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존경스런 사람이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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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7 08:19:24
개인적인 구설수와 그걸 희화한 밈도 많은 선수였지만 존경스런 사람이었습니다.
넘을 수 없는 1인자의 뒤를 쫓았으며, 너무나 빠른 속도로 쫓김을 당했지만, 본인의 방식으로 승자가 된 선수였습니다.
선수로써 가장 위대한 선수도 아니고 오히려 결점도 있었지만, 그는 강한 정신력과 농구에 대한 사랑을 통해 많은 안티팬들을 돌아세운 존경스러운 사람입니다.
언제나 파이어가 나는 선수였기에 단한번도 말을 못했지만 가장 사랑하는 선수이며 저에게는 조던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그곳에서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농구를 마음껏 하시길 바랍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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