게 당연하다는 반대의견까지 첨예하게 대립하는 두 의견은 정답을 찾지못하고 수많은 글들을 양산하고 잠시멈출뿐이었죠

결국 은퇴가 다가옴에따라 많은 안티분들도 코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그게 저에게 코비팬을 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nba의 즐거움을 농구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코비 늘 고맙습니다 

이제 그곳에서 편하길 바랍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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